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치 힙합 빠는 거랑 별개로
항상 머리로는 한국인에게 힙합은
기질적으로 문화적으로 안맞는 거 아닌가 했음
소수의 찔이들이 빨 수는 있겠지만
그건 일본 개씹덕 애니 빠는 애들처럼
수요는 있지만 절대 메이저가 될 수 없는
화나의 그날은 때려 죽여도 안온다고 생각했는데
희진이 누나 딩고 프리스타일 보고
희망을 가지게 됨 ㅇㅇ
원라 한국에서 중요한 타인의 시선 예절 예의
겸손 TPO에 맞는 언어 사용
이런거 다 좆까고 시원시원하게
커뮤에서 글 쓰는 거 마냥 욕설 섞어서
리얼하게 뱉는데 시발 사람들이 박수치고 환호함
"이게 리얼 힙합이지"
꼭 이런 거 하면 하는 한마디 안빼고 하고
와 나는 이렇게 정제 안되고 예를 깡그리 무시한
기자회견이 쪽쪽 빨리길래
아 김치와 힙합
어쩌면 궁합 나쁘지 않을지도
그날이 잘하면 오긴 올수도?
하튼 흡족했는데
결국 이제와서 보니 히지니 누나도 욕 많이 먹네
안되는 건 안되나바 ㅠㅠ




그게 빨렸다는 것부터가 존나이상했음
멋있다 매력있다 술 한잔 하고 싶다던 인간들 외국인멤바 국감 나갔을 때 역사에 남을 장면이라며 환호성 지르던 인간들
진짜 뭔 생각하고 사는지 지금도 궁금함
애초에 빨리는 게 이해가 안됐음..
내가 이상한 건가 싶었음
기괴 그 자체
누님이 아니라 아줌마 인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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