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더 많이 들으시나요.
전체로는 남성 뮤지션을 훨씬 많이 듣는데 팝장르로 한정하면 여가수를 더 많이 재생하는듯.
TMI
실제로도 대중들은 여가수보다 남가수들을 압도적으로 더 선호한답니다.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 리스트 상위 25위 안으로 랭크된 여성 뮤지션은 두아리파(17위), 리한나(13위), 빌리 아일리시(12위), 아리아나 그란데(6위), 테일러 스위프트(1위) 이렇게 5명뿐이고 나머지 20명은 전부 남성.
반대로 팬덤규모는 해외시장에서 여성가수가 압도적. 흔히 팬덤 측정의 가장 주된 척도로 빌보드 초동을 사용하는데 올해 30만장을 넘긴 뮤지션은
테일러 스위프트 (261만장)
비욘세 (40만장)
사브리나 (36만장)
트래비스 (36만장)
빌리 아일리시 (33만장)
- 아마 에미넴은 피지컬 앨범을 발매했다면 30만장은 가뿐히 돌파했을 겁니다. 트래비스는 힙합 씬에서 팬덤이 가장 독보적. 근데 이 초동 지표도 소수의 여가수가 더 활약할 뿐이지 기준을 낮게 잡으면 남성 뮤지션의 수가 더 많아진답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팝시장..
한국은 걸그룹 = 대중성의 상징, 보이그룹 = 팬덤의 상징인 반면 해외는 정반대네요. ㄷ
저도 팝쪽은 남성 아티스트 거의 안듣는거 같네요
다른 장르쪽에서는 남성:여성 비율 7:3정도
저는 여성 아티스트에 손이 잘 안가는게 이상하게 몰입이 잘 안되더라고요
여성 아티스트 치고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여성은 진짜 적음
안전빵인 장르를 많이 하죠
재미도 드럽게 없고
웬만하면 남자 듣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음역대가 다양해서 들을 맛이 나는데
여자는 낮아봤자여서 감흥이 덜해요
무식
왜 무식하다는 건지
제가 상대적으로 여성 아티스트 에서 재미를 못느끼겠다는데
상대적이라는 걸 모르시요?
여자를 아예 안듣는 줄 아세요?
뭔 프로필도 아이콘도 작성 글도 별라게 없는 인간들이 꼭 이러더라 ㅋㅋ
에이브릴 라빈 좋아하고요
로린힐도 좋구요
알리야도 좋구요
백예린도 좋고
뉴진스도 좋아하고
카밀라 카베요도 좋고
시저도 좋고
도자 캣도 좋고
타케우치 마리야
마미야 타카코
여성 아티스트 좋아하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남자보다 재미 없다는 거에요 개인적으로
"여성 아티스트 치고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여성은 진짜 적음"
"전체적으로 남자보다 재미 없다는거에요 개인적으로"
혹시 이 두 문장이 같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뭐 그쪽하고 첨 부터 얘기 한것도 아니고 걍 댓글에 일일히 길게 얘기해야하나요?
여성 아티스트 치고 실험적인 시도는 남자보다 적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충분히
그리고 남자보다 재미없다고 생각하고요
걍 님 글도 아니고 내가 간단하게 생각 대충 적었는데
무식 요런 싸가지로 말하는 태도가 뭐 잘났다는건가요? ㅋㅋ
님 글에 내가 얘기 했으면 그럴 수 있다 치죠 근데 아니기도 하고
고렇게 시비 걸기 좋아하시니까
굳이 말하자면 저는 여성 아티스트가 비교적 덜 실험적이라고 느낍니다
자세히 말하면 실험적인데 성공한 아티스트가 남성보다 ㅈㄹ 적다고 느껴요
님은
“아닌데
여자 아티스트도 실험적인 아티스트 ㅈㄴ 많은데
무식한 니가 모르고 편협한 댓글 다는 거임”
요 말을 쳐 하고 싶으신거잖아요
첨부터 뭐때문에 그렇게 느끼세요?
이게 정상적으로 물어보는건데
무식 요따구로 하는건 아니죠
오히려 요즘은 실험적인 여성 아티스트가 더 많은 느낌인데
메이저에서는 잘 모르겠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요즘 분들은 모르겠는데
아 뭐 찰리 같은 애들이나 그런거죠?
어케 보면 꽤나 있네요
근데 저는 아무래도 남성 보컬이 더 끌리는거 같습니다
보컬 취향 차이 때문에 임팩트가 다르게 와닿는 거 같은데
저는 그라임스나 뿌까, 비요크, 피오나애플 등 때문에 그렇게 느낀 듯
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솔직히 그건 아닌듯요 ㅠㅠ
재미 없는건 개인 취향이니까 그럴 수 있지만,
요 근래엔 남자보다 더 하면 더 했지 절대 덜 하단 인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올해만 해도 빌리부터 시작해서 찰리, 케이시 힐, 클레어, 티에라 웩, 막달레나, 에이드리언 렌커, 베스 기번스, 브리트니 하워드 등등.. 수없이 나열해도 모자란 판에 얘네가 안전빵으로 가려한다? 그건 조금 비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 요즘 분들이 아니라 원래 많았음
없다라는 얘기보다
남자보다 적다는 느낌이라는거죠
그리고 사람 기준마다 다르겠지만
빌리도 크게 실험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힙합은 저도 그렇다 생각해요.
근데 음종으로 그 범위를 넓히면 여성 아티스트도 딱히 꿇린단 생각은 안 드네요. 어떤 아티스트들이 안전빵으로 가신단지 이해가 잘 안가서 ㅠㅠ 내로라하는 여성 아티스트 대부분은 이미 자기만의 길을 개척한지 오래일텐데 말이죵.. 글고 저 이상의 전위적인 음악을 하는 남자 아티스트들도 오히려 더 드물어진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가요 정말 세부적인 장르까지는 제가 모르는 걸 수도 있겠습니다
전 약간 메이저에서 얘기한 편이었어요
뭘 메이저냐고 물으시면 저도 명확하게 정의하기 힘든 편인데 말이죠
메이저에서 실험적이면서도 메이저를 유지한 아티스트가 여성 보다 남성이 많은 다수를 차지한다고 느꼈거든요
딱히 딥하게 관심 없으시다면야 그리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차트 화력도 아직은 남성이 우세하니깐요. 다만 별개로 여성 아티스트들이 안전빵으로 간다는건 확실히 잘못된 얘기라 생각하긴 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티스트가 설령 있더라도 대부분 얼마 못 가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기도 하구요.
그렇군요 제가 다양하게 듣는다곤 하지만 솔직히
엄청 마이너는 잘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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