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그로 끌거나 재키를 까려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이번에 재키가 몇년만에 복귀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더라구요. 저도 오랜만에 보니까 반가웠습니다.
근데 많은 분들의 반응이 좀 과장해서 이센스 오케이션 빈지노 뭐 요런 래퍼들이 몇년 동안 활동이 없다가 갑자기 명반으로 돌아왔을때의 반응이라서 좀 놀랐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재키와이는 여성 래퍼 중에 독보적인 색깔이 있고, 여성래퍼 타이틀 떼고도 충분히 씬에서 인정받을 만한 작업물을 내는 좋은 아티스트 이 정도인데, 반응 보니까 그것보다는 훨씬 더 뛰어나고 파급력 있는 아티스트인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저는 재키 앨범은 enchanted propaganda 밖에 안 들어봐서 잘 모르는 거일수도 있긴 합니다...
암튼 그래서 여러분들은 재키가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아티스트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너무 과소평가 한건가 싶네요




1집은 진짜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들을 수가 없는 사운드였덤 거 같은데
가사의 깊이도 남다르고, 이건 뭐 그냥 유저 점수지만 1집이 rym 평점 3.5앨범이라 실제로도 대단했던 거 같아요
생각하시는 딱 그정도의 반응 아닌가요 이센스 빈지노급 앨범안낸다고 글올라오는 빈도랑 앨범내면 몇페이지 도배되는거 생각하면 적당한 간극인거 같은데
재키와이가 여자래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이고 그 중에서 독보적인 것도 사실이죠
??? : 내 누나 재 키 와 이
아 글쓴분 제발...요새 탑급랩퍼 다 나락갔거나 자발적으로 활동중단 상태인거 모르십니까ㅠㅠ
구축한 자기 세계가 독보적이니 이런 사람 돌아오면 씬이 풍요로워짐 반가움 아닐까요 다른 플레이어로 대체될 수 있는 사람이었음 이런 반응까진 아니었을텐데 그게 아니니까
게임체인저 아닌가요 언에듀처럼
음악성 이런 걸 떠나서 캐릭터 자체만으로 독보적이라고 생각해요
인디고 전성기 못보고 최근 들어서 힙합 접하게 된 사람들은 그럴수 있다 생각함
전 앨범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보는 경향이라 높게 평가는 안하고 있지만
들어볼 가치는 있는 래퍼라고 생각합니다.
음악 완성도가 높은 음악가들은 과장하자면 일 년에도 여러 명 나옵니다. 재키와이같이 어느정도 아이코닉한 영역을 구축한 음악가는 찾기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요
윗분 말대로 아이코닉.. 자기만의 캐릭터를 구축했죠
그냥 딱 적당한 반응 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반가움이 크죠
근데 앨범이 그거랑 ep 밖에 없지않나영?
여자 래퍼하면 그려지는 이미지와 스타일이 있었는데
릴체리와 재키와이가 깨버리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죠
게임체인저
무슨 역사에 남을 명반을 뽑은 건 아니지만 국힙씬에서 '여성 래퍼'라는 이름의 성질을 아예 바꿔버림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래퍼였기에 충분히 기대 할만한 래퍼라는 생각은 듭니다
재키와이가 실력도 실력이고 색깔도 색깔이지만 공백기가 워낙 길었기 때문에 더 반응이 폭발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캐릭터도 캐릭터고
저한테는 한동안 단체곡,피쳐링 이런데서
캐리머신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잠수 빨임
저도 딱 본문정도..😅
작품 이상의 영향력이 있는 래퍼죠
아티스트를 평가할때 작품자체의 완성도도 있지만 후대의 영향력도 주요 평가요소이니까요.
오랜 공백기를 가진거치고는 별로였네요 곡은
솔직히 음악만 놓고 본다면 좀 과대평가 된거같긴 합니다
게임체인져
과대평가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솔직히 공백기 치고 이번건 많이 별로였어요
앨범은 잘 모르겠고 피쳐링에선 진짜 독보적이라 생각합니다. 거의 뭐 믿고 듣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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