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N - 12시의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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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좋아해 너를 좋아해 아닌 척 하는데 너를 좋아해
좋아해 너를 좋아해 짐짓 아닌 듯한 같은 태도 계속 고집해

1절

내가 너를 좋아한단 마음이 다칠 걸 겁내내 그럼 다음에 
오지 않는 미래에 살까봐 겁나 근데 우리 겁쟁이 느린 게 거북거북 이야 에 
때론 챗 바퀴에 만족 하는 척만 하지말고 표현 하자 만족 하니 정말 
시간이 금인데 시간이 촉박해 아무것도 안하면은 놓칠 수밖에
ok 지금 넌 이 시간 뭐해 걔가 지금 잠이 들었길 원해
나는 느긋해 사랑 또한 느린데 너는 전화 통화 왜 십분 하면 땡 
너는 왜 이런 깜깜한 한밤에 너가 사랑한다는 사람에 
게 널 필요한다는 문자메세지 전송을 감행하니 답은 l'm ok

HOOK

너를 좋아하는 맘 이미 12시에 너를 싫어하는 맘 아마 12시에
폭발하는 건가봐 이런 메세지에 깨지 마봐 그냥 답은 아마 '1'이 삭제 안돼 
너를 짝사랑 하는 것이 나는 너무 좋아 근데 아무 것도 아닌 지금 관계 no야 
너를 좋아해서 고백할까봐 겁이나 i'don care 우리 다음 어때 가볼래

2절

죽기 전까지 난 너를 좋아하는 맘을 감추기가 싫어 근데 고백하긴 너무 겁나
어떻게 하는 것이 답일까 나는 잘 몰라 사일 동안 생각해서 그 답 알아 
누가 알아 그런 거 말야 근데 답은 정해지지 않아 뭘 말야 질투하는 게 뭐 대단한 건 아냐
근데 정말 나를 좋아하냐고 너 끈적 대네 꼰대 같은 마음으로 난 너를 대해 이건 나의 자의식이 아닌데도 욕해 정말 미안해 이 씨발 내가 왜 이럴까 정말 이런 기분 처음이야 왜 미련하나
너와 같이 지내고 싶어 이번엔 진심이야 아는 사이로 있고 싶은 척 이젠 안해 
너와 사랑하는 미래 이미 12시가 지난 뒤야 oh 이제 나랑 같이 살래 어?

HOOK

너를 좋아하는 맘 아마 12시에 너를 싫어하는 맘 아마 12시에
폭발하는 건가봐 이런 메세지에 깨지 마봐 그냥 답은 아마 '1'이 삭제 안돼 
너를 짝사랑 하는 것이 나는 너무 좋아 근데 아무 것도 아닌 지금 관계 no야 
너를 좋아해서 고백할까봐 겁이나 i'don care 우리 다음 어때 가볼래?

겁쟁이 겁쟁이 이런 겁쟁이 같은 놈은 첨봤니 이런 겁쟁이 이런 겁쟁이 이런 겁쟁이 같은 놈을 첨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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