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_IFD1CxXYGw
뮤지 [사랑한 만큼]
"시간이 흘러도 닫히지 않은 이별이 다시 음악이 되었다."
2019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뮤지의 ‘사랑한 만큼’이 오랜 기다림 끝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당시 무대의 감동을 온전히 음원으로 담아내기 위해 로코베리의 안영민과 베테랑 편곡가 고태영이 손을 잡고 완성한 이번 싱글은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섬세한 어쿠스틱 사운드 위로 뮤지의 선 굵은 가창력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진한 감성을 선사한다.
차가운 바람이 스치는 계절에 다시 만나는 ‘사랑한 만큼’은 사랑과 이별 사이의 미묘한 온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더욱 가슴에 스며드는데, 특히 뮤지의 절제된 보컬로 전하는 “사랑한 만큼만 아플게요.”라는 담담한 고백은 아픈 사랑을 지나온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며 여운을 남긴다.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는 이 노래는, 진심으로 사랑했던 모든 순간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남을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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