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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을 걷다가 발견한 일기장 리뷰?

title: J. Cole (2)깐예콜라마2023.11.24 22:17조회 수 773추천수 7댓글 26

오늘 운동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예쁜 일기장이 있길래 집에 가지고 와서 리뷰를? 해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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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이였다.

슬퍼서 약을 복용해 정신이 나간 상태였다, 옆에 있는 여자들은 수표를 써달라고 말했다.

근데 난 약에 취해 수표가 체크처럼 보였어 나이키 로고처럼

취해지니깐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보고싶어서 떠난 사람들을 위해 술을 부었지

A$AP Yams, Pimp C, Trayvon 이렇게 3명에게 그중에 Trayvon은 나랑 완전 닮았었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우리가 먼저 미래를 보는거야 미래를... 또 약을 먹고 ㅅㅅ를 하니 미치겠어

 

아침이다.

어제 약 기운때문인가, 전 여자친구가 생각이 ㅈ나 난다..쉬펄

날 사랑한다고 했을 때 난 꿈만 같았었지,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라질 징조의 시작이더라구

네가 정말로 싫다 아니면 내가 싫은 거일수도 있다.

렌트카를 타고 ㅈ도 상관않쓰고 생활했을때가 그립다..뭔 짓을 해도 괜찮았지

쉬펄 그때 말들은 진심이 아니였는데.. 내 진심이 아니였는데!! 굳이 필요 없는 말을 할 그런 때도 있잖아..

밤새도록 꿈만 같았어, 밤새 차를 몰아갔어, 꿈을 꾸며..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방법이지 쉬펄.. 밤새 술이나 마시고 약이나 하고..

넌 나한테 정말 많은걸 알려줬는데.. 

하늘의 색깔은 분홍과 하양, 바닥의 색은 검정과 노랑 네가 보여줬던 그 모습 그대로

모든 게 망가지더라도 널 실망시키지 않을려고 노력했는데..

넌 나한테 사랑을 보여줬었지

근데.. 이 이후로는 전부 내리막길이였지

난 그냥 약이나 먹으면서 이 고통을 넘기고 넘기고.. 이게 삶, 영원한 삶이니까

 

퓌웅신 같은 삶을 사니깐 내 친구가 문자하나를 보냈다. 

자기가 대학에 갈때 엄마가 말해준 조언이라고 했다, "네 스스로를 믿어" 라고 말씀하셧다

 

물론 나는 자기위로나 하고있었지만, 옛날엔 준내 시끄럽게 놀아서 경찰이 말리고도 그랬는데..

밖으로 나와서 떨이나 피고 등등.. 그땐 완벽했지

떨이가 다 떨어져서 빨게 없어졌으니, 내껄 빨아주기도 하고..

근데 이젠 혼자서 떨이를 피운다.. 피웅신처럼

지구는 지옥 같고, 도시는 타들어가고 있는거 같아, 그러니깐 내가 떨이를 피는거지ㄹㅇㅋㅋ

 

아직도 여름이다.

쉬펄.. 뉴스에선 총기난사 이야기만 나오네..

최근에 만난 사람이랑 같이 시간이나 보내야지, 달빛아래에서 ㅅㅅ나 해야지 해는 뜨지 않길 기도하고

근데 요즘은 나이가 드는 느낌도 들고.. 이게 철이 드는 기분인가?

아ㅏㅏㅏㅏ 해가 이제 뜰려고 하네..

 

오늘은 마음을 굳게 다짐하고 전 여자친구 집에 가볼려고 한다.

가는 길에 추억에 잠겨서 눈물이 나기도 하고..

수영장에서 나눴던, 지난 여름밤에 대한 이야기들..

쉬펄.. 시간만 충분했으면.. 시간만 있었으면 널 만족시킬수 있었는데.. 아마도..

제발 지금은 새로운 남자친구가 없길 바래야지, 내가 다시 남자친구가 되어야 하니깐

아니면 꿈에서라도!!

