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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오션의 Homer에 대한 이야기

title: Frank Ocean - Blondetjdals2023.11.13 16:38조회 수 1570추천수 5댓글 5

2년 전 파이낸셜 타임즈에 실린 기사입니다. 뉴욕 매장의 직찍 사진은 구글에 거의 없더라구요. 유튜브에 방문기 영상이 있는데 실물 모습 궁금하시면 보시길.
 
쥬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제눈에는 넘 예뻐 보입니다... 언젠가 살 수 있을지 ! 최소 수 백 만원은 쾌척할 수 있는 재력이 있어야 겠습니다. 미적 감각이 뛰어나서(공감각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디자인이 초초감성적입니다. 뽐뿌가 매우 오는...
 
몇달 전에는 브랜드 사진집 며칠 전에는 스니펫 ...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인스타에 보이고... 종잡을 수 없습니다. 
 
 
3줄 요약.
프랭크 오션은 영속성에 관심이 있다.
자칭 "하드 굿즈" 사업을 시작했다.
적당히 잘 되고 있는듯? (망해야 음악으로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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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는 보석에 관심이 많으셨다. 하지만 화려한걸 내세우는 타입은 아니셨다. 나의 대부는 총기와 자동차 같은 것들에 관심이 있으셨고 귀족풍의 생활잡지를 사곤 했다. 그것들은 나중에 내가 빠지게될 물건들이었다. 그것들은 어렸을 때 내게 놀이의 형태가 됐다. 그것들은 당시 실제 나의 생활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었고 나는 그 세계 속의 삶을 상상했다."
 
 
33살의 싱어 송 라이터이자 이십대 중반에 이미 타임지에서 선정한 100대 영향력 있는 인물에 이름을 올린 프랭크 오션은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 Homer를 런칭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브랜드는 고급 쥬얼리 25 제품으로 런칭했다. 이 브랜드는 보통 사람들이 착용하기엔 비범하지만 꽤 많은 추종자를 모으고 있다. 오랫동안 앨범을 내지 않고 대중의 눈에서 사라졌다가 쥬얼 브랜드를 런칭한 것은 예상치 못한 복귀였다. 오션은 언제나 예측불가능하게 움직이곤 했다. 그는 휘발되는 명성의 시대에 컬트적인 인물이고 소셜 미디어에서 스핑크스 같은 존재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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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중에게 관심을 끌려고 하지 않는다. 그가 소호에 있는 메르세르 호텔의 로비에 자전거를 가지고 왔을 때 아무도 그를 돌아보지 않았다. 아주 습한 여름날이었다. 그는 이곳의 단골이라고 했다. 그의 차림은 절제된 멋이 있었다. 하얀 조끼와 다이아몬드 귀걸이, 목걸이. 그가 3년 반 동안 작업해온 쥬얼리 컬렉션은 그의 고백적인 음악같이 느껴졌다. 
 
Homer라는 이름을 고른 이유에 대해 프랭크는 파이낸셜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농담처럼 “다섯 글자이고 닷컴 주소를 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호머는 역사의 아버지이고 역사는 견뎌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다이아몬드와 금의 속성과 같다. “호머는 파피루스를 썼다. 하지만 나는 항상 역사를 돌에 새기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 매장 밖의 간판은 돌에 새긴 것은 아니었지만 금속 같은 재질로 신비롭게 되어 있었다. 인터뷰에서 그는 시간을 견뎌내는 일의 중요성과 자신의 두 가지 사업 음악 그리고 쥬얼 같은 hard goods 사업이 대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제품들을 재활용 은과 18K 금(recycled silver and gold) 그리고 실험실 배양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s)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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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 Man Pendant $5,150 (약 7백 만 원)

 
"나의 성(surname)이 미국 노예제의 부산물이라는 사실은 내게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내가 나의 진짜 이름을 알 수 없다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나는 나의 운명을 그렇게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없다. 그 사실이 내가  자신의 것을 만들고 가족에게 남겨주고 싶어하는 이유 같다." 그는 Breaux라는 이름에 대해 말했다. 이 이름은 1718년에 프랑스에 의해 노예 상태로 끌려온 아프리카인 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주어진 이름이었다. 
 
문학적인 의미에도 불구하고 컬렉션은 즐거움으로 가득차 있다. 팝적이면서 럭셔리하다. 무라카미 타카시에서부터 90년대 클럽 플라이어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 아이패드의 이미지들을 스크롤하면서 그는 "Angry Man" 펜던트를 보여줬다. 밝은 색의 에나멜로 만들어진 그것은 아이들의 장난감(children’s Jacks)이 실험실 배양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알아보기 힘든 형태로 변형된 모양이었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좋아한다는 "샤데이 후프 귀걸이(Sade Adu, 나이지리아 출신의 유명 여가수)"를 보여줬다. 그것은 링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가족을 위한 문양을 만들었다. 보석류 외에 벨트 버클과 실크 스카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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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high-jewellery white-gold and diamond Sphere Legs bracelet, $271,500 (약 3억 5천만 원)
 
