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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x) 방탄소년단의 성공 이유 분석 (장문)

Oneofkind2021.03.05 11:22조회 수 2378추천수 12댓글 52

우선 저는 방탄소년단을 제대로 알기 전에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되게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무슨 차별성이 있길래 이렇게 역대급 성과(개인적으로는 한국 대중가요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생각하고 뛰어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를 얻을 수 있었던 걸까? 

 

자료들을 찾아보고 그들의 음악을 들어보고 무대, 관련 영상을 보면서 그 당시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환경과 시대의 흐름 등 종합적으로 제가 이유를 임의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역대급 성공 요인에는 크게 네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1.멤버들의 능력

2.소속사의 서포트

3.시기

4.팬덤(아미)의 충성도

 

이 네 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지금의 bts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예상치보다 훨씬 커져버려서 가끔 얼떨떨합니다. 웹소설도 이렇게 쓰면 국뽕이라 욕먹습니다.

 

지금은 그저 그들의 성과에 박수를 칠 뿐이죠. 그럼 하나씩 분석해보겠습니다.

 

1. 멤버들의 능력

 

우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능력은 생각보다 탄탄하고 능력치가 높습니다.(개인적으로 래퍼라인은 조금 아쉽지만요.)

 

아이돌 중 손에 꼽히는 칼군무(세븐틴이랑 투톱체제 같습니다.)와 보컬라인 음색이 진짜 다채롭고 그를 뒷받침 해주는 래퍼라인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 때문에 개인팬으로 시작한 팬들이 흔히 말하는 올팬이 되기 쉬운 구조입니다. 게다가 쎈 멤버가 없는 것도 한몫했다 생각합니다.

 

대부분 순둥순둥한 성격이라 싸워도 대화로 풀고, 형들 역시 내가 형이라고 거들먹거리기보다 동생들을 챙겨주기에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팬들은 좋아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큰 사건사고 없이(자잘한 사고가 있지만) 지내는 멤버들과 열애설 없이 자기관리를 잘합니다.

 

혹자는 아이돌이 연애하는 게 죄냐 싶겠지만, 아이돌은 만인의 연인일 때 가장 인기있습니다. 

 

우선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뒷받침 됐기에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입했고(ama dna 무대), 이 무대를 기점으로 방탄소년단의 미국 팬덤이 활활 붙게 되죠.

 

그리고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로 올팬이 되기 딱 좋은 구조입니다.

 

2. 소속사의 서포트

 

우선 방탄소년단이 데뷔할 때에는 대중 미디어의 영향이 강한 시기였습니다. 방시혁 프로듀서라는 괜찮은 백그라운드가 있었지만 3대 소속사에 비하면 많이 부족했죠. 

 

실제로 몇몇 예능에 나가서 홍보도 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얻지 못하고 무대 역시 자주 나가지 못합니다.

 

그러더니 빅히트와 방탄은 타 아이돌과 달리 2015년에 런칭된 v라이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자체 컨텐츠인  '달려라 방탄'을 제작해서 떡밥을 뿌리기 시작하죠.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아이돌들은 지금처럼 소통을 중요시하지 않았고 실제로 소통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v라이브, 유튜브 등등 다양하게 컨텐츠로 팬덤에게 떡밥을 뿌리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외국 팬들과 국내 팬들 서서히 붙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떡밥 때문에 팬들은 흔히 말하는 덕질하기에 엄청 바빠진거고 팬을 그만두기 어렵게 된 거죠.

 

그리고 방탄소년단을 성공으로 이끈 '화양연화' 시리즈는 불안한 청춘을 노래했는데, 이 앨범을 기점으로 내와 외국의 팬들을 사로잡게 됩니다(특히 '쩔어'라는 뮤비로 외국에서 반응이 서서히 오게되죠.).

 

더불어 앨범 'love myself' 시리즈의 방향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노래하기 보다 내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메시지의 앨범으로 인해 위로받은 코어팬들이 확 늘었거든요.

 

아무튼 이 때의 빅히트 일처리와 앨범의 방향 설정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일처리는 조금 아쉽지만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빅히트의 서포트가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빅히트-엠넷의 합작(?) 역시 성공에 뺄 수 없는 요인입니다.

 

데뷔 초 엠넷-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는 북미 팬덤의 시발점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조금씩 북미, 남미에서 반응이 오게되고 흔히 말하는 코어(충성도가 높은) 팬들이 생기기 시작했더군요.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컴백할 때 마다 엠넷은 계속 서포트 해주죠. (정확히 돈이 되는 것을 알기에 제대로 서포트 해주더라구요.) 서로 윈-윈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준 시너지 덕에 작금의 성공까지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방탄소년단의 능력-빅히트의 서포트-엠넷이라는 운동장. 이 세개가 어우러져서 팬들이 즐길 컨텐츠가 정말 많아졌거든요.

