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도 있고, NCT 127도 있고, 식케이도 있고 쿠기도 있고 재키와이도 있지만 이 두 곡이 가장 맘에 든다.
(1)
https://youtu.be/ZZQ2LqOEevY?si=MNcrYyyCB5hntN3t
이채연의 Cave.
레게톤 리듬이 기본인데, 뭄바톤/아프로비츠의 영향을 받아서 어둡고/으스스한 신스를 깔았다. (위치 하우스 느낌도 살짝 나기도 한다.) 한국산 레게톤 중에서는 가장 좋았던 트랙.
(2)
https://youtu.be/xax9XYlegFY?si=Q-Jnctwi6v8o24H2
골드부다의 두근두근.
아프로비츠다. 그것도 제대로 된 아프로비츠. 뒤에서 넘실거리는 기타 사운드, 기본 드럼 비트 뒤에 깔리는 쉐이커/클라브 소리. 오토튠이 걸린듯 공간감 있으면서도 살짝 멈블된 보컬까지. Wizkid를 듣는 줄 알았다.
(여담이지만, 골드부다가 외힙 사운드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은 사람 같다. 파워레인저도 이모/팝펑크로서는 어떤 한국 곡보다도 좋게 들었고, 캣워크의 인더스트리얼 사운드 역시 좋았다. Is Hot의 멈블 트랩은 말할 것도 없고.)
골드부다 진짜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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