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쟈이즈입니다?
요즘 엘이에 너무 진지한 글만 썼으니 똥글 좀 쓸개요?
착석 경청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okonechu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넉넉히 잡아 엘이 이용자의 약 0.5%정도)
저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국내 블랙뮤직의 음반 및 앨범에 대한 소감을
짧게 쓰고 있습니당
물론 와노쿠니를 개국하는 오뎅의 마음으로
엘이에도 제 글을 쪼끔쪼끔씩 올리고 이습니다
https://hiphople.com/kboard/19073125
매년 12월 31일에 연말결산글을 엘이에 올리고 있으며
(님들!! 이것두 이제 곧 10년 채움!!!! 중요!!)
https://hiphople.com/kboard/19746515
https://hiphople.com/kboard/19590041
한대음 노미네이트된 앨범 10작품을 갈무리해서
엘이에 올렸던 적두 이습니당
근대 사실 이딴건 중요한게 아님;;
중요한게 무엇이냐!!
바로바로~ (먹방 Remix 비비 톤으로)
2021년 1월 부터 4월까지
작성한 리뷰글이 드디어 50개가 되었습니다
와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홀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홀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홀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홀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이제 그만
4개월 동안 50개라는 숫자에 남몰래 자부심을 느끼고 있읍니다??!
물론 인스타에 업데이트 되는 땐스디님 밀감싹 만큼의 퀄리티와 분량은 넘지 못하지만 (이쯤에서 샤라웃 투 댄스디!! 밀감싹 시즌2 기원합니다!) 음반 사진과 함께 제 나름의 소감을 적는 것은 굉장히 귀찮.. 아니 귀중한 경험이라구 생각합니다. 음반사진 아카이빙과 더불어 내가 이 앨범을 어떻게 들었는지 정리가 가능하잖아요?
아 물론 초기에 쓴 글들 몇몇개는 정말 음반사진 아카이빙 목적으로 쓴거라
3-4줄에서 그친 경우도 있긴 한데.. 그것도 나름 소감문이니 쳐주시죠?
예? 예???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정리하는게 재밌습니다 히히
너무 길게 쎄빠닥을 놀리면 100개 찍었을 때 할 말이 없어지니
잡설은 이쯤에서 끝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쓴 50개의 글들 중 2021년 발매된 음반의 몇몇 부분을
발췌해와습니당. 전체 글은 링크로 들어가서 봐주시면왕감사드릴게요?!
https://blog.naver.com/okonechu/222214196502
에픽하이 [EPIK HIGH IS HERE 上]
드디어 발매된 에픽하이의 열번째 정규!의 첫번째 파트입니다. 그 어떤 뮤지션들보다 모진 풍파를 겪어왔고, 그럼에도 꿋꿋이 정규 10집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기념해야 할 앨범의 분위기는 굉장히 어둡고 무겁습니다. 힘든 시간을 겪어오며 느꼈던 불신과 분노, 체념의 감정이 앨범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겨냈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라는 메세지 역시 던집니다. 그렇기에 타이틀인 'EPIK HIGH IS HERE'는 "얘드라!!! 우리가 와따!!"라기보다는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 여기에 있다"에 가깝습니다.
https://blog.naver.com/okonechu/222266826861
서리(30) [THE FROST ON YOUR KIDS]
<THE FROST ON YOUR KIDS>는 '힙합팬들이 가지고 놀기에 최적화된 앨범'입니다. 힙합이라는 장르가 가져다주는 원초적인 재미가 들어있습니다. 싸가지 없지, 프로덕션 죽이지, 랩 잘하지, 가사 한줄한줄의 라임을 분석하거나 숨겨진 밈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지, 정말로 힙합 가정교사가 건네주는 학습지 같은 느낌입니다. 2020년대 힙합의 트렌드를 살짝 빗겨나가는 앨범이지만 그렇기에 곳곳에 '근본'이라 할 수 있는 감성들이 녹아 있습니다. 그 위에 21세기 특유의 소스가 첨가되어 있으니 듣는 재미는 보장합니다. <THE FROST ON YOUR KIDS>는 시대의 흐름에 잘 녹아든 크루 단위의 정통 붐-뱁 앨범입니다.
https://blog.naver.com/okonechu/222268750550
프레디 카소(Fredi Casso) [Pale Blue Dot]
<Pale Blue Dot>은 광활한 우주 속 조그마한 지구에서 더 조그마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Golden Record"속 '무언가'에 대한 경외심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프레디 카소는 지금껏 자신이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스펙트럼의 사운드로 이를 표현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를 붐-뱁 프로듀서라고 인식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반전입니다. 지금껏 보여준 것에서 더 나아가 그의 사운드만으로 전위적이라 할 수 있는 오묘한 작품세계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프레디 카소의 가능성은 확장하는 우주처럼 계속해서 뻗어나가는 중입니다.
https://blog.naver.com/okonechu/222294276772
던밀스(Don Mills) [F.O.B.]