 

3.시기

 

우선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시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한 유튜브 및 sns 컨텐츠를 즐기기 쉬워졌고 이로 인해 미친듯이 성장했기 때문이죠.(하지만 이것도 방탄소년단이 준비됐기에 이 기회를 제대로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방탄소년단은 2014년~2015년을 기점으로 라이징으로 확 뜨기 시작하고, 2016년을 기점으로 톱의 기점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어나더레벨을 향해 가더니 2018년부터는 말 그대로 넘사벽이 되버리더군요.

 

아무튼 당시 아이돌 판은 엑소가 으르렁으로 확 뜬 뒤 아이돌 계를 거의 통일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멤버들의 탈퇴, 열애설 등등으로 최정상에 위치했지만 으르렁 때의 포스는 넘기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엑소의 세계관을 흥미롭게 지켜봤는데 멤버들의 탈퇴로 세계관을 기대한 만큼 못 펼치더라구요.)

 

동시에 2015년 빅뱅은 3년만에 컴백을 해서 뱅뱅뱅으로 연간차트 1위를 차지하고 차트를 폭격하죠.

 

방탄소년단은 2014년 상남자로 슬슬 반응이 오더니 2015년 i need you로 첫 1위를 차지하고 조용히, 그리고 서서히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쩔어로 외국에서 반응이 슬슬 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독기 넘치고 준비돼있던 방탄소년단은 빅뱅의 휴식기+엑소의 약진 속에 미친듯이 성장하기 시작합니다.(하지만 이 시기 안티+타 아이돌 팬들의 견제가 너무 심했습니다. 실제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콘서트에서 엎드려 울기도합니다.)

 

아무튼 타 아이돌들과 달리 휴식기에도 미친듯이 소통하고 떡밥을 뿌리기 시작하고 이게 정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2015~2016년. 방탄소년단은 안티와 타 아이돌 팬의 견제를 꿋꿋이 이겨내고 앨범 [wings]로 첫 대상을 타기 시작하고 최고의 위치에 오르기 시작하죠. 

 

2017년에는 빌보드 소셜 아티스트 상 초청 및 아메리칸 어워즈 dna 무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시작합니다. 

 

미국 진출 당시 하이틴 팝스타였던 저스틴 비버의 아티스트화, 그리고 미친 인기를 구사하던 원 디렉션의 해체로 인해 흔히 말하는 하이틴  팝스타의 왕좌가 빈 상태였습니다.

 

서서히 인기를 얻던 션 멘데스와 이 자리를 노리던 그룹이 프리티머치, 와위돈위, 방탄소년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중 승자는 방탄소년단과 션 멘데스가 되어버렸죠.

 

여타 북미 아이돌과 다른 칼군무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 그리고 팬들이 즐길 다양한 컨텐츠, 끊임없는 팬덤과의 소통, 앨범의 메시지[love myself]이 큰 힘을 끼쳤다고 생각해요. 진짜 팬이 쉴 틈이 없고 빠져나가기 쉽지 않죠.

 

2017년을 기점으로 유튜브 이용자가 2배 이상 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때 방탄소년단은 이러한 흐름 속에 이 기회를 완벽히 잡고 또 제대로 살렸습니다. 그리고 미친 듯이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방탄소년단의 팬덤은 스노우 볼 구르듯 커지고 점점 더 커지고 지금도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점들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시기를 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제대로 살린 것은 방탄소년단의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준비된 상태였기에 이 기회를 잡았고 제대로 살렸거든요.

 

근데 솔직하게 방탄소년단 정도 되는 그룹은 어느 시대에 나와도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성공의 크기가 지금과 달리 약간 작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보급과 유튜브의 발달은 팬덤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만약 방탄소년단이 미국 진출 당시 원디렉션이나  baby 시절의 저스틴 비버가 건재한 상태였다고 생각하면 정말 쉽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사에 만약은 없고 현재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는 눈부시다고 생각합니다.

 

4.팬덤(아미)의 충성도

 

사실상 방탄소년단 성공의 5할 정도는 팬덤이 이룬거라고 생각합니다.

 

초창기 트위터의 팬들이 전세계로 리트윗하면서 팬덤을 야금야금 늘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견제로 힘들어할 때 누구보다 앞장서서 응원하고 또 방탄소년단을 홍보했죠.

 

그리고 방탄소년단은 이에 보답하듯 좋은 앨범과 무대로 돌아왔고 이게 또 선순환 하듯 팬덤이 늘고 또 무한반복하게 되죠.

 

이러한 방탄소년단과 팬덤의 끈끈한 관계 덕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장문이 될 줄은 알았지만 진짜 너무 장문이 되버렸네요.

 

아무튼 방탄소년단의 실력을 다 떠나서 그들이 이룬 성과는 정말 눈부시고 박수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면서 한국 아티스트가 hot100 차트와 앨범 200 차트 1등 하는 모습을 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그리고 몇몇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케이팝이 성공한 게 아니라 bts가 성공한 겁니다.  실제로 북미 케이팝 파이의 대부분을 bts가 차지하고 있죠.

