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콘이 열렸는데, 확실히 신구장이라 그런지 진짜 조온나 컸다…

공연 대기 시간에 흑인 남성분이 말을 걸으셔서 같이 대화를 했다. 스캇 최애 앨범 물어보길래 로데오라 답했었다. 뭐 영국에 온 이유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아무래도 동양 남자애가 혼자 콘을 보러와서 신기했었나 보다.

근데 생각만큼 사운드가 엄청 좋진 않았음. 무대 에너지로 다 커버하는 느낌이랄까

게스트로 아이스스파이스 나왔었는데 그닥 관심은 없어서…
그 뒤에 센트럴씨랑 릴베이비 나와서 band4band 불렀다. ㄹㅇ 턴업은 확실했음.

진짜 재밌긴했는데 깔려 뒤지는줄 알았다. 많은 락페도 가봤고 내한도 이것저것 갔었는데, 여기는 그냥 급이 다름
한국 관객들도 이정도 에너지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시는 분들 재밌게 보고 오쇼




토트넘이 참 구장은 좋음
‘구장’만 좋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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