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파비오 포린, “팝 스모크의 죽음? 처음엔 가짜뉴스 인 줄 알았어”

title: [회원구입불가]Destin2022.07.28 15:17댓글 0

파비오_웹.jpg

 

드릴 뮤직의 아이콘이었던 팝 스모크(Pop Smoke)가 사망한 지도 벌써 2년이 넘었다. 비록 선구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가 있었기에 전 세계로 드릴 열풍이 퍼지기 시작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팝이 사라진 지금 그의 발자취를 잇고 있는 이는 아무래도 파비오 포린(Fivio Foreign)일 것이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팝의 죽음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사건 전날 밤, 난 팝과 폴로 지랑 함께 스튜디오에 있었고 그 친구가 그날 밤 비행기를 타고 엘에이로 떠났다는 걸 뒤늦게 알았어. 걔가 떠난 줄도 몰랐었지. 그래서 처음 인스타그램에서 소식을 접했을 때 가짜 뉴스 인 줄 알았어.

 

그는 뒤이어,

 

‘주거침입이라고? 걘 엘에이에 있지도 않을 텐데?’라고 생각했지만… 뉴스는 사실이었지. 멘탈이 박살 났었어. 수많은 전화 연락을 받고 나서야 실제로 벌어진 일이란 걸 믿을 수 있었으니까. 충격이 컸어. 모두에게 큰 충격이었지.

 

팝 스모크는 2020년 2월 19일에 그의 집에 침입한 강도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파비오의 말처럼 전 세계 힙합 팬들에게 충격을 줬던 그 사건은 이제 스타가 될 일만 남은 그였기에 모두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파비오는 팝의 사망 이후 드릴 씬이 침체될 것을 우려했다고 덧붙였다.

 

신고
댓글 0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