 

그 외에 블랙핑크는 이제 시작하는 라이징의 단계에 있기에 아직은 방탄소년단에 비교하기에 이룬 게 너무 부족합니다. (하지만 블랙핑크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몇몇 분들이 케이팝이 성공했다! 라고 알고 계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그냥 방탄소년단이 성공한거에요.

 

솔직하게 제가 죽기 전까지 방탄소년단이 이룬 업적을 뛰어넘은 아티스트가 나올 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싸이를 보면서 느낀 걸 방탄소년단이 넘은 것 처럼 누군가 새로운 아티스트가 또 나오면 좋겠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그저 주관적인 분석이기에 몇몇 점이 거슬리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내용 수정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 곡 중 숨은 명곡 두개만 추천하고 사라지겠습니다.

 

best of me (체인스모커 작곡), make it right(에드시런 작곡),

 

이 두 곡은 정말 작곡가 이름을 보고 눈을 비볐습니다. 잘못 본 줄 알았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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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 3.5 11:24

    일단 정성추

    죄송한데 1은 진짜 모르겠음 아직도

  • 3.5 11:27
    @LEINAD

    저도 처음에는 의아했어요. 여타 아이돌과 다른 점이 크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나씩 분석해보니 저런 점이 있더라구요.

  • 3.5 11:26

    ㄹㅇ 방탄이랑 엑소가 라이벌일 때가 있었는데 ㅎㄷㄷ 하죠

  • 3.5 11:27

    그럼 이쯤에서 음모론 가져오면 이 글이 불탈까요? 안 탈까요?

  • 3.5 11:27
    @해로war

    신기합니다 진짜ㅋㅋ 사람 일 모르는 거 같아요. 방탄이 이렇게 넘사벽으로 클 줄이야.. 음모론은 뭐죠..??

  • 3.5 11:39
    @Oneofkind

    그 방탄 뮤비 일루미나티요

  • 3.5 12:53
    @해로war

    방탄 관련 일하시는 분이 그쪽 투자받았다고 말하긴 했음.

  • 3.5 18:30
    @Munamuna

    그럼 맞네요

  • 3.5 11:31

    공감합니다. 저 어릴때 방탄소년단이 불타오르네로 주변 사람들이 서서히 알기 시작하더라구요. 진짜 소속사나 팬들의 서포트도 대단하고, 아직까지 별 다른 논란도 없는 것을 보아 굉장히 관리를 많이 한 듯 보여요. 특히 RM은 똑똑하기까지 해서 더 멋져보인다는..

    "방탄소년단이 성공한 것이다." 이 문구 진짜 공감되네요. 아직 K-Pop 자체가 성공했다기엔 조금 무리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 생각과 비슷하시네요. 2020년에 나온 앨범빼고는 다 유기성과 음악도 좋았네요. 작년은 그냥 전략적으로 싱글 위주로 활동하지 않았나 싶고.. 그리고 독특한 이름이 한 몫했다고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 3.5 11:32

    그런김에 노래추천 몇곡

    https://www.youtube.com/watch?v=Xy9heqcKLAI

    https://www.youtube.com/watch?v=-YIj6H4ShQA

  • 3.5 11:34

    불탈거 같다

  • 3.5 11:40
    @INSTRU
  • 6 3.5 11:40

     

    +팝으로 컨셉을 바꾼것도 굉장한 한수인듯..

    오히려 애매한 힙합컨셉일땐 퍼포먼스도 음악도 거부감들었는데 팝은 저같이 팬심없어도 부담없이 들을 수 있을만큼 좋으니.

    애초에 남자아이돌의 미려한외모로 마초적인힙합컨셉하니... 순전히 자기팬덤들외에 어필이 좀 힘들었을거라봐요

     

    빌보드에 오르고 난뒤 냈던 블랙스완이 바로 가라앉는거보니 힙합사운드에대한 거부감도있어보이고요

  • 3.5 11:55

    역시 인생은 타이밍

  • 3.5 12:06

    슈가 랩만 빠지면 완벽한 그룹

  • 3.6 12:03
    @Hi-Lite

    ㄹㅇㅋㅋ

  • 2 3.5 12:20

    엘이나 힙합팬들이 방탄 혐오하는거 아는데 여기서 제가 제일

    방탄잘알같아서 사실대로 적어봄

     

    남들이 sns를 적극활용하지 않고 유튜브도 활성화되지 않았을때 방탄은 데뷔전부터 로그를 찍고

    비하인드, 자체컨텐츠가 진짜 월등히 많고 지금 아이돌들 음방이나 스케줄가면 단체사진찍는거 다 시초가 방탄임 그만큼 떡밥이 홍수수준임

     

    게다가 할로윈안무영상도 방탄이 시초고

    유일하다싶은수준으로 수록곡 타이틀곡 시상식무대 다 안무영상올려주고

    그런게 엄청 많아서 소위말해 유튜브지옥의 끝판왕임

     

