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eath Grips - The Money Store
아무리 봐도 저는 참 이상한 놈 같습니다. 어떤 놈이 중1때 엘이 뒤적거리다 get got에 빠져서 익페 입문을 하냐고요 ㅋㅋ
2. Dälek - From Filthy Tongue of Gods & Griots
저는 absense의 슈게이징 냄새 그윽한 프로듀싱을 좋아하지만 이 앨범의 독특한 분위기도 좋네요. The Oktopus DA G.O.A.T
3. JPEGMAFIA - VETERAN
이 또라이같은 샘플링은 제이펙 최고작의 위치를 견고히 합니다. 창겁견,LP견들은 똑똑히 들으시오.이것은 진리이오.
전 제대로 힙합 빠진 게 빌리 우즈 Aethiopes에서 아는 70년대 곡이 샘플링된 거였으니 데스 그립스까진 괜찮지 않을까요
베테랑의 작곡들은 힙합이라는 틀이 있어서 엄청 빛나는 동시에 이후 작품들에서 더 넓게 날뛰기 위한 발판이라고 느꼈어요
베테랑도 뛰어나지만 곡 구성이 더 촘촘해지고 샘플 활용에 개성이 뚜렷해진 이후 작품들이 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베테랑은 그만큼 직관적으로 방자해서 창겁과 비교될 정도의 임팩트가 있는 게 좋아요
쇠냄새라길래 쇠질인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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