 
매장의 모든 것들이 주의깊게 디자인됐다. 벽을 가득 차지 하고 있는 작은 초록 박스 형태의 수납함들이 있었다. 진열함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고 말랑거리는 느낌의 샤르트뢰즈 우레탄으로 늘어져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랭크의 통제에서 벗어난건 음악이었다. 호머의 웹사이트는 올랜도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454의 첫 믹스테잎 4 real인데 이 매장에서는 귀금속거래소가 선곡한 음악들이 흘러 다양성(?)을 보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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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매장이 위치한 NYC의 귀금속 상가

 

 

 
한 진열장은 실크 스카프로 가득찼다. 제일 작은 사이즈는 230 달러인데 이게 매장에서 가장 저렴한 상품이다. 매력적인 점원은 이 상품이 지금까지 꽤 잘 팔렸다고 내게 말해줬다. 반면 가장 비싼 두 상품 중 하나는 Hi-Crest High Jewelry Necklace로 분홍색과 흰색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세공된 것이었다. 140만 달러가 넘는 가격이다. 다른 하나는 빛나는 Sphere Legs High Jewelry Necklace로 190만 달러 가까이 된다. Super Rich Kid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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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의 제품들이 카르티에보다 비싸지 않기를 원했다." 프랭크가 건조하게 말했다. 그는 겸손하지만 직설적인 성격이다. 자신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만큼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것을 가볍게 여기는 것 같았다. 2020년의 비즈니스는 디지털로 런칭을 하는 전략을 선호 하지만 호머는 이와 달리 맨하탄 귀금속 판매 지역의 벽돌 건물에서 출발했다. 온라인으로는 구매할 수 없다. 전화 주문은 가능한데 구매를 원하면 먼저 와서 제품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보석들은 뉴욕에서 디자인되고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후 다시 맨하탄의 매장으로 돌아와서 판매된다. 악세사리의 가격은 한정판 비닐을 4-5만 원에 구하던 팬들이게는 터무니 없이 비쌀지도 모른다. 하지만 호머는 드레이크, 저스틴 비버 같은 부유한 스타들에게 선택 받았다. 
* 2023년 현재는 온라인스토어로 구매가 가능하다...
 
프랭크 오션은 야심찬 사람이다. "나는 사업이 지루해지길 원하지 않는다. 나는 이 일을 정말로 즐긴다." 그의 야망과 작업 방식은 어린 시절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그는 뉴 올리언즈에서 자랐다. 당시 그가 살던 지역은 유복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의 노래 Super Rich Kids와 달리 "그 동네는 아마 살인범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을 것이다."
 
필자는 버질 아블로에게 프랭크 오션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는 프랭크의 친한 지인이었다. 프랭크는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 오프 화이트 쇼에 정기적으로 참석했다. 그는 프랭크에 대해 "예술에 대해 안목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태생적으로 제한 없는 창의성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션은 쥬얼리가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감정에 대해 말했다. 나는 앤디 워홀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그는 가슴 주머니에 대단히 값비싼 다이아몬드를 지니고 다녔다. 사람들은 그것을 볼 수 없었다. 그는 그것이 주는 스릴을 즐겼다. 프랭크는 말한다. "나는 공연 할 때 장신구를 많이 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자신을 위해 간직한다. 나는 3백만 달러 쥬얼리를 착용하고 스튜디오에 가거나 사막을 산책하는 것에 완전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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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하드 굿즈”라고 부르는 사업의 시작은 2019년 LA에서 보헤미안 스타일의 DIY를 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디자인을 하는 20명의 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불렀고 비밀스러운 집단은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넓은 대지로 둘러싸인 그 집은 사실상 비어있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원예사부터 전기 엔지니어, 건축가, 목수, 금속기술자까지. 우리는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었고 조명을 만들었다. 그리고 집에 어울리는 다른 것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에 만들었던 것들은 호머의 카탈로그에 실려있다. 판매하지는 않는다. 간이 의자와 콘크리트와 매트리스폼으로 만든 램프 등... 기본적인 것들을 만들고 나서 좀더 재미있는 것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문고리(deadbolt)를 만들었다. 부드러운 레진으로 된 것이었는데 심플한 물건이었다. 열쇠와 메커니즘은 평범한 디자인이었다. 하지만 정말로 디테일이 살아 있고 마감이 뛰어났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쥬얼리를 만들게 됐다. 작은 것들에 집중하고 재료를 혼합하는 실험이었다. 레진은 제품의 패키지와 매장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쓰였다. 컬렉션에서 가장 복잡한 작품은 클래식한 쿠반-링크 팔찌에 볼록한 트위스트를 준 것이었다. "이 망할 팔찌를 만드는데 1년 반이 걸렸다."
 