    근데 많다고해서 다 뜨는게 아니죠 해외에서 뜨게된 결정타가 있음

    방탄 노래중에 쩔어라는 노래가있음 방탄은 지금만 그런게 아니라 군무가

    데뷔초 데뷔중반까지 안무가 진짜 빡셈 무대에서 덤블링하고그럼

    그중하나가 쩔어인데 그뮤비에서 멤버 각 코스튬을하고 개빡센안무에 카메라기법까지 당시에 아이돌팬들사이에서 회자됐었음

    그 뮤비를 해외큰 리액셭 계정에서 처음으로 한국뮤비를 리액션함

    그래서 야 이거봐봐 개쩐다하면서 그걸로 방탄을 알림

    그리고 몇달뒤 케이콘이라고 엠넷에서 해외공연하는거가 있음 거길나감

    방탄이 그당시 독기품고할때라 미친칼군무를 보여주고옴

    그 직캠이 조회수가 방탄자컨보다 잘나오고 입소문탐

    위에말한 유튜브지옥이 여기도 포함댐

     

    방탄이 처음부터 해외에서 잘나간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반응이있자

    방시혁이 노리고 만든게 불타오르네인데 그게 먹힘

    그뒤로 방탄이 지미팰런쇼, 빌보드, ama, 굿모닝아메리카 등등 다 혼자

    뚫고 나가서 무대를 잘해서 거기서 유입늘어난것도 큰게 메이저프로들이랑ㅇㅇ 니네가 먼데 한국인가수가 인기많음?이것도있음 인기가 인기를 부름

     

    해외팬들이 방탄노래중 투표해서 일위한게 봄날이고

    럽마이셀프 그시리즈가사가 다 위로와 공감을 주제로 한 가사라 방탄 좋아하는 해외팬들이 꼽는 이유가 군무 멋짐 이런것보다 가사때문이라할정도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한테 위로받고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함

     

    방탄이 초창기에 욕먹은게 한국에선 알엠덕이 큰데 요즘은 알엠덕분에 해외인기가 더해짐 알엠이 단지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인터뷰답변같은걸 잘해서 ㅇㅇ.. 실력은 몰라도 인터뷰보면 말은 잘함

     

     

    아이돌은 오로지 곡이 좋아서 인물이 좋아서 뜨는게 아님

    여기선 방탄이나 다른아이돌이나같다 곡구린데 왜뜨는지모르겠다 이러지만 그러는 분들 방탄영상본거라곤 기껏해야 뮤비 몇개, 죠니드루영상, 음방 몇개죠? 방탄팬되는데 큰 기여를 한 방탄가요, 본보야지, 달려라방탄, 방탄브이앱 이런건 없을거니까요

    우리야 음악을 듣고 팬이 되지만 아이돌은 다름 음악만으론 안되고 다른데서도 아이돌팬들이 좋아할 요소가 많아야함

    그걸 위에 말했듯이 데뷔전부터 모든게 다 오픈되고 고퀄영상으로 남은게 빅히트 아티스트 특징임

     

    그외 더 많은데 밥먹어야해서 이만줄임

    걍 노력 운 멤버조합 마케팅 시기 다 합쳐짐 ㅇㅇ

     

  • 3.5 12:30

    빅뱅이 군복무때매 활동 접어드는시기

    sns활용 잘함

    꾸준히 컴백을 자주함

    이 세가지가 가장큰 요인이라 생각함

  • 3.5 12:34

    홍보를 ㅈㄴ 잘했다고 생각함

  • 3.5 12:43

    비프리랑 치고받을때는 이름이 저게뭐임ㅋㅋ 하고 웃어넘겼는데.... 진짜 세상일 모르네요.... ㅋㅋㅋ

  • 1 3.5 12:45

    근데 이런글 여기선 써도 소용없는게 안읽고

    오로지 sns,마케팅빨이라고만 하는 사람ㄷㄹ이 더 많을지도.. 이말이 취좆이나 다름없는게 마케팅 홍보를 방탄만 하는것도 아니고 무작정 많이한다고해서 그가수의 팬이 될까요 ㅋㅋㅋ 방탄 노래 듣는 리스너랑 팬들도 사람이라 좋아서 듣지 구린거 억지로 듣고 팬이 되진 않음 암튼 글의 말처럼 케이팝이아니라 방탄이 잘된건 공감 ㅋㅋ 케이팝 좋아하는 해외팬들은 케이팝 모든그룹을 좋아하는 잡덕이 많은데 방탄은 그런 잡덕도 많지만 방탄만 알고 방탄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혼자 그만큼 팔고 순위들고 하는거.