<F.O.B.>는 음악 외 다른 미디어에서 단편적으로 다뤄진 던밀스의 과거 이야기들이 응축된 자전적인 작품입니다.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그 안에는 타지에서의 어려움과 귀국 후 무명 뮤지션으로서의 삶이 녹아있습니다. 강렬하지만 휘발성 강하다 여겨졌던 자신의 음악적 이미지를 쇄신하여 던밀스 고유의 스타일 안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번 앨범에서 증명해낸 셈입니다. 군 제대 이후 그의 역량은 여전하다는 것을 뛰어넘어 더욱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준 성공적인 복귀전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okonechu/222296607613
DPR IAN(디피알 이안) [Moodswings In This Order]
<Moodswings In This Order> DPR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색입니다. 이전까지는 DPR LIVE를 메인으로 다채로운 색감의 음악들을 보여줬지만 이번 작품은 무겁게 눌러앉은 무채색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휘감고 있습니다. DPR IAN이 겪는 조울증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은 손길이 닿을 때마다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음반처럼 이안이 겪는 감정의 기복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우울한 감정을 지녔을 때의 자신을 마이토(MITO)라는 또 하나의 캐릭터로 표현합니다. 앨범의 모든 곡 하나하나는 자기 안에 함께하는 '또 다른 나'를 이야기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그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냅니다. 특히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는 하나의 큰 스토리 줄기 안에서 마이토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okonechu/222315984605
한국사람(Cavin ghost) [전설 BLACK DELUXE]
리마스터반이기에 패키징만 다르고 음악적인 부분은 그대로일 줄 알았지만 막상 들어보면 다른 앨범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구성을 일신하였습니다. 곡 순서의 재배치는 물론 약 절반의 트랙이 새로운 곡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리마스터라는 단어 대신 타이틀 뒤에 'BLACK DELUXE'를 붙인 이유가 납득이 가는 지점입니다. 여전히 울다 웃다 지르다하는 한국사람의 당혹스러운 퍼포먼스는 여전하기에 일반판에서 느낄 수 있던 감상의 지점은 비슷합니다. 특히 새로이 추가된 'king'이나 'Noa Eikawa (Christmas)', '귀신'같은 곡들은 첫 앨범 이후 더욱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폭주하고 있는 한국사람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들이 진하게 묻어나는 곡들입니다.
여기까지♡
여러모로 부족한 글솜씨지만 꾸준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목표는 50개 받고 따블로 걸어 100개입미다
100개때 뵙겟읍니당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و ˃̵ᴗ˂̵)و ~♡
멋져요!
멋진분이 멋지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아요? 오늘밤 숙면 쌉가능이애요???!
비렘수면 쌉가능이져ㅎㅎ
대단하시네요 ㄷㄷ
대단하신 분이 대단하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아요? 내일밤도 숙면 쌉가능이애요???!
까다로운 jhd님의 취향에 맞아서 기분이 좋아요? 모레밤도 숙면 쌉가능이애요??!!
이것이 근성이다?
시디를 몇장 던져봐라 나도하
우와아아아아앙!!
오 나중에 몰아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다면야 언제나 영광입니다 물론아냐 굴비
굿
자~ 100개 드가자~
그나저나 근성체를 잘쓰는 것이다? 멋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리뷰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진또정진 하갰읍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50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개때 뵙겠습니다??!?
흐아아 허슬 진짜 리스펙합니다ㅜ 잘 읽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쟈합니다??!!! 저 역시 언제나 데이토나님의 글들 즐겁게 읽으면서 자극받고 있서요??!? 곧 올라올 글들도 짱기대하겠습니다 히히힣
와우 존경합니다.. 나중에 꼭 정독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저야말로 읽어주신다니 완전감사합니다??!
대단함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뽀뽀쪽?
리스펙!!!!!!
아이리스펙트유투♥
먹방 remix 비비 톤으로 ㅋㅋ
(속삭이며)며느리도몰~라~
와.... 대단하시네요 나머지 글들도 읽어보겠습니다!!
읽어주신다면 감사드리져 하하하핳 감사합니다??!?
대충 4달꽉채워서 50개썼으면 올해는 150개? 기대됩니다?
몇달후에 이사를 휙가버려서 조금 텀이 생길수도 있는대 그럴케대도록 짱노력할개여???!?
블로그 재밌게 보고있어영 이런분들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블로그 봐주신다니 짱감사드립미다??! 댓글에 추천 하나밖에 못박는게 정말 슬픈 순간이내요 흑흑흑ㅎ극....
Z는 전설이다... 물론 아냐 한국사람
G가 아닌 Z로 발음하는매너(빈지노톤으로)~를 지켜주셔서 감삼다~??!??!
와 무친 허쓸
감사합미다!! 허쓸허쓸하갰읍니다!>>!>
상당히 멋져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행님께서 이래말씀해주시니 영광입미다 행님
왜이러셔요ㅋㅌㅋㅋㅋㅋㅋㅋㅋ 글 항상 잘읽고 있습니다
우왕 쟈이즈님 샤라웃이라니 리드머 보고있나
아이얼웨이즈리스펙트유땐스디!!!
제가 히팦입문할때부터 언제나 많은 자극을주신 분이심다??!? ^^7
잘 보고 있습니다 ?
오우 고마워요? 감사해요? 아리가또우고자이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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