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수능이 3일을 앞뒀네요. 벌써 2023년이 다 지나갔다라
는 느낌도 오고 뭔가 싱숭생숭하네요. 수능은 참 어렸을때 보면
굉장히 커보이는 산 같아 보이죠. 이제는 조금 멀리서 보니 인생의 한 언덕처럼 느껴지네요. 이렇게 글쓰게 된것은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쓰게됐네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농구만 주구장창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두고 학교생활 깽판치고 고3때는 모의고사 평균 8등급 나오던 얘였습니다 . 이젠 남은거는 공부밖에 없다하고 재수를 시작하고 죽을듯이 해서 인서울 대학은 갔습니다. 제 인생사에서 잊지못할 페이지를 하나 만들었죠. 수능끝나고 정말 황홀했습니다. 성공과 실패의 여부를 떠나서 내가 진짜 최선을 다해서 끝냈구나. 이때의 갖게된 자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값졌습니다.
도전이라는 거는 결과도 결코 무시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한 과정은 평생을 안고갈 수있는 정말 중요한 경험입니다. 술먹으면서 쓰고 있어서 감정적이게 되네요ㅋㅋ 암튼! 3일동안 열심히 달리셔서 멋지게 완주하시길 응원합니다!!!!!!!!!!!!!!! 끝나면 술먹고 하고싶은거 다해버리세요!!!!!!!!!
응원곡
이건 무조건 넣어줘야됄꺼 같아서
루즈 유어 셀프는 중요한 시험 치를 때 들어줘야죠
전주부터 각성제 역할
응원합니다 예비 대딩분들 !! Cheer up!!
아자아자
수능이라는 게 참 결과를 떠나서 청소년기에 모든 것을 걸고 불태워볼 수 있는 경험이라는 데서 오는 가치가 큰 것 같아요 저는 수능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대입을 한지라 좀 설렁설렁 공부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진짜 온 힘을 다해 내달리는 경험을 해봤어야 하지 않나 하는 후회가 드네요 모든 분들이 후회하지 않을 도전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제본문 요약입니다 ㅋㅋ
로보캅
암욜맨암욜맨그대여따라닷다오늘도난오늘도그대만생각해암욜맨암욜맨그대여
진짜 아직도 이건써먹는구나 ㅋㅋㅋㅋㅋ
횐님 너무 멋있으시네용
모든걸 불사지르는건 정말 멋잇죠,,,
저때의 추억은 평생갈껍니다 정말 귀중해서
화양연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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