  • 3.5 12:52

    아이돌의 끝은 결국 밸런스인거 같아요 확실히 곡 좋다고 노래 잘부른다고 잘생겼다고 이런 어떤 특출난 능력 때문에 뜨는게 아님ㅋㅋ

  • 3.5 12:54
  • 3.5 12:54

    메킷라잍 어쩐지 좋더라

  • 3 3.5 12:59

    담원이 롤드컵을 우승했지, lck가 우승한 게 아니다

  • 3.5 13:02

    요즘 안마의자 광고 엄청하던데

  • 3.5 13:05

    마지막 부분 ㄹㅇㅋㅋ

    케이팝이 대단하다 막 그러는데 그거 아니고 걍 bts가 대단한거죠

  • 1 3.5 13:31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제 의견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이 점을 이야기하고자 댓글 남깁니다.

     

    1. 방탄소년단의 부가적 성공 이유 - 힙합의 부흥

     

    먼저 방탄소년단의 음악에서 힙합이라는 장르를 떼어놓을 수는 없겠죠. 방탄소년단은 커리어의 시작부터 힙합을 적극적으로 표방했고 호르몬전쟁-상남자에 들어서며 보다 팝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분명 현재에도 힙합 베이스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가령 랩 파트의 비중을 들 수 있겠네요. 현재에는 그래도 그 수가 늘었지만 201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케이팝 시장 내에서 트랙 하나에 방탄소년단 만큼의 랩 파트 비중을 부여하는 팀은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나방탄소년단은 랩 파트의 비중이 거대할 뿐만 아니라 FAKE LOVE에서 이모 랩을 차용하는 등 다양한 힙합의 요소와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랩/힙합 씬의 부흥에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2010년대 중반에 이르러 차트 상위권을 힙합 트랙이 차지하는 등 힙합이 이제는 절대적 주류에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특히 엘이 유저분들이라면 그 영향력을 직접적으로 체감하신 분들도 많을테구요. 그렇게 현재 메이저 장르에 돌입한 힙합이라는 장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전세계적으로 그 흐름을 잘 탄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국의 차트에서 힙합과 랩 음악을 듣던 리스너들과 특히 10~20대 청년층이 그러한 음악과 유사한 느낌의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받아들이기도 쉬웠을 것이구요. 그래서 이러한 점을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으로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케이팝의 성공이 아닌 방탄소년단의 성공이다

     

    물론 방탄소년단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엄청난 커리어를 쌓아가고 정말 넘지 못할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과연 케이팝의 성공을 무시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북미 시장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계신데, 물론 북미 시장이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전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음악 시장인 것은 맞습니다만, 케이팝의 주된 시장은 북미 뿐만 아니라 동남아와 남미 시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령, 케이팝 팬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트위터의 2020년 케이팝 트렌드를 살펴보았을 때, 케이팝을 소비하고 있은 유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인도네시아가 뽑히기도 했죠. 그 뒤로 태국이 2위, 필리핀이 4위, 말레이시아가 7위를 차지하는 등 동남아의 강세가 가장 주요하며, 남미의 경우에도 브라질이 6위, 아르헨티나, 페루가 각각 11위,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3위를, 미국과 캐나다가 각각 5위와 18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더라도 케이팝 시장을 향유하는 주된 소비층이 북미 시장 보다도 동남아와 남미 쪽에 치우쳐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그룹의 성공 역시 이것과 연결됩니다. (방탄은 일단 제외하고) 리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동남아시장을 타겟팅한 블랙핑크라든가, 남미 시장을 타겟팅한 카드, 몬스타엑스, 에이티즈의 해외투어 성적이나 남미 차트 성적만 봐도 어느정도 괜찮은 성과를 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북미 음악 시장과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입지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북미 음악시장이 거대하다는 사실은 음악에 관심 없는 사람도 알고 있을 정도고, 2020 트위터 통계를 보더라도 당해에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가 방탄소년단인 것도 팩트이니까요. 하지만 그 뒤로 NCT, 엑소가 따르고 있고, 이외에도 갓세븐, 스트레이키즈 등 제와피 엔터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아티스트 1, 2위를 각각 스트레이키즈와 에이티즈가 차지했으며, 그 다음 순위를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지했다는 사실도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또한 2020년 가장 많이 언급된 케이팝 트랙이 엑소의 Obsession이며 그 뒤의 2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를 방탄소년단이 싹쓸이 한 점도 재밌네요.

     

    글이 삼천포로 빠졌지만, 결국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전히 북미 시장은 세계 최대의 시장이며, 북미 시장과 전세계를 통틀어 방탄소년단이 이룩한 성과는 넘사벽이 맞다. 다만 시선을 조금 돌려보면, 북미시장을 넘어 전세계 시장, 특히 동남아, 남미, 유럽의 음악 시장을 통틀어 본다면 해당 성과를 오로지 방탄소년단의 것으로만 볼 수 없다.”. 그렇기에 저는 현재의 성공이 방탄소년단의 오롯한 것임을 인정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 3.5 13:51
    @PurpleFlavor

    님이 말하는 근거인 트위터 통계 포함해서 뽑은 순위들은 케이팝내에서 순위를 한정지은거니 당연히 방탄뒤에 엑소 스키즈 등등이 같은 순위표에 매겨지는거구요 같은 순위표에 있다고 비슷한정도가 아니라 님도 적었듯이 넘사벽임 애초에 그 시장 전체를 왜 둘러봐야하는진 모르겠지만 둘러봐도 방탄이 다 일등하던데요? 최근 인도까지 붙어서 더 커짐

