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음식을 씹지않고 삼킵니다
와 똑같은 소리입니다
취존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사 한줄 때문에ㄴ몇날 몇일 곡을 완성시키지 못하는 mc들도많습니다
만약 stan을 가사를 전혀 모르고 듣는다면 에미넴의 사랑고백 얘기로 생각할수도있겠고
dance with the devil을 아무런 가사없이 듣는다면 그냥 6분짜리 타이트한 힙합송이죠
가사가 어차피 뻔하다 돈 얘기 마약 얘기다 그니까 안봐도 됌
이런 x소리 하지마십쇼 봐도 마약거래를 주제로 푸샤티는 수십개의 바리에이션을 만들었죠
특정인 얘기하는건 아닌데 가사 이해도 못하면서 나는 남들 잘 모르는 언더 힙합 많이 듣는다.. 이런 부심 진짜 한심합니다ㅂ그런분들뿐만 아니라 난 가사 신경 모르고 듣는다 이런분들 보면 참 한심하죠 영어를 못하는거라고 말하면 될텐데
와 똑같은 소리입니다
취존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사 한줄 때문에ㄴ몇날 몇일 곡을 완성시키지 못하는 mc들도많습니다
만약 stan을 가사를 전혀 모르고 듣는다면 에미넴의 사랑고백 얘기로 생각할수도있겠고
dance with the devil을 아무런 가사없이 듣는다면 그냥 6분짜리 타이트한 힙합송이죠
가사가 어차피 뻔하다 돈 얘기 마약 얘기다 그니까 안봐도 됌
이런 x소리 하지마십쇼 봐도 마약거래를 주제로 푸샤티는 수십개의 바리에이션을 만들었죠
특정인 얘기하는건 아닌데 가사 이해도 못하면서 나는 남들 잘 모르는 언더 힙합 많이 듣는다.. 이런 부심 진짜 한심합니다ㅂ그런분들뿐만 아니라 난 가사 신경 모르고 듣는다 이런분들 보면 참 한심하죠 영어를 못하는거라고 말하면 될텐데
사실 저도 릭로스눕독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다른 음악 장르도 아니고, 가사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힙합 장르에서 가사를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게
솔직히 잘 이해가 안 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생각만 맞다는 식으로 말씀하지 마세요.
뭐가 되었든 간에
결국 저기있는 저 사람하고 나는 다릅니다.
취존의 문제가 맞다는 얘깁니다.
그 사람이 뭘 하든 어떻게 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가치 기준이 다르니까 생기는 갭이 있는데
그걸 분란의 소지가 있는 단어를 사용해가며
대놓고 거친 표현을 하시니까 판이 커지는 거잖아요.
처음엔 그냥 단지 노래가 좋아서 듣다가 궁금해서 가사를 찾아보는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외국힙합부심이라고 하시는데 미친x이 가사도 모르고
야 너 이거 들어봐 외국 힙합노래인데 개쩔어 와 진짜 너 이 노래 모르냐?
이러는사람은 드물지않나요 대부분 어리신분들이나 그러시지..
만약에 있다면 저런게 외힙부심이죠...
그리고 처음엔 가사 대부분은 못알아듣고 단순히 가수의 목소리.노래자체에 지리는경우가 대다수죠
가사를 찾아보고 아 이런거구나하면서 이해하죠 대부분
진짜 영어 잘하는사람 아닌이상 ㅎㅎ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쩔 수 없는 언어의 장벽 탓에, 랩퍼의 톤과 플로우 + 비트만 즐기는 다소 변형된 리스너들도 있다는 건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미국 힙합씬에도 가사에 거의 의미를 두지않는 ratchet 송들이 즐비하니까요. 완벽히 일맥상통 하진 않지만 비극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엘이찾으시는 분들은 자막뮤비나 가사해석 찾으러 오시는 분들인데 언제 어그로가 똥글싸고 갔나요?
저도 전에 비슷한글을 쓴적이있는데 100%공감합니다.
