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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서워
일하기 무서워
내가젤 무서워
안바뀌는게 서러워
멋같은 불안때매
스스로 컨트롤 하지못해
누가날 이해하니?
먹고살기도 바쁜데
부를수있는건 노래뿐
하나도 안슬픈데
부를수 있는건 하나도
없지만 어쩔껀데
과자를 씹듯이
나를 겁나 씹네
팩트는 아니야
뇌내망상 속 씹히네
차라리 어중간하지
않았다면
어중간한 주제
노력안했다면
사람이 무서워
일하기 무서워
내가젤 무서워
안바뀌는게 서러워
후회가 남지 않았을까?
나의 몰락
난 인간관계가
무서워 몰라
뒤로 미루다 살만찌고
변한게 하나도 없잖아
허벅지나 벅벅 긁고
그래도 여전히
꿈과 희망은 만화에 있지
그래도 여전히
희망은 음악에도 있지
그래도 여전히
희망은 예술에도 있지
그래도 여전히
내일은 또 찾아오지
사람이 무서워도 별수없지
일하기 무서워도 별수없지
내가젤 무서워 어쩔수없지
안바껴도 난 어쩔수없지
사람이 무서워 어쩔수없지
일하기 무서워 어쩔수없지
쩔수없지 쩔수없지
그냥 가는게 쩔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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