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mans(근데 이쪽은 앨범이 거의 기억 안 남...)랑 Kero Kero Bonito 빼면 제가 만족했던 일본 아티스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일본 문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음악을 들을 때도 은연 중에 그렇게 생각하는가 싶더라고요. 일본어가 들어 있는 앨범 아트나 트랙 제목 등을 보면 뭔가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특히 J-POP이나 애니메이션 감성이랑은 진짜 안 맞는다는 걸 느끼곤 했습니다.
근데 일본 국적의 아티스트들도 다양한 방면에서 정말 대단한 앨범들을 뽑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니까, 특히나 워낙에 그 양이 방대하다 보니 여기에 한 번 빠지기 시작하면 여기가 정말 노다지일 것 같아서 귀가 트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계기로 일본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접하게 되었나요? 참고하면 즐겨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감사해요!
일본은 팝말고 전자음악쪽 가면 미친새끼들 많음 프로세싱 영상 가끔 푸는거 보면 변태들이 존나 많습니다
이거마따
요즘 전음 디깅중인데 일본애들이 진짜 미친놈들인듯...
전음보다 훨씬 라이트한 이디엠 쪽만 봐도 특이한 거 진짜 많아요. 괜히 갈라파고스가 아닌
개인적으로는 언어에서부터 거부감이 느껴진다는 거는 어느 지점에서 거부감이 느껴지는지 몰라서 어떤 조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정 힘들다면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가끔 가다 생각나면 한 번씩 들어보고요
메르쯔보우나 이런 아티스트들도 힘드신가요?
근데 메르쯔보우는 일본이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ㅋㅋㅋ
뭐 그건 그렇긴 한데 혹시 국적만 일본이어도 안되나 싶어서요... ㅋㅋㅋ
설명할 수 없는 그 일본 풍의 무언가가 느껴지면 호감도가 쭉 하락하는... ㅋㅋㅋㅋ쿠ㅠㅠㅠㅠ
전 유튜브 뮤직 돌리다가 듣게 됐는데 일본 노래 특유 갬성 때문에 계속 듣게 됐어여 ㅋㅋㅋ
요즘 Kirinji 듣는데 정말 좋음 올해 나온 앨범 Steppin' out 들어보세용 ㅋㅋ
키린지는 인정이지~
굳이?
이게 맞따
씹덕혐오 해서 일본음악은 진짜2~3번? 정도 말고 들은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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