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야의 최고봉은 당연히 전성기 시절 에미넴이나 안드레 3000이 있을테고, 찢어발기듯이 화려하게 랩을 한다면 버스타 라임즈나 ODB, 파로아 먼치, 덴젤 커리 같은 래퍼들도 떠오르네요. Das EFX나 오닉스 같은 팀도 그런 면이 있다고 할 수 있고... 빅 엘이나 고스트페이스 킬라도 하이톤 탓에 테크니션스러운 면이 더 부각되고요. 속도감이나 발성 면에서 장점을 가진다면 옛날 빅 대디 케인이나 쿨 지 랩, 트리치부터 켄드릭 라마나 프레디 깁스, 대니 브라운이나 빅 크릿, JID 같은 래퍼들도 제외되어선 안되겠고...
근데 제이지가 지금에 와서야 옛날에 비해 플로우가 좀 느려진 거지, 사실 위 예시에 무조건 들어가야 할 화려한 테크니션의 대명사이기도 하거든요... 사실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것도 전 진짜 말이 안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비트에 잘 어울리면서도 라임의 실질적 밀도를 절묘하게 조정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기술적인 랩이거든요. 플로우 간 속도차는 있어도 가장 실력이 좋다는 래퍼들이 공통적으로 듣는 평이 "플로우가 쫄깃하다", 즉 리드미컬하다는 것인데... 가장 리드미컬하고 형태적으로 고도화된 랩을 소화하는 비기나 나스의 랩을 '기본기에 충실하다'고 평하기엔 살짝 무리가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당장 최근 JID의 Community만 떠올려봐도 클립스 듀오의 랩은 비교적 느림에도 불구하고 JID를 압도했다는 평이죠. 프레디 깁스의 Palmolive에서 푸샤 티 피쳐링도 비슷한 맥락이고요. 적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좋은 랩이라고 생각해요.
위에 언급된 랩퍼들 다 들어도 조광일 젓딧과는 비슷하게 안느껴질거임. 본토 힙합에선 그런 스타일을 두고 잘한다고 하지 않음.
버스타라임즈, 트위스타, 에미넴
랩차력 라인
조이너 루카스
JID
루다크리스
Jadakiss
인스펙타덱 빅엘
Chino XL
켄드릭
Dax 💔🥀✌️
이 분야의 최고봉은 당연히 전성기 시절 에미넴이나 안드레 3000이 있을테고, 찢어발기듯이 화려하게 랩을 한다면 버스타 라임즈나 ODB, 파로아 먼치, 덴젤 커리 같은 래퍼들도 떠오르네요. Das EFX나 오닉스 같은 팀도 그런 면이 있다고 할 수 있고... 빅 엘이나 고스트페이스 킬라도 하이톤 탓에 테크니션스러운 면이 더 부각되고요. 속도감이나 발성 면에서 장점을 가진다면 옛날 빅 대디 케인이나 쿨 지 랩, 트리치부터 켄드릭 라마나 프레디 깁스, 대니 브라운이나 빅 크릿, JID 같은 래퍼들도 제외되어선 안되겠고...
근데 제이지가 지금에 와서야 옛날에 비해 플로우가 좀 느려진 거지, 사실 위 예시에 무조건 들어가야 할 화려한 테크니션의 대명사이기도 하거든요... 사실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것도 전 진짜 말이 안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비트에 잘 어울리면서도 라임의 실질적 밀도를 절묘하게 조정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기술적인 랩이거든요. 플로우 간 속도차는 있어도 가장 실력이 좋다는 래퍼들이 공통적으로 듣는 평이 "플로우가 쫄깃하다", 즉 리드미컬하다는 것인데... 가장 리드미컬하고 형태적으로 고도화된 랩을 소화하는 비기나 나스의 랩을 '기본기에 충실하다'고 평하기엔 살짝 무리가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당장 최근 JID의 Community만 떠올려봐도 클립스 듀오의 랩은 비교적 느림에도 불구하고 JID를 압도했다는 평이죠. 프레디 깁스의 Palmolive에서 푸샤 티 피쳐링도 비슷한 맥락이고요. 적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좋은 랩이라고 생각해요.
위에 언급된 랩퍼들 다 들어도 조광일 젓딧과는 비슷하게 안느껴질거임. 본토 힙합에선 그런 스타일을 두고 잘한다고 하지 않음.
클립스
조광일 스타일이면 토큰 ㄱㄱ
프레디 깁스
JID
https://youtu.be/YNogzmuULLM?si=iIp_MgHTkcOJwUSb
Jid, 덴젤커리
중식도로 고기 썰듯이 찢는 스타일은 푸샤티, 얼 스웻셔츠, 베니 더 부쳐
조로마냥 삼도류로 찢어발기는 스타일은 켄드릭, 에미넴, 덴젤 커리
덴젤커리 지드
J cole
에미넴이 진짜 곡을 잘게 다져버리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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