가사를 보는건 필수죠
전혀공감이 되지 않는 가사를 보고 지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랩음악도 음악이기때문에 곡의 프로듀싱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낄수도 잇지 않을까요
플로우를 듣고 어떻게 이렇게 플로우를 짤 수도 잇지 할 수도 잇고요
그냥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냥 질문하나 하겠는데 만약 어떤 랩퍼가 엄청난 플로우와 라임으로
두루두르타라타 부스타롸이메스카파라미니라파스타
ㅇ타스타자즈마카라하티 디리디리기다가다투크르마스노
이따구로 아무 내용과 의미 없는ㅈ음절의 조화로만 노래를 만들면
그 노래를 좋게 들으실건가요? 저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래요 저라면 절대 못들을텐데..
순수하게 사람의 목소리 즉 랩 그 자체가 '악기'라고 본다면
가사의 내용적인 면을 차치하고도 충분히 음악적인 감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사를 모르고도 충분히 음악에 감동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반대로 가사를 알게된 후에 그 음악에 실망을 하게 될 수도 있고요..
랩퍼들이 가사를 쓸 때 신경쓰는 부분이 '내용적인 면'도 있겠지만
리듬을 살리기 위한 '형식적인 면'도 고려 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랩퍼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사의 내용까지 알면서 듣는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겠지만
단순하게 랩이 가지고 있는 음악성 그 자체로도 충분한 음악적 감상이 된다는 말입니다.
두루두르타라타 부스타롸이메스카파라미니라파스타
ㅇ타스타자즈마카라하티 디리디리기다가다투크르마스노
이따구로 아무 내용과 의미 없는ㅈ음절의 조화로만 노래를 만들면
그 노래를 좋게 들으실건가요? 저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래요 저라면 절대 못들을텐데..
만약 제가 그 노래가 훌륭한 멜로디와 리듬을 가짐에도 못듣겠다면, 그건 그 가사의 '내용'때문에 못듣는게 아닐겁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말씀하신 저 의미없다고 하신 음절들이 사실 알고보면 아마존 원주민들의 언어로는 주옥같은 가사라고 여겨보십쇼. 그리고 님께선 훌륭한 가사와 훌륭한 플로우도 가진 이 랩을 계속 들으셔야겠지요?
하지만 그건 또 다른 문제라는겁니다. 가사의 내용도 좋고 플로우도 좋지만 언어 그 자체가 주는 이질감이나 그런문제도 있을것이고요.
이런 문제를 다 제껴놓고도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우리에게 의미없어보이는 그저 음절의 나열도 듣기좋은 음악이면 그뿐입니다. 그점만해도 충분한 음악이에요.
루이 암스트롱이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다 실수로 색소폰을 떨어뜨립니다. 루이 암스트롱은 당황했지만 음악에 공백이 생겨서는 안된다 생각하게 되었고 색소폰을 주우며 비슷한 음절을 반복해서 발음하는 애드립을 하게 되죠. 그런데 관객들은 이 리듬감과 스윙감에 매료되었고 이것이 현재 재즈에서 쓰이는 스캣의 시작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글을 리듬감 있게 읽어보십시요. 재즈에서 쓰이는 스캣과 거의 일치합니다. 저는그러한 것도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시 잠수를...
한때 저도 가사 없이 랩뮤직 듣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해석본 찾아다니고 혼자 해석도 해보고 했는데
그 어떤 가사에서도 감동을 받거나 이른바 좋은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한번도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음악에만 집중하기 시작했고 제겐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가사 일일이 해석해가며 랩뮤직 듣는 것이 유별나다고 생각한 적 없고
제가 랩뮤직을 듣는 방식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해석이든 리스닝이든 뭐든 일단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고르면 된다고 봅니다.
가사 해석해볼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좋은 음악 한곡이라도 더 디깅하는 게 제게는 더 가치 있는 일입니다.
아마 사람들마다 다 다를 것이고 그건 다수와 소수의 문제가 될지언정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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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로 아무 내용과 의미 없는ㅈ음절의 조화로만 노래를 만들면
그 노래를 좋게 들으실건가요? 저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래요 저라면 절대 못들을텐데..
저는 곡의 분위기, 랩을 뱉은 느낌에 따라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상상하면서 듣곤 합니다.
(그들의 삶과 저의 삶이 달라서 그런지 상상이 깨지는 경우도 많구요.)
