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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혹은 예술가 윤리에 관한 제 생각

힙합은내친구15시간 전조회 수 699추천수 5댓글 6

리셀 문제도 그렇지만 이전에 맨스티어 사건도 그렇구요, 예술 혹은 예술가 윤리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리셀에 대해 비판을 왜하는지 정말 궁금하신 분들과
힙합씬의 문제가 있는걸 '조롱하듯' 비판하는 맨스티어를 왜 싫어하는지 이해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아마 위의 유형의 분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계실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1.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을 부당하다고 여기실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많은 동물 중 왜 강아지만 굳이 식용이 금지되어야 하며, 그 논리라면 애초에 다 금지되어야하는게 맞는거 아닐까하구요.

2. 고령으로 임종을 앞둔 친부 혹은 친모를 임플란트 같은걸 해주는 자녀를 이해 못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곧 돌아가시고 사고사도 아닌 고령으로 인한 임종인데도, 굳이 망가진 치아 임플란트 하나 더 고치는걸 이해못하실겁니다.

3. 독재자가 유능하다는 전제하에 유능한 독재자가 독재 행위를 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을 이해못할 확률이 높으실겁니다.
사실 유능한 사람은 어느 조직에 있던 자신과 경쟁상대만 아니라면 참 편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유능한 사람이 그게 설령
독재여도 유능하게 한다는데 왜 그렇게 많은 반발과 시위가 일어나는지 이해 못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런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합니다만, 이러한 발상의 근간에는 '주체성(애정)'을 결여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발상은 정치학이나 경제학에서의 토의면 몰라도 적어도 '예술'은 주체성이 핵심이라 초점이 다르다고 생각구요.


저는 예술을 기본적으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로 구분합니다. 
혹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근본적 차이를 아시나요?
아티스트는 '자기가 하고싶은 주체성'을 추구합니다. 디자이너는 '자신과 타인 사이에서의 타협성'을 추구합니다.
아티스트는 자신의 작품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입니다. 디자이너는 외부의 작품에 자신의 기술을 더합니다.

앞서 위에서 말한 개 식용금지, 임종을 앞둔 부모를 위한 비용 지불, 정치에서 독재자의 반대가 심한 이유 등을 살펴봅시다.
누군가는 꼭 불법이라서 안먹는게 아니고 그냥 안먹을수도있고, 누군가는 불법이여도 굳이 몰래 먹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누군가는 부모가 고령이면 부모를 버릴수도 있고, 누구는 부모가 죽은 후에 부모의 장례식을 비싸게 치룰수도 있을것입니다.
누구는 독재자가 무능해도 그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누구는 독재자가 아무리 유능하고 거의 모든 절차를 다지켜도 싫어할수있습니다.

만약 법 등의 사회 통념과 수학적 효율로만 비추어본다면 리셀 행위를 하면 차익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기 앨범이 있음에도 그것을 행하지 않는 경제학자라던가, 특전사 출신의 소비자임에도 병역 기피한 특정 래퍼를 좋아하는 등의 변수적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지식이 부족하거나 미련한 사람들일까요? 또한 기득권자임에도 독재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프락치일까요? 그리고 저도 제 반려견은 누가 실제로 몇조를 준다고해도 안팝니다. 그럼 혹시 저도 인간 본성에 솔직하지 못하고 가식적인 사람인가요..?

글쎄요.. 저는 서로 무관해보이는 이 영역들을 관통시켜주는 한 가지는 바로 '주체성'이며, 애정이 그것의 원동력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리고 주체성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더 예술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저는 제 힙합 리스닝 수준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만약 저와 동일한 수준의 타인이 있다면 그의 수준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왜냐면 제가 불만인 부분은 어디까지나 제가 실력을 늘리고 싶은 주체성에서 비롯된거지 제 3자가 보기에 객관적으로 안된다 이런 이유가 아니기 때문이죠. 

