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심바 복귀 계획

하키포키 스튜디오 구독자 1만명 기념 Q&A 中 (2025.10.01.)

김간지(김): 손심바씨와 연락이 닿았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뱃사공(뱃): 아... 그 친구가 아주 고집이 세더라고요
고집을 그렇게 부리다가 그리된 건데
계속 고집을 부리니까 환장하겠네...
 
김: 고집이 좀 세고...
저희가 여러 통로로 듣건대
좀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고 전 알고 있습니다
 
뱃: 저도 그렇게 들었거든요?
아 근데 이거까진 얘기하면 안 되지 않나?
 
김: 그쵸 그쵸
 
뱃: 개인적으로 들은 계획까지는 얘기할 수 없지만...
 
김: 그... 감이 너무 없다
 
뱃: 감이 없어요
 
김: 그 주변에서도 지금 설득을 많이 하고 있대요
"여기(하키포키 출연)가 맞는 선택이다"
"야, 그거 지금 기회인데 왜 안 나가냐"
이랬는데
따로 준비하는 계획이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뱃: 그 계획 어쨌든 별로고
 
김: 더 좆될 겁니다 아마
저는 좀... 정말 걱정이 돼서 말씀 드리는데
어쨌든 오늘부터 선언하는데
손심바씨, 이제 끝났습니다
우리 배는 떠났어요. 이제 못 탑니다
 
뱃: 지금부터는 연락이 들어와도 안 받아주겠다?
 
김: 네 안 받아줘요 지금은
 
뱃: 아직까지는 좀 받아줘야죠
 
김: 그걸로(계획) 가기 전에는 저희가 받아줬는데
 
뱃: 그 선택을 하면, (만약)그 선택 이후에
그 선택이 잘못돼서 일이 잘 안 풀려서
저희한테 부탁하면 그건 안 받아주죠
 
김: 그렇죠
 
뱃: 근데 요 선택을 안 하고 저희한테 오면 받아줍니다
 
김: 네
 
뱃: 실제로 고민될거 같은데 이정도면?
 
김: 근데 제가 봤을 때... 전자로 갈 거 같아요
 
뱃: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항상 잘못된 선택을 계속해서 해왔을텐데...
 
김: 안타깝습니다
저희가 항상 주장하는게, 저희가 겉으로만 이렇지
지금 주변에 저희만큼 생각하는 사람 없을 거에요
근데 다 팔자죠 뭐
 
뱃: 우리한테 조롱당할까봐 그런 리스크 때문에
안 나오려고 하는 것일 거 아니에요 아마도?
 
김: 그런가?
 
뱃: 그럴 거 같은데
그렇게 욕을 먹고도 강해지지 않았다는거지?
안타깝습니다
 
김: 뭐 우리가 돌려봐야 얼마나 돌리겠습니까
 
뱃: 마지막 기회입니다. 마지막 콜아웃
손현재씨, 마지막 콜아웃입니다 이게
놓치지 마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