뭐라 규정할건 아닌 것 같아요.
힙합 랩뮤직에 가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그 부분이 엄청나게 멋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서 엘이를 자주 들어오죠)
문학 이전에 음악이니까요. 소리로써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게 랩 아닐까요.
뭐라 규정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내용적인 공감을 얻고 싶을때는
국내힙합을 듣게 되죠. 가사 잘쓰시는 분들도 많고
이 방법이 훨씬 더 와닿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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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로 아무 내용과 의미 없는ㅈ음절의 조화로만 노래를 만들면
그 노래를 좋게 들으실건가요? 저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래요 저라면 절대 못들을텐데..
그저자기가듣고좋기만하면된다고생각합니다 자기가그렇게듣고만족하면되는거죠모 음악듣는방법중에잘못된건없죠 틀린것뿐이지 가사안보고 듣는다고해서 공감안갈수없지만 그런사람들을 이상한취급하는건ㅓ아니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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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로 아무 내용과 의미 없는ㅈ음절의 조화로만 노래를 만들면
그 노래를 좋게 들으실건가요? 저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래요 저라면 절대 못들을텐데..
릭로스눕독님이 리뎃다신거 보고 답변을 여기다가 달게요.
릭로스눕독님이 이해하지못하는건 예전부터 계속 해온 논쟁이에요.
일단 저는 당신의 의견에 동감을 해요.
힙합(랩)은 다른 장르와 다르게 가사가 아주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가사의 의미를 파악하고 듣는게 중요하죠. 거기에 랩퍼가 말하고 싶은 주제, 의도가있고, 랩퍼가 신경써서 복잡하게 짜논 라임, 펀치라인들이 있으니까요. 이런것들을 다 이해하고 플로우, 비트까지다 이해하면 랩음악을 이해하면서 듣는거죠.
하지만 반대의견이 나오는 것도 어쩔수없는 거라고생각해요. 일단 랩퍼가 아티스트로서 앨범을 내면 그앨범은 순수한 랩으로 이루어져있지않죠.
랩퍼로서 리릭에 신경쓰는 아티스트도 많지만 아티스트로서 앨범을 구성하다보면 랩 외적인것도 많이 신경써야하죠. 대표적으로 칸예 웨스트의 앨범은 랩을 그렇게 많이 하는편이 아니죠. 사운드적인 요소를 더 많이 신경쓰죠.
엘이 이용자분들은 힙합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거기에대해 애정이있다고생각해요.
그러니까 이렇게 반응하는거죠.
하지만 보통 일반적인 관점으로볼땐 랩이든 락이든 재즈든 당장에 사람들이 노래를 들을떄 인지하는건 그저 들리는 사운드적인 거죠. 알앤비나 발라드같은 노래라면 멜로디겠지만 랩은 플로우, 라임에 해당되는거죠.
알앤비나 발라드를 들을떄 멜로디를 즐기는것처럼 랩을 들을때 플로우를 즐기는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보통 그걸 하나씩 따지면서는 듣지는 않자나요.
그러니까 저의 생각은 이런논쟁은 불필요하고 흥분하실 필요없다는겁니다.
Remy Angelo님 의견이 저랑 비슷하네요.
음악을 소리로서 더 즐기는거죠.
발라드는 작사할때 그의미도 의미지만 발음을 중요시한다고합니다.
고음부분에서 마지막을절을 'ㅏ,ㅗ'같은 모음을 많이쓰고 'ㅜ'같은 모음은 고음 부분에서 피한다고해요. 뜻보다는 멜로디를 완성하는데 작사비중을 두는거죠.
그딴걸 누가 정의하나요?
음악 전문가나 작곡가들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 쪽 분야를 아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일반인은 그저 듣고 기분 좋은 음악이면 되는겁니다.
저에게 음악은 에너지를 흡수하고 유지해가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가사는 중요하지 않죠.
비트가 중요하고 분위기가 중요하고 뮤직비디오가 중요할 뿐 입니다.
저요?
저는 영어권 힙합도 듣지만
레게톤 힙합을 굉장히 많이 듣습니다.
