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좋음
N.EX.T - Komerican blues (1995)
https://www.youtube.com/watch?v=A2PdIqZxcuM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BLUES
아주 먼 옛날 옛적 당신들이 생각하던 세상이 아니다
아차하는 사이에도 길모퉁이 한 곳에는 빌딩들이 들어선다
여자들의 옷차림은 계절따라 뒤바뀌고 남자들의 머리칼은 길어졌다 짧아진다
점점, 더, 빨리빨리, 이것이 천구백구십년이다
과연, 왜, 이게 뭘까, 지금 무얼하고 있나 생각을 하지 마라
앞뒤를 이리저리 재다간 평생 촌티를 벗어날 수 없다
요즘 젊은애들은 정말 알 수 없다고 말을 하지만
이미 먼 옛날 옛적 당신들이 생각하던 세상은 갔다
상투틀던 머리위에 무스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변하는건 세상인가 사람인가 너무 빨라 현기증이 나누나
2.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BLUES
NEWYORK LONDON LA BOSTON PARIS TOKYO ROME BERLIN
예! 이 모든 것이 이 거리에 가득하게 줄을 지어 있고
그대의 이름은 코스모 폴리탄 KomericanWho is the Komerican Komerican blues
신문 사회면에 실리는 얘긴 나와 상관없는 남들의 얘기
평생 남대문엔 가본적도 없다 거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달자
내가 남들보다 못한게 뭐있나 남들에 관한 얘긴 말할 필요없지
않나 남이 하는 얘기들은 신경조차 쓰지마라




구십년대 한국 대중들에게 가장 접근성 좋은 메탈 입문밴드는 넥스트가 아닌 헬로윈과 스트라토바리우스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스트라토바리우스의 forever(서정적인 발라드곡이죠) 하나 들으려고 앨범 샀다가 반강제적으로 멜로딕 스피드 메탈에 입문한 케이스였거든요ㅋㅋ
소개해주신 넥스트의 이 곡은 너무 퓨전 블루스적인 색채가 강해서 메탈로 감상하기 힘드네요.
엘이 사이트 특성 고려해서 뽑은 겁니다. 보컬도 랩을 하고 있고 엘이어들 중 레드핫 칠리 페퍼즈 같은 펑키한 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죠
그러셨군요. 전 넥스트보단 노땐스의 팬이었어요. 신해철님의 죽음은 정말 많은 아쉬움을 남기네요ㅠ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십 몇 년 전 한국에서 원 핫 데이였나 페스티벌 개최했을 때 다녀온 엘이어 여기 한 명 있습니다ㅎㅎ
노땐스 질주 옛날 많이들었죠 ~ 들으면 꼭 약한 것 같은 느낌 들고~
next는 그 당시에 참신한 시도를 음악에서 많이 보여준거같더라구요
그 부분에서 있어서는 거의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띵곡이죠... 코메!리칸블루스 코메!리칸블루스~
저의 넥스트 최애곡은 껍질의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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