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HOP]
SAINt JHN - Gorgeous
“슬슬 베테랑의 기운을 풍기기 시작하는 세인트 존. 플로우 디자인과 사운드 이해에는 이제 도가 텄다.”
Drippin So Pretty - Bad News (feat. Lil Tracy)
“워낙 뻔한 멜로디라인이라 확실한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이모 랩과 듣기 편한 음악을 좋아한다면 '극호'일 확률이 높다.”
https://youtu.be/yIEN177h2OA
Comethazine - Derek Jeter
“특유의 강하게 때리는 비트와 찰진 플로우로 짧게 치고 빠지는 '코메싸진 표 트랩'의 정석.”
Calboy - Percosex
“2020 XXL 프레시맨 클래스 중 가장 캐릭터가 없어 보이는 감이 있지만, 칼보이는 그만큼 밸런스 있고 탄탄한 기본기를 보유하고 있다.”
https://youtu.be/2GawNVPyoro
REASON - Extinct (feat. Isaiah Rashad & JID)
“조이 배대스에 이어, 세 명의 현 세대 대표 리릭시스트들이 MF 둠의 시대초월적인 비트에 올라탔다.”
https://youtu.be/cwEGQAvsens
Benny the Butcher - Timeless (feat. Lil Wayne & Big Sean)
“긴장감 있는 비트에, 세 묵직한 래퍼의 버릴 데 없는 벌스에 홀려 있다 보면 4분이 지나가 있다.”
https://youtu.be/hsZ8VTTRvlY
Lil Loaded - 24 Kobe
“젊고 한 서린 패기로만 밀어 붙이는 추상파 래퍼인 줄 알았더니, 의외로 의미 있고 뭉클한 벌스를 써내릴 줄 아는 것 같아 놀랐다. RIP Kobe.”
https://youtu.be/HBSU5MUT7yE
Famous Dex - Asthma Attack (feat. Rich The Kid & Jay Critch)
“역시 페이머스 덱스는 비트빨. 신보의 곡들마다 만족도의 편차가 크지만, 미래지향적인 비트를 품은 이 트랙은 분명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TyFontaine - Delectable
“신보의 발매가 임박해지면서 점점 숨겨둔 발톱을 드러내고 있는 타이폰테인. 그 기세가 정말 심상치 않다.”
Quiet Child - Ride Da Wav (feat. Tinashe)
“티나셰와 남매 관계인 콰이엇 차일드가 선보인 첫 협업. 퍼포먼스 자체는 티나셰의 피처링 벌스만 기억에 남아 아쉽지만, 직접 프로듀싱한 비트와 바이브는 꽤나 인상적이다.”
[R&B]
Anderson .Paak – JEWELZ
“자랑스러운 우리의 팩 아니 박형, 이번에는 팀발랜드와 함께 훵키 사운드를 탐구하다.”
https://youtu.be/uCLwFKUuOXM
Trey Songz - I Know A Love
“섹스를 발명했다고 외치던 때가 엊그제 같았던 형이 부르는 아들 사랑 노래, 미묘한 기분이 들지만 좋은 건 어쩔 수 없다.”
https://youtu.be/S5a-6cy2VP4
Tayla Parx - Dance Alone
“이름은 낯설지라도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입가에 짓게 되는 아빠 미소.”
https://youtu.be/3TnSpUrD8sQ
Q - Take Me Where Your Heart Is
“사운드 이펙트와 버무려지는 근사한 팔세토 보컬, 인시큐어 OST가 또 한 번 큰일을 해냈다.”
PREP - Carrie
“무난하지만 어쩔 수 없이 빠져드는 마성의 사운드, 여전히 감성 한 가득 머금게 만드는 보컬도 일품.”
https://youtu.be/ApSZDlw9diI
Common Saints - Summer Sun
“다 떠난 여름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위로를 안겨줄 근본력 가득한 밴드 사운드.”
https://youtu.be/UpHGxjFntaQ
Kyle Lux - Are You in Love?
“스윗한 무드를 만들어 내는 데 최적인 카일 럭스의 보컬, 자신이 무엇에 장점이 있는 지를 분명히 파악한 거 같다.”
Kan Sano - Think Twice
“칸 사노 형이 여기서 왜 나와? 톰 미쉬와의 연결고리가 있긴 하지만, 뜬금 없어서 더욱 놀라운 [Blue Note Re:imagined]의 히든 퍼즐.”
Xavier Omär - Like I Feel (feat. Mereba)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자비에르 오마르, 프로덕션의 향취를 더욱 도드라지게 만드는 메레바의 피처링까지. 펄풱.”
https://youtu.be/kwMkUv8ADrM
James Tillman – Night Moves
“밤의 낭만 섞인 무드와 왠지 모르게 들떠버린 마음을 사운드로 그려내다.”
Editor
snobbi 외 1명
와 이번주 좋은노래 많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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