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돈다

「剃刀乙女」는 흰색 일색의 앨범자켓 또한 충격적이었습니다.

아오바: 데뷔앨범이니 얼굴 사진을 찍자는것 같이 여러 제안들이 있었습니다만 전부 싫어서 그저 계속 별로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네가 뭔가 말해봐!’ 라는 말을 들어도 ‘아무 생각 없어!’ 라고 말한 일도 있네요. (웃음) ‘아무 생각 없다니 무슨 소리냐’ 라고 들었을 때 ‘그럼 그냥 백지(白紙)면 돼’ 라고 했습니다. 음악 이외의 정보는 정말로 필요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색으로 치면 색연필이 떨어져 찍은 자국 정도의 감각 정도로만 생각 중이었습니다.

아오바 이치코 1집 특징) 진짜로 앨범커버 만들기 싫었던게 맞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