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빡센 랩 떙겨서 저스디스 킬링벌스 보는데
"니껀 초안이면 내껀 필력"
여기서 필력이 뭔 뜻임??
초안을 국어사전에 쳐보니까 '초를 잡아 적음. 또는 그런 글발.' 이런 뜻이 있는데 이거 반의어로 쓴 건가요?
필력을 국어사전에 쳐봐도 뭔가 딱 이해되는 뜻이 안보이네요
갑자기 빡센 랩 떙겨서 저스디스 킬링벌스 보는데
"니껀 초안이면 내껀 필력"
여기서 필력이 뭔 뜻임??
초안을 국어사전에 쳐보니까 '초를 잡아 적음. 또는 그런 글발.' 이런 뜻이 있는데 이거 반의어로 쓴 건가요?
필력을 국어사전에 쳐봐도 뭔가 딱 이해되는 뜻이 안보이네요
니껀 초안 내껀 필력(이 뛰어난 완성된 글) 일텐데
걍 비문이라 못 쓴 가사가 맞음
니 작업물은 초안 수준이고 난 필력이 쩔어서 ㅈ되는 음악을 만든다는거 아닌가요
1. 글씨의 획에서 드러난 힘이나 기운.
2. 글을 쓰는 능력.
보통 글을 쓸 때 처음에 막 써내려가면 주제와 내용이 일관되지 않음. 그래서 그 전에 목차도 잡고 서론-본론-결론 같은 구성도 짜는데 이런걸 보통 초안이라고 함. 글의 첫 설계도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듯. 이러한 점 때문에 초안은 내용이 부실할 수 밖에 없고 계속 수정작업을 거쳐야함.
근데 필력이 좋은 사람들은 굳이 초안을 잡지 않고 바로 써내려가도 구성도 제대로 잡히고 주제와 내용이 산으로 가지도 않음.
대충 이런 의미로 쓴게 아닐까 싶네요
니껀 초안 내껀 필력(이 뛰어난 완성된 글) 일텐데
걍 비문이라 못 쓴 가사가 맞음
니껀 초벌구이면 내건 요리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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