제가 생각할때 엘이는 아티스트 정신이 근간이 되는 공간인것 같고 그래서 저와는 잘 맞습니다.
근데 이제 소모적 분쟁이나 이런것으로 규제받으시는 분들보면 일단 기본적으로 아티스트 정신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거나 그것을 아마 내로남불로 해석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애정이 없으면 비판하는건가 이게 아니구요. 예를 들어 법과 효율의 논리로 리셀을 담론할꺼라면 저는
경제학을 다루는 친구들이나 집단에서 얘기할거같아요..
그리고 애정이 없는 이유까지에 대해선 제가 판단하고 싶진 않습니다. 어떤 분은 자기가 왠만한 아티스트보다 실력이 좋다고 느낀거일수도 있고, 아티스트영역보단 디자이너차원을 더 선호하는 이유일수도 있구요. 

그런분들보면, 참 아쉽기도 합니다. 굳이 공격적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잘 풀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또 충분히 잘 풀어가지 못하고 갈라지더라도 굳이 공격적이어야 하나 하고 말이죠.. 무엇보다 예술의 영역은 전문직업을 하거나 애정과 주체성이 없으면 예술만큼이나 비효율적인 영역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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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2시간 전

    1.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을 부당하다고 여기실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많은 동물 중 왜 강아지만 굳이 식용이 금지되어야 하며, 그 논리라면 애초에 다 금지되어야하는게 맞는거 아닐까하구요.

     

    답론; 저는 이를 법적으로 금지하는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라는 사회적으로 가까운 동물을 도살하고, 먹었을때 자기 자신이 비윤리적이라 판단한다면, 이를 자기 자신을 위해 먹지않아야 합니다. 왜냐면 주관적 기준이지만 자신에게로써는 비윤리의 해당한것이 맞으니까요, 그러나 이를 보편적 규범으로 만드는것은 다른이들의 사상의 자유를 제한하는 하나의 새로운 비윤리입니다.

     

    2. 고령으로 임종을 앞둔 친부 혹은 친모를 임플란트 같은걸 해주는 자녀를 이해 못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곧 돌아가시고 사고사도 아닌 고령으로 인한 임종인데도, 굳이 망가진 치아 임플란트 하나 더 고치는걸 이해못하실겁니다.

     

    답론; 저는 이해합니다. 아무리 얼마 남지않았다고해도, 부모의 아픔을 걱정해서 임플란트 하나 더 해주고, 고치고 하겠다는 것은 사랑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행동일테니까요. 이때 우선순위로 두는것은 가격 보다는 사랑과 존중 예우겠죠. 하지만, 빈곤한 가정에서 해주고 싶지만서도 못해주는 것은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돈이 없는 겁니다. 사랑이란 것은 정신적인것으로 자연스럽게 생기겠지만, 돈이란것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야함으로 이때 두사례는 같은 사랑을 지닌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

     

    3. 독재자가 유능하다는 전제하에 유능한 독재자가 독재 행위를 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을 이해못할 확률이 높으실겁니다.

    사실 유능한 사람은 어느 조직에 있던 자신과 경쟁상대만 아니라면 참 편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유능한 사람이 그게 설령

    독재여도 유능하게 한다는데 왜 그렇게 많은 반발과 시위가 일어나는지 이해 못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답론; 저는 두가지 기준을 제시 하겠습니다.

     

    가=정의; 옳음과 공정을 의미합니다.

    나=좋음; 효율과 전체의 쾌락을 의미합니다.

     

    먼저 독재를 하는 것 (장기집권은 독재가 아닙니다) 가. 정의의 측면에서 위배됩니다

    하지만 유능하다면 나. 좋은거죠

     

    반면 무능한 민주적 선출 대통령은

    가. 정의의 측면에서 부합합니다

    나. 무능하므로 좋지않습니다=나쁩니다

     

    이 두가지 원칙아래아서

    독재행위는 아무리 유능하더라도 옳지 않은 행위임으로

    정당화될 수 없으며, 반대합니다.

     

    반면, 민주적 선출로 당선된 대통령이

    무능하다면 그것은 유권자와 통치자 공통의 책임입니다.

    해결은 오직 유권자의 유능한 선택이나, 통치자의 유능함 뿐이죠.

