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3집이 제 첫 앨범일정도로 하이스쿨인데
열꽃이후로 이상하게 앨범에 손이 안갔어요
너무 안전빵으로 가려는게 보인다고 해야하나
예전의 에픽은 본인의 색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아끼지 않았거든요
물론 그중에서 99는 파격적이었지만 어딘가 이질적이긴 했음
여튼 99때 실패를 겪어서인가 그 이후의 앨범들은 저에겐 뭔가 예전 에픽의 느낌을 내려고 작위적으로 짜낸 느낌이 들었다면
이번앨범은 타이틀 빼고는 상당히 그런부분에서 자연스러워 져서 좋네요 저는 진짜 좋게 들었어요
저도 yg행 이후로는 거의 한 번 들어보기나 하는 정도로 관심 끊고 있었는데 이번 앨범은 다시 기대하게 만드네요
파트투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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