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라킴, “요즘 릴 베이비, 켄드릭 라마 등 즐겨 들어”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1.04.15 18:02추천수 4댓글 9

라킴 켄드릭 라마 릴 베이비 (1).jpg


라킴도 즐겨 듣는 현세대 래퍼들.
 

에릭 비(Eric B)와 함께 결성한 듀오로 [Paid in Full]을 발매, 이후 힙합의 골든 에라를 연 선구자로 평가되는 라킴(Rakim)은 수많은 래퍼의 아버지이자 정신적 지주로 여겨지고 있다.

 

어느새 쉰을 넘기며 힙합 씬의 중심에서는 물러난 지 오래된 라킴이지만, 그의 마음만큼은 여전히 새로운 후배들과 가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뷰에서, 라킴은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제이콜(J. Cole), 힛보이(Hit-Boy)와 릴 베이비(Lil Baby) 등의 현세대 래퍼들을 즐겨 듣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기본적으로 난 힙합의 광팬이니까, 이 안의 어떤 것도 놓치지 않으려고 계속 귀를 기울이고 있지. 켄드릭, 콜, 힛보이, 릴 베이비. 이런 동생들이 계속 좋은 음악을 만들고,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잖아. 계속 내 귀를 거리에 가져다 대려고 노력 중이야.”

라킴은 지난 2015년에도 켄드릭 라마와 제이콜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받았다는 칭찬을 남겼던 바 있다. 한편, 라킴은 자신이 바라는 미래의 힙합의 모습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음악은 지금 길바닥에서 일어나는 일의 흐름을 담기 마련이거든. 이걸 계속해서 앞으로 밀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만들면, 동시에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겠지.”
“시간이 지나면서 음악 산업도 성숙해지고, 힙합도 성숙해지면서, 형제들이 힙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걸 지켜볼 수 있으면 좋겠어.”
 

 

CREDIT

Editor

snobbi

신고
댓글 9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