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변하게 18000포만 주실 분?

최근 들은 것들, 비록 외힙이 4개 밖에 없지만 외힙 얘기좀 해보자면

Young Thug - Jeffery

: 다시 들으니까 그냥 그랬음. 멜로디를 진짜 잘 만들긴 하는데 확 꽂히는 트랙이 첫트랙이랑 픽업더폰 말고 별로 없어서 무난무난하게 들은 듯. 그래도 중간중간 보이는 추임새들이 ㄱㅊ앗음

Capone-N-Noreaga - The War Report

: 추천 받아서 들어본 앨범인데 일단 두 남성이 랩을 정말 잘함. 90년대 감성 풀풀 나면서 술술 넘어가는 게 듣기도 편안하고 좋았음. 붐뱁이 트랩보다 더 오래듣기는 좋은 듯~ 트랩은 30분만 들어도 꺼버리고 싶은데 붐뱁은 대체적으로 술술 넘어감,,, (개인취향)

Jane Remover - Revengeseekerz

: 전작에서 느껴지던 특유의 불편함들이 완전히 사라짐, 분명 시끄러운게 맞는데 더 듣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그리고 드랍을 너무 잘해서 듣는 내내 엉덩이 흔들면서 들었움. Dancing With Your Eyes Closed는 올해의 트랙!

Playboi Carti - MUSIC

: 확실히 2회차 돌리니까 안보이던게 보임. 일단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지침, Like Weezy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재미없어서 죽는 줄. 그리고 너무 길고 비슷비슷해서 집중력이 흐려짐. 그럼에도 괜찮은 앨범같다, 웃긴 트랙들 몇몇을  제외하고도 신나는 트랙들이 너무 많음. 

딴 것도 물어보면 답 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