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던져주면 점수 매길건데

뭔가 기억을 차레로 짚는듯한 그런 연주네요. 피아노 소리가 좋구나.. 피리 소리도 미쳤네. 제목처럼 강가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강가에서 강가만 보는 것 같지 않은... 굉장히 심란해지네요 마음이. 7점

렛스기릿 이것부터 간다

커버 일단 좃같고.. 리듬 어지럽고.. 오.. 이제 리듬 쌓이는데.. 뭔가 터지는게 애매하다. 엉덩이를 제 방향으로 흔드는게 아닌 기분. 약간 힙합 같기도 함. 뭔가 보컬이 반주에 딱 맞아떨어지기 보단 랩 같아서.. 흥미롭긴한데 듣기 좀 괴로움. 4점.

브레이브 리틀 아바쿠슨가 그 사람 생각 많이 나네요. 기타리프가 산들바람처럼 생동감 있고 좋네요. 마지막 합창 파트도 나름 심금을 울리는듯. 아웃트로에 기타 튕기는 마무리까지 굿. 6점

조금 당황스러운 음악인데 깊이 있고 웅장하노. 커버랑 되게 어울리는 음악인듯 ㅋㅋ 엉뚱한 느낌이면서도 거기에 숭고함이 깃든.. 보이는 사람들끼리는 잘 통할 것 같음 음악임. 5점

왠지 국내 B급 형사물 오프닝에 등장인물 소개 브금으로 쓰일 듯한 느낌. 곡이 유쾌하고 신나네요. 다리가 쭉쭉 뻗고 자동으로 자신감이 생기는 듯함. 일렉도 시원시원하고 좋네 ㅋㅋㅋ 보컬도 은근 사이키델릭향이라 괜찮은듯 7점

5분 내외로 달라니까; 하면서도 첫 곡은 걍 퀄리티가 순수하게 좋네요 ㅋㅋㅋ 그냥 들으면 그랬을 법한 악기도 한껏 질감을 살려놓으니까 뭐든 귀에 팍팍 꽂혀서 좋음. 근데 솔직히 너무 길다.. 5점

그리고 2번째는 뭐야 씨발

2번째는 근데 진짜 뭡니까 사람 죽임?

??

여러 의미에서 음악을 느끼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