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래미 노미된거 힙합만 보면

Drake가 그래미 보이콧 철회한 건 21 Savage 때문인듯 함...솔직히 [Her Loss]가 후보에 오를만한 앨범인가 하면 Drake 빨 대중적 흥행이 되서라 볼 수 밖에 없음.

노미된 후보들 중에 사이사이 작품성있는 Killer Mike, Black Thought처럼 실력이 되는 랩퍼들 끼워넣기 한 느낌이 없지 않음. 그것또한 좋게 말해서지 그냥 대중적 픽 때려박으면 욕 먹을까봐 적당히 넣어준 셈임.

냉정하게 바라보면 [UTOPIA] 수상 어려울 수 있음. 마치 희망고문하는 것도 아니고, 다 쳐내고 한개 오른건 옛다 후보엔 넣어줄게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아스트로 월드 참사로 인한 대중의 인식은 아직까지 좋지 않은 것도 영향이 있다고 봄. 그래서 오히려 NAS에게 기회가 있을거 같긴함. 

Killer Mike는 3부문 올랐음에도 운좋으면 1개 정도 예상할 정도.

결과적으로 이번 그래미의 주요 부문에 힙합이 거진 전멸했다는 것과 (그나마 팝 샘플링한 Ice Spice 정도?) 힙합 부문 노미를 보면 힙합은 확실히 현재 메인스트림에서 대중적으로 밀려 나간 상태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