오션은 천천히 사려깊게 말한다. 그는 디자인에 조예가 깊다. 자신의 취향과 집착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미디어 트레이닝이나 필터 없이 솔직하다. 그에게 가구와 건축물은 영원한 영감의 원천이다. 그는 도날드 저드(Donald Judd)와 101 Spring Street에 있는 그의 랜드마크 주택을 열정적으로 얘기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없게된 예술가가 자신만의 미니멀한 작품을 만들었는지에 대해 말했다. 그는 또한 헤르조그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디자인한 아오야마의 프라다 매장을 사랑한다. 그 건물은 벌집 모양의 유리 구조물이 특징이다. 두 작품 다 자연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느낌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이는 그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프랭크는 실험실 배양 다이아몬드를 재료로 작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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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조그 & 드 뫼롱이 설계한 아오야마 프라다 매장

 

 
“나는 피에르 폴랑의 소파를 갖고 있다. 그 소파는 미래적이면서 자연스럽다. 폴랑은 조각가로 출발했다. 그는 꽃에 관심이 있었다. 내 생각에 자연 세계에는 뭔가 평화적이고 하이-테크 같은게 있는 것 같다. 그런 상호작용이 흥미롭다. 나는 그린 컬러를 자주 쓴다. 그것은 꽃의 가지의 색이다. 모든 색들이 그린과 잘 어울린다. 나는 브라질리언 모더니즘을 좋아한다. 세르지오 로드리게스(Sergio Rodrigues)의 가구는 아름답다. 따뜻하고 유혹적이다."
 
그가 아이패드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카탈로그를 스크롤링 할 때, 밝은 색의 프라다 자켓들이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그는 미우치아 프라다와 친하다. 곧 공동작업이 예정되어 있었다. 나는 프랭크에게 그녀가 쥬얼리 디자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물었다. 프랭크는 아직 보여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는 내가 준비 다 됐다고 생각하기 전까지 작업물을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다."
 
나는 그에게 라프 시몬스가 최근에 프라다에서 만든 컬렉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나는 라프와 미우치아를 정말 존경한다. 같이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기쁜 일이다. 나는 라프보다는 미우치아와 더 많은 대화를 했다. 그녀는 따뜻하고 총명하다. 완전 오픈 마인드다. 그녀는 지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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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멧 갈라

 
오션은 한동안 프라다와 함께 했다. 2019년 멧 갈라에서 오션은 평범한 블랙 프라다 아노락을 입고 돌아다녔다. 정말 잘 어울리는 차림이었다. 그의 세대의 많은 이들처럼 그는 경계, 예상, 클리셰를 흐리게 만든다. 그는 말을 많이 하지 않지만 길을 개척해 나갔다. 2019년에 릴 나스 엑스가 애플 뮤직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프랭크와 타일러 같은 아티스트들은 내가 속한 곳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줬다."
 
프랭크 오션은 자신의 사업을 의도적으로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팀원이 몇 명인지 누가 속해 있는지 말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일에 고정관념이 생기거나 자신을 24시간 반응하는 대변인처럼 만들기를 원치 않는다. 프랭크 오션과 극단적으로 다른 미국의 아티스트를 말하자면 백인 이성애자인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이 있다. 프랭크는 자신이 “설명하는 사람”라고 생각하는 것을 경계한다. “나는 그때그때 진실하고 맞다고 생각되는 일을 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주는 사람이다.”
 
BLM 운동이 벌어진 작년, 많은 사람들이 패션과 럭셔리 산업을 안 좋게 바라봤다. 여기엔 많은 정치적 함의가 있다. 하지만 통제력 있는 흑인들은 부재했다. 프랭크는 이런 관점에서 산업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 “예전에는 흑인들에게 없던 가능성이 지금은 있다. 나는 가난하게 자랐다.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나의 어머니는 가난한 환경에서도 내가 최대한 큰 그림과 미래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다른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준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 점이 예술과 패션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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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earpatrol.com/style/a43453050/homer-jewelry-frank-ocean/
https://pitchfork.com/thepitch/a-visit-to-homer-frank-oceans-new-york-luxury-store/
https://www.ft.com/content/7eae6d13-072a-4ae3-89a4-642fbf337b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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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 11.13 16:46

    음악적으로 할 만큼 하고 계속 하면서 새로운 쪽으로 확장해나가면 진짜 환영할텐데(칸예의 이지나 퍼렐이 요즘 패션 쪽에서 많이 활동하는 것처럼 말이죠) 오션 놈은 음악을 뭔 접다시피 안 내면서 저러고 있으니까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은 진짜 뒷목잡을....

    그래도 확실히 저런 쪽으로도 오션이 안목이 있기는 한가봅니다 이쁘긴 이쁜 듯

  • 1 11.13 17:16

    주얼리는 못사지만 매거진이라도 사고 싶은 마음이 좀 있네요

  • 1 11.13 18:11

    하...

  • 1 11.13 18:34

    약간 아스카 키라라의 패션 사업 느낌인가....ㅋㅋㅋ

  • 11.14 00:15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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