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지만, 갑자기 떠올라서 적어봐요.
팔로의 바이브는 너무 편안합니다.
예전에는 3호선 매봉역, 죄인, 가뭄 등
매일 귀에 이어폰 꼽고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들었었는데..
팔로의 음악의 형태는 달라졌다고 할 수 있어도
그때나 지금이나 팔로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한결 같습니다.
한 번 뿐인 인생, 날 미워하는 사람들은 미워하게 내버려두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자.
요즘 들어 인간 관계에 지치고, 왜 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문득 팔로 노래 듣다가, 제가 고등학생 때 팔로 노래를 듣고 깨달았던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음악의 힘은 참 놀라운 것 같아요.
이런 바이브를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팔로 형.




???? : 순대국밥으로 비교하기엔 제 감각은 너무 세련됐어요
순대국밥같아요.ㅎㅎ
???? : 순대국밥으로 비교하기엔 제 감각은 너무 세련됐어요
순대국밥이 진짜 세련된건데,,, 신과구의 입맛을 다 조진다구
팔로알토의 공연을 볼 때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서 매번 찾게 돼요
팔로님을 공연에서 본 건 몇 번 없지만 그냥 쌈디만 좋아했을 때 콘서트 갔다가 저렇게 공연으로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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