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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셋, “지금 트랩의 골격은 다 우리가 만들었지”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1.06.08 17:10댓글 6

오프셋 트랩 골격 우리 (1).jpg

 

그 사실을 모른다는 것도 이해한다고 한다.

 

오는 6월 11일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Culture III]의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미고스(Migos)는 마침내 공백기를 깨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중 일환으로 진행된 빌보드(Billboard)와의 인터뷰 중, 멤버 오프셋(Offset)은 현세대 트랩 뮤지션들의 플로우가 자신들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주장했다.

 

“사실이야. 시간을 거슬러서 2013년 전 음악을 들어보면, 억양과 플로우가 이 정도로 중요하진 않았어. 제대로 된 가사와 하고 싶은 말이 더 중요했지.”

“이제 사람들은 내용보다는 억양과 플로우가 얼마나 좋은지를 더 중요하게 보잖아. 그 흐름은 우리가 만들어냈다고 봐. 우리가 이룬 거지.”

“트랩을 팝의 영역으로 끌어놓은 게 우리라는 거야. 약 봉투와 덩이들을 파는 얘기로 빌보드 1위를 찍었으니까. 그때까지만 해도 힙합 아티스트들은 이런 거로 1위 할 생각도 못 했어. 근데 이제는 연달아 터지잖아.”

 

현세대 힙합 씬의 흐름을 그들이 만들어냈다는 강력한 주장을 한 오프셋이지만, 그는 동시에 그걸 기억해주지 않는 대중을 이해한다는 식의 말을 보태기도 했다.

 

“퀘이보(Quavo)가 2013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애였을 때를 기억하는데. 받아야 할 인정을 못 받았지, 근데 그게 그냥 우리 세대에선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투팍(2pac)에 대해 모르는 애들도 많거든.”

“그런 걸 보면 해골이 깨질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계속 우리가 누군지를 증명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면 또 덤덤해지지. 내 한평생 삶이 그래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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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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