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한줄평> #10

시작해보자

91. JPEGMAFIA, Danny Brown - [Scaring the Hoes] (2023)

https://youtu.be/NxbEShI-tNY?si=cP-bDV7y-sKkr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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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이라는 장르의 낭떠러지에서 빛났던 두 래퍼가 모여 절벽 뒤에 새로운 땅을 세웠다."

92. Quasimoto - [The Further Adventures of Lord Quas] (2005)

https://youtu.be/5tdCYLO35ig?si=qocQl6n8Qys8ZL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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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simoto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여 이 앨범을 돌렸다. 돌리다 보니 그가 더 궁금해졌다.

긍정적으로 말이다."

93. Mos Def - [The Ecstatic] (2009)

https://youtu.be/QAok4bZhSvI?si=pV2lGCrGE8CmD24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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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의 이름처럼 황홀한 분위기가 담긴 이 향수는 몇시간이 지나도 내 곁에 남더라."

94. Iglooghost - [Tidal Memory Exo] (2024)

https://youtu.be/oV9Ur_8YHo4?si=HeClZSeSp83whD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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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과거음악을 잊게 만드는 지극히 미래적인 음악."

95. EPMD - [Strictly Buisness] (1988)

https://youtu.be/z26QCzYZH4w?si=u0I0qe8YdPb7k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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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가 내지르는 거센 음악은 우리의 뇌에 지진을 일으킨다."

96. Beastie Boys - [Paul's Boutique] (1989)

https://youtu.be/BptQHAW2T5M?si=srQq19DUUwFLev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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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때의 칸예, 그때의 페기. 어쩌면 지금의 샘플링 귀재들 보다 그때의 그들이 훨씬 진보적이였을지도 모르겠다."

97. Lil Ugly Mane - [Third Side of Tape] (2015)

https://youtu.be/P5h4WMB90t0?si=_teDL5KxHwjW4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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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들어야할지도, 어떻게 평가해야할지도, 나는 이 앨범의 절반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그게 오히려 이 앨범을 이해하는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98. Como Asesinar a Felipse - [Elipse] (2017)

https://youtu.be/o1Fq_DgD7Cs?si=P1M7ErCl8LpCQ1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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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원하는 이의 혁명가. 우리가 이해하기는 힘들지만서도 피부로 느껴지는 저항감이 매력적이다."

99. CunninLynguists - [A Piece of Strange] (2005)

https://youtu.be/HrqDQgzkNus?si=W0Dq_0bMO9GXqI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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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며 내 뇌는 물음표와 느낌표를 반복해서 생성하고 있다. 그것들을 없에고 나니 또 다른 음악이 들렸다.

그래서 그것들을 원래보다 더 늘리고 나니 또 다른 음악이 들렸다. 놀라운건, 전부 다른 황홀한 음악이 들렸다."

100. Kendrick Lamar - [To Pimp A Butterfly] (2015)

https://youtu.be/tt2-GsPA9kk?si=-4iqIHzsmvhYa8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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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순기능. 모든게 갖추어진 앨범을 돌릴수 있다는 것에 켄드릭을 숭배할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