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요즘 들어서 힙플에서 LE까고 LE에서 힙플처럼 되어간다는 둥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솔직히 LE가 커지면서 유입되는 사람들이 자기 스타일에 맞지 않으니깐 그런식으로 만들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저도 한때 힙플에 자주 들어갔던 사람이지만....요즘엔 안가게 된것이 친목질에 어그로 끌고, 쓸데없는 잡글에 유언비어 등이 늘어가면서 점점 실망하고 한동안 힙합쪽 듣지 않게 됐었는데...
LE에 넘어와서는 그런게 적고 (가끔 어그로가 있긴했죠.ㅋㅋ) 정보 업데이트랑 그런것이 다양하면서 재미를 느꼈기 때문에 여기에 왔죠.
그런데 예전엔 글 올라오면 좋은 글들도 있고, 잡설이라도 뭐 어그로 같은거 아니면 댓글 달리면서 소소한 재미 조차도 줄어가고 있네요.
그나마 관리가 어느정도 되니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샘플링, 표절건 나오면서 힙플에서 어쩌니 저쩌니 LE까는 얘기까지 자게에 올라오고, 관심종자 어그로 글들이 틈틈히 올라오더군요.
이건 LE문제가 아니고 그런식으로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 문제라 봅니다.
솔직히 힙플에서 LE까는지 말든지 힙부심 운운하면서 그런걸 전부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죠
무시하고 신경 안쓰면 그만이죠. 관심이 없으니깐요. 그런데 굳이 그걸 드러내면서 까지 왈구왈구하게 만드는거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여기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이 옵니다. 저도 나이가 좀 있는 편인데 힙합을 좋아하고 음악을 호아하니깐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도 쓰고 정보도 남기고 그러죠.
나이가 어린 분들이 어그로 끄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나이 문제보다 생각차이와 가치관 차이로 인한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어느정도 이해도 하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조언도 해줄 수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들이 욕하는 일베랑 DC같은 사이트랑 다를게 없죠. (두사이트 이용하진 않지만 싫어하는건 아니니 오해 마시길.)
더이상 타 사이트가랑 비교하고 거기에서 잘못되어가고 있는걸 LE에서 까지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음악이 좋아서 오는거지 관심받고 싶어서 오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서로 서로 사이좋게 좀 지내면서 정화된 자게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요기선 그걸 우리가 다 죽여놔야 합니다.
그리고 쓸대없는 오지랖들도요.
엘이가 인생 책임져주는 거 아니니까 소속감 좀 그만 갖고
편하게 했음 좋겠어요. 유저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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