레게톤 힙합은 스페인어 입니다.
스페인어? 제가 알리가 없죠.
하지만 저는 이것이 즐겁습니다. 아주 신나거든요.
나는 힙합 가사를 알아들어~ 캬 좋아~
너희는 못 알아듣냐? 멍청한 것들
이라는 사고방식이야말로 쓸데없는 힙부심이죠.
이런 사람은 이렇게 그런 사람은 그렇게 살아가면 됩니다.
안 좋아하는 노래까지 가사를 보고 싶진 않음.
좋아하는 노래라면 가사를 읽어보기도 할테고 감탄하겠지만
필수적인 게 아님.
그 한줄때문에 몇시간 길게는 몇일을 고민했을텐데
XV의 falling out the sky의 가사를 알고 해석하고 싶지, Birdman의 Money to blow 가사는 관심도 없습니다.
Money to blow 검색할 시간에 falling out the sky 해석하겠어요.
수험생이라 (혹은 그렇다는 핑계로) 가사 해석하는 아티스트들은 약간 한정적으로 두는 편입니다
유명한 리릭시스트들 정도는 가사 해석하면서 재미 많이 보는 편인데 솔직히 나머지 분들 가사 일일이 해석하면서 큰재미 보지도 못한 편이고 나름 좋아하는 아티스트 가사 해석해본다고 나섰는데 라임이나 자음 비슷하게 맞추는거에 집중해서 가사 내용도 개떡되는 음악도 많이 접했고요 (물론 저의 영어실력 부족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언급하신거처럼 바르르리이리즈두으르ㅏ릴리리ㅣㄹ자 같은 말로 해도 충분히 돕하다고 느낀 아티스트도 있었고요 (지금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혹시 원하신다면 찾아보겠습니다)
님말에 전반적으로 동의 합니다 저도 수능만 끝나면 ㅜ 가사 더 열심히 볼게요
근데 님 말이 보편적으로 모두에게 해당되어 강요받아야 할 진리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가사 안보고 힙합,음악을 들음? 말이안됌
그냥 라임?플로우?비트? 가 좋아서 들음?
x소리 그냥 x소리
그것도 다 가사를 인지하에서 가능한 일이지 스웩하나드세요
여기 계신 분들 극소수를 제외 하곤 다 일반인 리스너 아닌가요? 그럼 자기 만족으로 듣는건데.. 왜 자꾸
자기랑 다르다고 한심하다 뭐다 하는지..
정식으로 음원 듣고 그 다음 하는 행동은
리스너 마음 아닌가요...
좋은사람은 더 찾아서 듣고 귀찮거나 이미 만족한다면 그걸로 됬고.. 그거면 되요
마음가는 대로 하는거죠 어처피 취미생활인데 ㅋㅋㅋ
비트메이커라 비트와 비트와 랩의 어우러짐 위주로 보긴 합니다만... 좋다고 느끼거나, (별로라고 느껴도) 다른 분들이 추천하시는 건 찾아 듣습니다.
다만, 그렇지 않은 것까지 해석본 찾아서까지는 못 보겠네요. 직장과 가정에 얽매인 몸이라 개인 시간이 거의 없거든요. 시간이 한정돼있으니 당연히 위에 언급한 것만 보게 될 수밖에요...
뭐 가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자 하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개인마다 사정이 다 있고, 힙합을 사랑하는 방식에도 여러가지가 있는 법인데 그 전후사정 다 무시하고 가사 모르고 들으면 힙부심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지나친 흑백논리라고 봅니다.
적어도 유명한곡들 가사는 LE에서 다 번역해주니까 그정도는 다 보지않나
플로우와 비트 그 자체만으로도 좋긴한데
힙합이라는 음악을 들으려면 당연히 가사를 알아야하는데
열심히 씹어드십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시길..
그만하세요
한번 읽고 오시길ㅋ
그리고 저도 외힙을 대부분 삼키는 맛에 듣는 사람인데여
외힙 가사가튼거 볼때 돈얘기 같이 공감안되는 곡에도
펀치라인같은 재미난 부분도 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가끔씩 챙겨봅니다 한번 봐보세요 재밋는게 많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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