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에서 자기네랑 관련된 요소 다 빼라고 경고먹었다던데still praying도 사이코 시드에서 제프 하디로 변경됐네요(제프 하디는 현재 형 매트 하디와 함께 웻싸건의 레슬링 단체 4th rope의 태그팀 챔피언)
웻싸건 만큼 WWE에 리스펙 보여주는 래퍼가 잘 없었는데... WWE 똥볼찬것 같음
스캇 같은 짜바리 챙기지 말고 싸건이형 대우좀 해주지...
스칼도 이미 WWE랑 연 끊겼어요. 나름 메인 자리 배드버니처럼 뛸수 있었는데, 까메오 나오고 훈련도 받았지만 꾸준하게 하지 않고 흐지부지 되면서 스토리 라인에서도 빠졌음.
제가 알기론 웻싸건이 저런 대우받고 경기장에 쫓겨난 건 WWE 이전 WWF 시절 선수들 사진들을 무단도용 해서 생긴 일입니다.
게다가 라이센스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썼던거 같고, 현재 WWE 관련 선수 언급보단 전설들 위주로 사용하면서 몇몇 앨범들은 사진에 딸랑 PA마크 붙이고 내놓으면서 이득을 챙겼기에 그를 사기꾼 취급하게 된 겁니다.
웨싸건이 레슬링을 힙합 음악에 언급하고 영향을 끼쳤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나 그 댓가를 정당하게 치르고, 현재 WWE 선수들이나 그런쪽으로 했었다면 아마 대우가 달라졌겠죠. 리스펙 받을만 하고도 남는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 경고받고 뒤로 물러난 걸로 쉽게 빠질수 없는게, 무단 사용으로 인해 이득은 웻싸건이 이미 다 챙겼고, WWE는 딱히 얻는건 없다는게 크다는 점 입니다. 크게는 소송까지 갈 수 있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이 사건에서 웻싸건을 마냥 옹호해 줄 순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레슬링 애정은 남아 있기에 알아서 대처할 거라 봅니다.
솔직히 다른 랩퍼들 중에서 레슬링 언급하는 거 웻싸건처럼 하는 애들 몇명 있는데, 적어도 커버로 무단 사용은 안했습니다. 선수를 유화로 그리거나 아님 캐리커쳐 등으로 따로 표현하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