    그 둘러본 나라들에서 그래서 방탄이 아닌 다른 가수들에게 '성공'이란 타이틀이 붙을 성과가 있었나요? 방탄이랑 블랙핑크 말곤 진짜 모르겠음

    그 가수들의 팬덤 전체 중 해당나라 비율이 동남아던 어디던 비율이 높은거지 거기서 눈에 보이는 인기와 관심을 받는게 아니란뜻임

    애초에 스포티파이 스밍이나 온갖 기록들만 매겨도 방탄만 성공한게 맞던데 사람들은 방탄이 성공한게 아니라 케이팝이 성공했다고 하니까 원글러는 그렇게 쓴거같음

    님말대로 그성과가 오로지 방탄의것이 아니면 스키즈 에이티즈 이런 그룹들 나오기전 처음 빌보드 간 16년, 컴백무대를 서게해준 AMAs 당시의 방탄은 누구성과가 더해져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시나요?

    투바투는 애초에 방탄수저라할만큼 데뷔전 프로필 공개부터 방탄덕을 많이 본 케이스라 제외하고

    나머지 언급한 가수들도 방탄의 성공에 성과로 보탬이 될만큼 도움준게 없어요

    외신이고 어디던 오로지 그 가수들이 오로지 방탄이 미국 메이저 프로 다 뚫고 길을 터준덕에 기회가 많이 생겼다고 말했음

    선미나 트와이스 등 아이돌들이 직접 방탄때문에 케이팝에 대한 관심, 길을 열어준거라 직접 말했구요

    지금 방탄의 성공은 오로지 방탄의것이 맞고 그 어느 케이팝 아이돌들 특히 님들이 언급한 후배돌들은 전혀 도움도 보태준것도 없는게 맞아요 오히려 방탄밖에 모르는 해외팬들한테 케이팝이란걸 알리게한게 방탄인데요.. 그분들이 덕을 본거죠

     

    케이팝이 방탄보다 더 유명해서 해외팬들이 케이팝 듣다 방탄을 알게되서 방탄이 성공한거면 그게 맞는건데 그반대상황임

  • 3.5 14:34
    @데이데이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데이데이드님의 답글을 보고 나니 제가 댓글을 작성하면서 어느정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논리를 제시한 것 같기도 하네요. 다만 저는 윗 댓글에서 썼듯,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부정하고 싶지 않으며, 그들의 성과가 현재의 그 어떤 아티스트도 넘볼 수 없는 엄청난 것이라는 사실 역시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한 성과와 흐름이 현재에도 유효하며 그것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점 역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주목함에 있어서도, 물론 방탄소년단의 성과와 그를 통한 성공이 거의 모든 부분에서 그들의 공에 있음을 무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들의 성공 역시 언제나 그렇듯 다른 아티스트들의 성과가 일정 부분 더해져 이루어진것이겠죠. 특히나 선배들의 경우가 그럴 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북미 시장 진출의 활로를 개척한 싸이도 있을 것이고(싸이를 케이팝으로 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그 전에 일본으로 진출하여 케이팝의 본격적인 세계화를 개척한 보아나 동방신기, 카라, 혹은 중국으로의 진출을 모색한 슈퍼주니어, 엑소 등도 있겠네요. 물론 방탄소년단과 비슷한 시기에, 혹은 그 이후에 나온 그룹들이 방탄소년단의 성과에 공을 얹었다는 점에는 저 역시 크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 점은 제가 댓글을 작성하며 모호한 논리로 제시한 것 같아 사과 드립니다.

     

    다만 데이데이드님의 답글을 보고 생각해 보니 해당 답글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케이팝을 분리하고자 하는 시도가 존재한다고 느껴졌습니다. 먼저 저는 방탄소년단을 케이팝과 분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탄소년단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먼 미래에도 케이팝으로 분류되고 케이팝으로서 소비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그들의 성과를 돌아봄에 있어 케이팝을 절대 빼놓을 수 없고, 또한 케이팝의 성과를 이야기함에 있어서도 방탄소년단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데이데이드님의 말씀과 같이 지금의 케이팝이 이룬 성과를 오직 방탄소년단의 성과만으로 치환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특히 데이데이드님의 댓글에 따르면 '성공'이라는 기준을 오롯이 방탄소년단의 성과에 맞추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음악 시장에서의 '성공'의 기준을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나 북미 시장의 이름 있는 시상식 등에만 부여할 수 있을까요? 물론 계속해서 강조하듯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가 단순히 케이팝 시장을 넘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 전체로 봐도 정말 괄목할만한 성과임은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꼭 그 정도의 결과를 거둬야만 '성공'이라고 칭할 수 있을까요?

