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포티파이 추천대로 하이퍼팝 디깅을 많이 하는데
팝 샘플링 음악이 많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하이퍼팝, 디지코어 이 쪽에서는 샘플링 자체에 윤리적은 측면보다
단순히 그걸 소스로 활용해서 얻을 수 있는 청각적 쾌감에만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마인크래프트 문 여는 소리, 교통사고 소리, 펄기아 울음소리 같은 거
물론 멜로디를 해주는 샘플링은 비중이 다르겠지만
제 기억 안 나는 팝 + 키드라로이 stay 등?
제목 기억 안 나는 팝
기억 안 나는 팝, 칼리레이젭슨 really like you
유명한 팝곡 4~5개 정도
뉴진스 omg, 제목 기억 안 나는 팝
시스템 서울도 그냥 이런 식으로 했고
그냥 별 생각 없이 낸 거 같아요.
어차피 저는 듣는 입장이니까 듣기 좋으면 되고
이런 식으로 하입되어도 걸고 넘어지면 수익 뺐기고
나중에 샘플링 없이 곡을 내야하는 순간이 올텐데
그 때 밑천 다 드러날 수도 있는 거고
그런 입장입니다.
단순히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음악도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원작자와 차용한 사람들 당사자 간에 합의하고 알아서 할 문제이지
듣는 사람들이 이러면 안 되니 뭐니 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문제는 되지만, 판사님도 웃었잖아요 같은 느낌?
그래서 ss-pop2도 재밌게 들었습니다.
언젠가 음원이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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