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이 김태균 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어서 듣는데
내게도 꿈이 있었지 내게도 꿈이 있어
나오자 마자 눈물이 그냥 주르륵 나더라구요 ㅠㅠ
꿈을 말하던 자가 이제 은퇴라니...
그리고 마지막 4마디가 정말 가슴을 후벼파네요
더는 구분하지 못할 것만 같아 어떤 차이가
내 안에 남아있는지 흐릿해져 가지만
아직 변하기 전 타협하기 전
당신의 음악의 영향이 나에게 남아있어
비록 녹념 이후의 김태균은 많이 변해서 좋아하지 않고 이제는 은퇴하지만, 아직 변하기 전 타협하기 전 당신의 음악의 영향이 저에게 남아있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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