     

    가령 앞선 댓글에 언급된 그룹들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스트레이 키즈의 경우 작년 발매된 [神메뉴]와 [Back Door]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각각 1.9억회, 1.4억회를 록했으며, 에이티즈의 [WONDERLAND]의 경우에는 약 8천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혹은 스포티파이의 경우를 볼까요,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를 확인해봤을때 스트레이키즈, 엔시티,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모두 200만에서 300만에 가까운 월별 청취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방탄소년단의 경우에는 넘사가 맞습니다. [Dynamite]의 뮤비 조회수가 11억회,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가 2700만명에 육박하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아티스트 들의 성과가 무시할 수준이냐? 라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향유하던 케이팝이라는 장르가 현재에는 수많은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시장 자체도 그 몸집을 점점 키워가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물론, '방탄은 넘사다.' '그들의 성과는 역대급이다.' 모두 인정하는 바이고 저 역시 이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다만 그들의 성과와 그 기준만으로 현재의 케이팝이 이룬 성과를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 방탄소년단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내고 있고, 이는 곧 케이팝이라는 시장 전체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거의 대부분 그들의 역량 때문인 것처, 다른 아티스트들의 성과 역시 대부분 해당 아티스트의 역량일 가능성이 큽니다. 유튜브 1억 뷰, 스포티파이 수백만 월별 청취자 수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일임은 데이데이드님도 충분히 잘 알고 계실테니까요. 단지 저는 케이팝의 성과를 오롯이 방탄의 공으로만 돌린다는 의견을 조금은 변경하고 싶었을 뿐이며, 다른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성과도 충분히 인정할만 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싶어 답글을 남깁니다.

  • 3.5 15:15
    @데이데이드

    저는 조금 다른 의견에서 얘기해보자면, BTS의 성공이 k-pop의 성공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k-pop없이는 BTS도 없었다고 생각해요.

    BTS 특유의 마케팅과 퍼포먼스가 지금의 위치를 만든 것 맞지만, BTS 음악은 한국 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준 신중현, 유재하, 서태지의 연장선상에 있다 할 수 있고 BTS의 시작 역시 20년 넘게 발전해온 아이돌 음악의 발전 과정이 녹아있거든요.

    한국말 라임은 불가능 하다며 싸우던 게 지금까지 쭉 이어졌더라면 지금같은 BTS는 없었을지도

  • 3.5 13:46

    16년도까지만 해도 엑소 다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케이팝 올타임 넘버원이 됐죠 3번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정성 추

  • 1 3.5 13:53

    어떻게 사람 이름이 랩 몬스터임 ㄹㅇㅋㅋㄹㅃㅃ

  • 3.5 14:22

    시대을 잘 만났다

  • 3.5 14:27

    실력도 탑급임은 의심 못하죠. 군소 아이돌그룹 거르고, 빅뱅같은 그룹과 비교할때야 논쟁이 있는거지..

  • 1 3.5 15:16

    모든 아이돌은 운이죠

    방탄을 폄하하려는 게 아니라 운 없이는 실력이 엄청나다고 해도 뜰 수 없습니다

  • 3.5 19:54
    @seounghyun2754

    그렇습니다. 저는 시기(운)의 의미를 저렇게 썼는데 그렇게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네요.

  • RGB
    3.5 17:07

    미국은 모르겠는데 세계적인 인기는 곧 블핑이 따라잡을거 같지 않나요? 유튜브 조회수가 슬슬 반응이 오는거 보면

  • 3.5 19:55
    @RGB

    유튜브는 블핑이 우위지만 굿즈 판매량이나 현재 온라인 콘서트 판매량은 방탄이 훨씬 잘나와서..

    코로나 끝나고 투어를 돌아봐야 가시적인 지표가 보일 것 같습니다.

  • 3.5 18:17

    음정말요 옛날 비프리때는 ...맞는말이긴해도 무례했네 라고생각했는데ㅎㅎㅎ

  • 3.5 21:40

    시대가 만든 스타죠 진짜 저 인기를 뛰어넘는 케이팝 아티스트가 또 나올지는 ㅋㅋㅋㅋ빅뱅같은 그룹이 또 나온다면 몰라도..

  • 3.5 23:44

    대부분의 사람들이 님처럼 분석하는데 진짜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거 같아요. 방탄이 성공한 진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서양의 pc 교육 때문입니다. Pc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팝스타가 bts거든요.

     

    기존의 서양의 팝스타들과는 다른 중성적인 매력, 누군가는 게이스럽다고까지 하는, 그리고 전혀 팝스타로 생각해본 적도 없었던 동양인이라는 측면, 마지막으로 폭력적이라거나 마약을 한다거나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는 아주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까지. 서양의 부모들이 아이들이 케이팝 듣는 걸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마치 기생충이 아카데미 주요 부분을 휩쓴 것처럼, pc라는 것이 동양의 문화콘텐츠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게 하고, 또한 더욱 가치를 인정 받게 만드는 아주 큰 바탕이 됐다는 겁니다.

