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홈리스의 i got the keys 뮤비를 본 감상(스압과 데이타주의)

*심심해서 씀 주의

*제이지 어깨 주의

*집주인 휴가갔는데 홈스테이 키 잃어버려서 하루 120불 호텔에서 쓴 리뷰라 상당히 시니컬함 주의

*아주 뒤늦은 스압주의



내용 : 제이지 셔츠핏이 다하신다(오열)

끗



뮤비의 감상 포인트



-선그라스 써서 한국인 아닌 미국힙합퍼인척하는 매국힙합 김퓨처형

자꾸 자기 열쇠있다고 오토튠으로 깝치는데 내가 지금 열쇠에 민감해서

죽였다 고향 한국에 묻어줬다



-셔츠의 정신나간 제이지핏

이 뮤비의 내용은 제이지가 얼마나 간지나는지에 대한 일련의 탐구 과정이다



사실 그건 구라

사실 이 리뷰가 그러함



뮤비 내내 흑백간지 화면 속에서

제이지는 빡빡이 주제에 하얀 셔츠만으로 간지간지를 뽐낸다 정말 미쳤다

너무 간지나서 뮤비의 다른 출연자들을 팀킬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듯하다

이 뮤비에서 제이지는 그 자체로

남자=키+어깨+등빨+(얼굴)+재력+랩실력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입증하고 있다 키 하니까 또 빡친다

유명한 스웩 문구 "My wife Beyonce, I brag different"

랩으로 스웩을 뽐내는 동시에 수트를 동원한 구체적인 시각자료로

자신이 어떻게 왕의 남자로 간택될 수 있었는지 이해를 돕는 친절한 제이지

이 정도면 인정

제이지 자기 비주얼만 믿고 얼빠 양산해서 리얼인척하네!

저번에 해변에서 각선미 뽐낼때부터 알아봤음



이상. 한 리뷰 끗

기왕이면 자막 없는걸로 캡쳐할껄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