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 버질을 V라고 불렀어요.
그한테 어떻게 매년 수백번의 쇼, 여러번의 컬렉션과 진행하면서 아버지이자 남편의 역할을 하며 모두가 보낸 문자를 이모지를 보내면서, 열정과 격려를… 마음 편하듯이 보내는지 물어봤었죠.
그가 정확히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떤 대답을 했든 충분히 다른사람들에게 인용할만 했을거에요.
언제나 언급될 좋은 말들을 했지만, 요점은 그가 언제나 한계까지 도전하는 삶을 즐겼다는 점이죠. 이젠 떠났기에 불가능하지만 말이죠.
당신이 그리워요. 라이언(2020년 죽은 프랭크 오션의 동생)이 프롬 파티에 갔을 때, 당신이 걜 루이비통의 새 컬렉션이 있는 곳으로 데려갔고, 걔는 완전히 빠져버렸죠. 입던 옷을 벗길 수가 없더라고요.
2016년에 마이애미에 갔을 때, 당신이 해변에서 white ferrari를 틀었고 다같이 떼창하기 시작했죠. 그 노래에 신나는 드럼이나 베이스도 없었는데요 ㅋㅋㅋ
Blonde의 데모를 틀어줄 때, 아니면 Homer 브랜드를 준비할 때도 저한테 큰 힘이 되주었죠. 제 동생이 죽었을 때 너무나도 슬퍼서 아무 말도 못했지만, 라이언이 당신을 정말 사랑했고 존경했어요. 그래서 패션 학교에 진학했고,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했죠.
우리 가족은 당신이 우리 가족 일원 같았던게 자랑스러워요. 이 슬픔은, 당신에게 얘기하지 못하는 사랑임을 알아요. 그래서 이야기 해볼까 해요. 사랑합니다 V. 당신은 영웅이에요.
너무 슬프다..
ㅠㅠ
와 마음아프네
먹먹하다
ripㅠㅠ
글 참 잘쓰네요
평안히 주무시고 그곳에서도 자유롭게 꿈을펼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프랭크 동생이 죽었다는 사실도 아직도 슬프고 버질 아블로가 죽었다는 사실도 슬프네요ㅠㅠ
RIP..
프랭크 오션 동생은 어쩌다가.... 아이고...
Rip
RIP
아이고...ㅠㅠ
너무 가슴 아프다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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