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항으로만
채워놓은 verse들 읊어대며
자기는 성공했대 모두 그런 식으로
번 돈에 대해 자랑스러워해
허나 내 귀엔 죄다 소음공해네
감성팔이는 싫다면서
죄다 부모님 빚 얘기만 해
(...)
느그들 rap은 진짜로 불러야겠더라 119
아니 끊고 다시 걸어 911
I’m sorry semi fashion American, woo
이렇게 하는 거 맞나 ya
이렇게 빼끼면 되나, woo
YouTube 보고 막 좋은 거 다 때리박으며
개나 소나 멍멍 청한 소리 bow wow 왈왈 moo~
맞다 거 따 필수 어눌한 말투 또 약빤 눈
얘네들 빨리 다 데려가 달려라 ambulance
목적진 신촌 Severance
주치의는 beats by Dr.GRAY야
(...)
최대한 연습한 대로 하면
좀 벌게 해주세요 제발요 하나님 저 외로워요
and I need money to cover my 부족한 외모
(...)
가사에서 제발 '총' 빼
click clack, bang bang
잡아보지도 못한 총대
찾아보라면 너무나도 많지만 당장 생각나는거 3개만 들고옴
저런 류의 가사는 너무나도 많아요
근데 그 누구도 권위에 도전하거나 반박하지 않았죠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의 디스랩도 대개 사생활 같은 문제에서 비롯됐지
음악성에 대해서 까는 건 본 기억이 별로 없거든요
왜 그럴까요? 같은 래퍼가 봐도 존나 멋이 없어서 그럴까요?
아니면 애초에 좆밥들만 겨냥해서 쓴 가사들이라 그럴까요?
어차피 내 얘기는 아니니까? 난 이미 랩으로 성공했으니까.
또는 인스타로 안 짖고 앨범으로 내서?
근데 그건 맨스티어도 마찬가진데?
요약하면 이분들은 왜
맨스티어랑 이찬혁한테는 존나 엄격하면서
같은 래퍼들한테는 전전긍긍하고 있나요?
진짜로? 속 시원하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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