아니면 남자친구가 있어도.. 제발.. 내 자리는 남겨줘.. 날 위한 자리를

드디어!! 집 앞으로 도착해 전 여자친구의 얼굴을 봤지,, 하지만 걔는 날 UFO를 본듯, 엄청나게 놀란 표정을 지었어.. 아마도 실망한거겠지..쉬펄

내 자제력을 잃게 했어, 내 자제력을..

그래도 나를 위해 자리는 남겨줄거지?..

아니다.. 다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니까

난 알아, 네가 떠나야 한다는 거

모두 내려놔, 오늘 밤만큼은

난 알아, 널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거

관심을 보내고, 그걸 허락한 사람이 있다는 걸

 

난 이젠

그 년을 버리고 새로운 남친을 사귀었다. 아니 사귀었었다

내가 그를 처음 봤을 땐, 문자로 상상한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날 게이들이 있는 바로 대리고 갔었다.

하지만 그곳을 가지 않는게 더 나을수도 있었다

그곳을 가고 나서부터 내가 마음을 굳혔거든.. 

지금의 너에게는 내가 필요 없는 것 같다고..

 

모든 장소, 모든 시간대에 네가 필요한거 같아

근데 너에게 진심으로 대해준 사람이 없어서 공평하게 도와주진 않을거 같아

난 다시 떨이나 말아서 피고.. 내가 스눕보다 더 잘피는거 같다

어쨌든 난 걔들을 믿지 못하니까, 여자들이랑 잠을 자고, 편안한 밤을 보냈다

돈을 벌면 순식간에 삭제가 되는거 같다.

여자친구도 굳이 붙잡을 필요도 없는거 같다, 계속 말다툼만 할 수도 없는거니까

근데 걔는 요상한 표정을 짓더라고,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싶은건지 뭔지...

넌 이제 옛 추억일 뿐인데

그래도, 네가 행복하길 바래 ㄹㅇ로다가

아ㅏㅏㅏ 새로운 시작이다. 해가 지고 있으니, 오늘의 하루를 시작해야겠지.

떨이나 말아서 피워야겠다. 싼값에 떠날수있는 휴가이니깐

매일 낮, 매일 밤, 매일 낮에..

내 밤은 너에게 맞춰저 있으니, 힘들다,, 널 기달리고 하니깐.

여전히 기억해야 할 밤들은 남아있으니

생활 패턴을 바꿔야 될거같다. 매일 지내는 밤이 내일의 낮을 망치니깐

취해서 그런가 옛날 생각도 난다. 카트리나가 휩쓸고 지나간 후엔 학교를 옮겨야 했었지ㅋㅋ 쉬펄

집이 없을 때도 너랑은 함께였었고..

침대가 없어도 너랑 ㅅㅅ를 했었고..

아ㅏㅏㅏㅏ 떨이나 말아서 피워야겠다. 싼값에 떠날수있는 휴가이니깐.. 매일 밤, 매일 낮

 

삼촌을 만났다.

삼촌에게 내가 만든 비트를 틀어줬더니 미친듯이 랩을 했었다.. 진짜 미쳤었다.

나보다 3000만큼 잘했다... 준내 강렬했다.

 

오늘 꿈에서 정신이 나간 소리가 들리더니

절벽에서 내가 걔를 쫓고 있었다. 

"모든 위험, 내가 감수할거야" 라면서 죽을 때까지 먹고 마셨고..

"우린 네가 ㅈ나 달콤한걸 알아"라면서 소리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별일이다

 

친구랑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냥 전 여자친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SebastiAn이랑..

SebastiAn은 나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였다.

자기는 절대로 바람같은건 절대로 하지않았다고 말하면서 이야기의 밑밥을 깔았다.