     

    물론 대한민국 남초 게시판이 pc를 거의 증오에 가깝게 혐오하지만, 사실 pc라는 게 서양 사회를 크게 변화 시키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건 우릴 포함한 동양인들에게 매우 좋은 일이라는 걸 좀 인정했으면 좋겠네요.

  • 1 3.6 00:35
    @데커드

    PC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하기에는 논리가 빈약한데요..? PC교육 PC교육 서양에서 많이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고 (당장 많이 하고 트랜드라면 인종차별이 왜 아직까지 남아있을지도..) 방탄만이 PC에 부합한다고 보기도 어려워보이는데..

     

    우리나라에 그쪽이 말한 중성적 이미지, 순수한 이미지의 아이돌이 상당히 많아요. 방탄만이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잉. 즉, 그런 요소는 부가적으로 좋은 걸 더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지, 핵심이라 보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기생충도 정치적 올바름에 입각한 수상일까요..? 그 전에 작품성이 있어야 수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 3.6 15:17
    @데커드

    pc 이전에 유튜브 컨텐츠 등으로 친숙하게 다가감으로써 인종간의 벽을 가슴에서부터 허물었다는 게 큽니다.

    머리로 인종차별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랑 실제 행동은 차원이 다른 개념이예요.

  • 3.5 23:59

    이런 글 봐도봐도 love myself가 대단한 메세지라는 방탄팬들의 근거에 대해선 1도 납득이 가지 않음

    어쨌거나 흥행했던 노래들인 fake love, dna, 작은것들을 위한 시 같은 곡들은 그냥 사랑얘기인거 같기도 하고...

  • 제 러시아친구가 방탄 안 유명했을 때 좋아했고 지금은 탈덕했는데 왜 좋아했냐고 물었더니 보통 케이팝 뮤지션들은 너무 여성스럽기만한데 춤이 굉장히 박력있어서 섹시함(?) 그런게 느껴진다고 했었음 약간 춤도 그루브 한 서구권과는 달리 군무라 무술(?) 같은 느낌이여서 진짜 신기했다고 했고.. ㅋㅋㅋ 뮤비도 좋고 음악도 팝같다는 평도 했음 근데 20대 중반 되니까 약간 흑역사 취급하더라고요 .. ㅋㅋㅋㅋ

  • 3.6 07:19

    진짜 2017년 이후로 유튜브 시장 규모가 커진거 보면 bts가 운이 좋으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기회를 잡아야 할 때 너무 잘 잡은 느낌

  • 3.6 08:06

    방탄은 모든 잘 떨어졌죠 ㅋㅋㅋ 운도 좋았고 타이밍도 좋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실력도 있고

  • 3.6 15:54

    컨텐츠 진짜 큰것 같아요 뭔가 다들 approachable 한, 부담스럽지 않고 friendly한 매력?

  • 3.6 16:02

    장문추

  • 3.25 01:01

    전 솔직히 요인중에 이것도 있다고 봐요

     

    1. 북미의 모든 학생들이 잘나가거나, bad ass는 아니다. 마초 문화에 반감을 가진 사람도 많을 것.

    미국은 인종도 많고, 그에 따른 차별도 있고, 거기도 사람 사는 동네라 인기 없는 사람도 소심한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좋아하기에는 현재 주류 힙합 문화가 지나치게 마초적이고 폭력적인 경우도 많죠. 그런 사람들이 보기에는 상대적으로 맨박스에 얽매이지도 않는거 같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재잘재잘 떠드는 남자애들의 모습이 보기 좋고 편안했을거에요. 실제로 국내에서 BTS를 좋아하는 여자애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마초스러운 남자애들간의 서열문화가 잘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BTS의 음악은 빡센 퍼포먼스로 팬을 끄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사가 따뜻하고 자존감 높여주고 그런 음악들이 많죠.

     

    2. 북미에도 힙스터는 있다.

    한국에서도 선진국의 팝 문화에 빠삭하고 하면 괜히 더 트렌디해보이거나, 남들 모르는 노래를 즐긴다는 자부심?에 힙스터 문화가 발달하기도 하잖아요. 가뜩이나 현재 미국 주류 교육계는 liberal한 pc가 잘나가니까요. 90년대부터 개인주의를 기반한 사회민주주의 작가들이 미국 문학계에서 두각을 일으켰는데, 그 영향인지 현재도 미국 교육계는 진보 감성이 주류고 종교적이거나 보수적인 관점으로 말 좀만 까딱 잘못해도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는 인성파탄자로 돌 맞는 아이러니한 분위기죠 ㅋㅋ 따라서 위에 덧글 단 분이 말씀하셨듯 페미니즘과 다문화 문학이 각광받는 현 시대 상황에, BTS를 좋아한다고 하면 교육 잘 받고 이해심 많은, 인류애를 가진 똑똑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방시혁의 프로듀싱(작곡)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는데, BTS가 가진 힙스터적 매력과 방시혁의 뛰어난 작곡 능력이 더해져서 현 상황이 나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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