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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몰락 = 한국힙합멸망 이란 댓글 보고 생각난 곡

드래곤애쉬2024.04.15 20:51조회 수 3045댓글 12

한때 노래 차트나 방송에 온통 힙합으로 도배되더니

'어느새부터 힙합은 안멋져' 라며 힙찔이 취급당하는걸 보면 유행은 돌고 도는건 패션뿐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넥스트, 서태지 등이 티비를 채우던 밴드 문화의 재 부흥은 언제올까요.  울 나라도 인디쪽에 괜찮은 밴드 진짜 많은데 말이죠 ㅠㅠ

제발 no more idol......  

Screenshot_20240415_205136_YouTube.jpg


https://youtu.be/IpMHhkLxSZQ?si=08gcg6bNemY_dW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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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4.15 20:59

    아직 몰락 안했습니다~ 정상영업해요~

  • 드래곤애쉬글쓴이
    4.15 21:07
    @파피루스

    르세라핌 논란 게시물 댓글중에 저런 말이 있길래 적어봤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전 르세라핌에 대해 별 생각 없음. 그럴수도있지~

  • 4.15 21:32

    케이팝은 얼마 못가 몰락하긴 할겁니다. 이번 르세라핌 라이브 때문에 케이팝 아이돌에 대한 외국인들 인식이 안좋아졌을거고요. 제 예상으로는 지금 유명한 케이팝 아이돌들 중 실력파들 정도만 살아남고 언젠간 몰락할 것 같긴합니다.

    국힙은...이제 제자리를 찾아가는거죠. 하락세가 아니라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쇼미더머니가 억지로 준비도 안된 국힙을 메이저로 끌고 나간 셈이니...

  • 드래곤애쉬글쓴이
    4.15 21:47
    @kegun

    우리나라 현 아이돌 뿐만아니라 과거 90,00년대 댄스가수들때부터 립싱크에 절여져있는 상태죠. 당시엔 립싱크가 당연한 것이었는데 그걸 바꾸게 된게 '아무로나미에 내한공연 방송'이었던걸 아는 사람은 다 알죠. 그 후부터 조금씩 바뀌다가 요즘은 AR범벅인 라이브가 된것 같습니다. 뭐, 무난한 퀄리티로 청중의 귀를 만족시키기엔 적당한 방법인것 같긴 합니다.

    문제는 이게 쌩라이브랑 갭이 워낙 크니 '립싱크'를 죄악시 하는 일본과 서구권에서는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전포인트입니다. 과거 빌보드를 휩쓸던 '뉴키즈온더블럭' 과 '셀린디온' 이 골로간게 립싱크 하다 걸려서였다는게 당시 음악소식지 '오피셜' 소식이었거든요

  • 드래곤애쉬글쓴이
    4.15 21:48
    @kegun

    글구 쇼미더머니는 과도한 허세와 못사는 척 코스프레가 멸망의 시작이었던듯. 허영지 같은 무난 무난한 정도면 몰라도 몇몇은 진짜 문신충에 과도한 컨셉이라 한때 힙합 러버였던 저도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 4.15 21:41

    제 생각은

    한국은 자본과 음악 퀄리티가 가장 비례하는 국가라 생각해요.

    유통구조부터 사람들의 소비 선호 장르까지 고려했을 때 인디 뮤지션들이 음악만으로 생계유지하기 정말 쉽지 않음. 그래서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인 케이팝 아이돌 산업에 디렉터 디자이너 작곡가 프로듀서 모두가 몰리는 거고 케이팝의 퀄리티는 이러한 불균형과 기업 전략에 의해 발전한 거라 오래 갈겁니다. 세계시장을 상대로 아티스트 본인의 개성을 모두 죽이면서 회사가 제작하는 방향대로만 수출하는 음악회사는 한국밖에 없죠. 당연하게도 라이브로 말 많지만 퀄리티 자체도 케이팝이 뛰어날 수밖에 없음.. 사실 국힙은 프로듀싱부터가 케이팝의 첨예함을 따라갈 수가 없죠

  • 드래곤애쉬글쓴이
    4.15 21:51
    @withoutme

    문제는 그 프로듀싱이죠. 좋은 퀄을 뽑기엔 좋은데 말씀대로 개성이 없고 1인 다작이다보니 표절 논란도 늘 따르는듯하구요.

    때론 감떨어지는 곡을 가진 아이돌도 그래서 나오는듯합니다. 최근의 YG의 걸그룹을 보면 일본의 코무로테츠야 사단이 떠오르더군요.

    본인들이 작사작곡 편곡까지 하는 밴드들이 그래서 제겐 더 좋게 들리는건지도 모르겠어요.

  • 4.15 21:52

    락이든 힙합이든 어떤 장르든 상징적인 인물이 필요함

    빈지노가 되기도 하고 나훈아가 되기도 하고 지디가 되기도 함

    지금 한 장르를 대표한다 할 인물이 없음

  • 드래곤애쉬글쓴이
    4.15 21:56
    @데이비드번

    아무래도 다수의 멤버로 꾸며진 아이돌로만 가득찬 음악계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솔직히 몇몇 그룹 노래는 듣지만 음방은 안보는 이유가 다 그나물에 그밥같거든요.

    그 뉴진스 조차도 음방에서는 흔하게 느껴져요. 마치 지구에 와서 장미밭을 본 어린왕자의 기분이랄까.

    걍 다 흔함.

    여러분. 답은 홍대 인디에 있습니다. 인디로 오세요 ㅋㅋ

  • 본인 언급하는거 같아서 말하는건데

     

    뜻은 "절대로 망할일 없다." 이거임 ㅇㅇ

    님도 알잖아요 한국힙합 세계종말하지 않는한 멸종하지 않는다는걸요. KPOP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요즘 KPOP이 공장마냥 다 비슷한 컨셉, 자주 봐왔던 컨셉으로 나와서 걱정이 되긴 되는데 아마 유행은 돌고 돌지 않을까 싶네요. 한창 KPOP 최전성기때 있었던 컨셉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4.16 01:08

    소신 발언 하자면 곧 거품 빠질게 뻔히 보임

  • 4.16 04:31

    제 생각엔 지금 한국 락은 앞으로 하입 될 일만 남은 장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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