SebastiAn은 sns같은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애였기 때문에

자기 여자친구가 Facebook 친추를 받으라고 했을때, 걔는 "내가 너 앞에 있잖아, 굳이 너 수락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

라고 말했었다고 했다. 미친놈..

그때부터 자기 여자친구가 미쳐돌아가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녀는 Facebook 친추를 받지 않으니깐, SebastiAn가 바람을 피운거라고 생각을 했던거다!

SebastiAn은 믿기지 않았다고 했다. 왜냐면 걔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니깐,,

SebastiAn은 혼자말로 계속 "그건 가상일 뿐인데.."라고 중얼중얼 거렸다..

 

또 다른 날이다.

오늘은 솔직히 말해서 감성이 복잡해진다..

그래도 난 완전히 무너지진 않았기 때문에, 네 전 여자친구에게 경고했지

음... 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왜 내가 설교하는 거지?

하.. 난 그냥 네 곁에 있고싶다..

 

ㅇㄴㄷ약에 취해있다.

ㅗㅡㅗ

   ㄹ

내 눈앞엔 하얀색 페라리가 주차되었었다.

그 차안엔 내 전 여자친구가 있었고.. 난 망설임 없이 차를 몰아 다니기 시작했다

페라리는 원래 빨간색인데.. 뭐.. 난 그녀를 순수하게 사랑했었으니깐 상관이 없다.

옆자리에 타고 있던 그녀가 말을했지만, 차 안에서 말하는건 운이 나빠지니깐 조용히 하라고 했다.

신경은 온통 도로에.. 빠르게 텍사스 도로를 질주하니깐 감정이 격해진다..

16살 그때 나는 사랑에 대해 잘모랐을때였는데.. 사실대로 밝히는건 신경 쓰지 않으니깐

너무 많은 날을 살아왔다..

와서 한번 나의 가짜처럼 살았던 인생을 한번 보아라.. 얼마나 비참하냐..

그래도 물질보다 강한 정신력은 마술이지, 난 마술을 하지..

너도 같은 생각이라면, 곧 좋은 인생이 끝나겠지.

다른 차원에선 우린 자유롭게 사랑에 빠질 수 있을거야.. 정말로..

 

너의 얼굴엔 작은 반점이 있었지.. 너의 귀에 결려있는 크리스탈

그렇게도 잘 꾸미며 다녔지만, 난 밖에 나가서 살래, 차라리 여기서 미치기보다는 자신감을 더 쌓을래

난.. 바보인거 같아, 그냥 이사해서 도망갈걸, 이사해서 아이 2명을 낳고 수영할지도 몰라.

난 용감하지 않아..

가끔 노숙생활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었어,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온 아이디어

기분이..참.. 아이러니 하다.. 이건 내 인생이 아니야

어지럽다..

그냥 떨이나 피워서, 싼 휴가나 떠나야지.

어둠속에서, 널 위해서 뭐든지 할걸 그랬다.

 

무한한 행운을 빌고 있다. 

어떤 짓을 해서든 항상 사랑할거라고, 하면서

 

하ㅏㅏ... 정신이 돌아온거 같다..

최근 며칠동안 정신이 없었다.

여자친구와 해어지고, 겉으로만 포장한 여자랑도 사귀어 보고, 남자랑도 사귀어보고..

미친듯이 떨이를 피우며 옛날 생각도 해보고..

그래도 정신을 차렸다.

그 옛날에 레코드 캠으로 찍었던 내 옛날 인터뷰 영상을 보니 정신이 들더라고.

"우정 그리고 그게 어떻게 세상을 좌지우지하는지"가 내가 본것들 중에 가장 놀라왔던거 였다니..흠.. 맞는 말인거 같다.

흠... 1광년은 얼마나 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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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기장을 다 봤는디.. 흠? 이름이.. Frank? 음.. 안보이네요

아마도 죽은 사람꺼 같아요.

전 내일 김장하러 할머니댁으로 가야하니 그만 자러 가봐야것군요

 

일기장 재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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