     

    그럼으로 저는 통치자는 *'선의 이데아' 알고 있으며/ (플라톤의 개념의 이름을 빌려 제가 새로 정의하자면; 경제적-정치적-자유의 기반한 원칙주의자. 공정을 1순위를 추구해야하며 최소국가의 역할을 2순위로 추구해야한다)

    '선의 이데아'를 실천하여 유능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 정의가 나. 좋음 보다 먼저 추구해야함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자본주의 체제를 기반으로합니다.

     

    이때 가와 나에 모두 부합한자가 유권자의 선택의 받아 장기집권하는것이 이상적이겠네요.

  • 11시간 전
    @duckmyD

    근거가 묘하게 특이해보여서 남깁니다.

     

    1. 개인의 주관적 기준을 보편적 규범으로 만드는것은, 다른이들의 사상의 자유를 제한하는 하나의 새로운 비윤리입니다.

    -> 개인의 주관적 기준이 보편적 규범으로 되는 것은 누가 단순히 선언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한국의 경우 대의민주주의를 채택하고있어서 직접선거를 실시하고 그 선거에서 뽑힌 대의권자들로 구성된 국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가결되면 법이 시행됩니다. 물론 다수가 '진리냐'의 문제와는 다르죠. 하지만 선생님의 근거에 입각하면 보편적 규범이란 모든 이들의 사상의 자유를 수반해야한다는건가요...? 또한 오히려 전제정권이야말로 소수의 주관적 기준이 더욱 보편적 규범을 만들기 쉽지않나요..

     

    2. 이때 우선순위로 두는것은 가격 보다는 사랑과 존중 예우겠죠.

    -> 그래서 리셀 행위도 경제적 요소뿐만아니라 다양하게 고려할게 많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선생님의 근거를 보면 선생님께서는 리셀 반대주의에 가까워보이십니다.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게 뒤에 빈곤한 자들의 예시가 나온다는것은, 님의 근거대로라면 리셀을 하지않는자들은 돈이 없어서 앨범을 못사는 사람인건가요?

     

    3.그럼으로 저는 통치자는 *'선의 이데아' 알고 있으며/ (플라톤의 개념의 이름을 빌려 제가 새로 정의하자면; 경제적-정치적-자유의 기반한 원칙주의자. 공정을 1순위를 추구해야하며 최소국가의 역할을 2순위로 추구해야한다) '선의 이데아'를 실천하여 유능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 정의가 나. 좋음 보다 먼저 추구해야함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자본주의 체제를 기반으로합니다.

     

    -> 플라톤은 유명한 전제주의자 입니다. 플라톤이 생각하는 정의는 철인에 의한 통치입니다. 근데 갑자기 정의가 좋음보다 먼저 추구해야함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자본주의 체제를 기반으로 해야한다는건 플라톤의 개념과는 정반대적 생각입니다.

     

    어떠한 주장도 당연히 존중합니다. 다만, 주장과 근거가 매칭되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 된건지 여쭙고싶네요.

  • 7시간 전
    @힙합은내친구

    - 개인의 주관적 기준이 보편적 규범으로 되는 것은 누가 단순히 선언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한국의 경우 대의민주주의를 채택하고있어서 직접선거를 실시하고 그 선거에서 뽑힌 대의권자들로 구성된 국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가결되면 법이 시행됩니다. 물론 다수가 '진리냐'의 문제와는 다르죠. 하지만 선생님의 근거에 입각하면 보편적 규범이란 모든 이들의 사상의 자유를 수반해야한다는건가요...? 또한 오히려 전제정권이야말로 소수의 주관적 기준이 더욱 보편적 규범을 만들기 쉽지않나요..

     

    답론; 네 한국에서 입법 권한은 국회에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국민에 의해 뽑는것도 맞고요.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보편윤리의 기준이 되지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보편 윤리란; 칸트가 말한 보편적 법칙을 말한거입니다; 예를 들어 살인하지마라, 훔치지마라 등 말입니다. 그러나 개를 먹지말라의 경우 개개인의 사상과 신념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주의적이기에 보편적 법칙으로써 제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입법차원의 개식용금지에 반대하는 것이고요. 살인하지말라의 경우 상대주의적 관점을 들이 미는 것이 오히려 비보편적인 것이고요.

    -그래서 리셀 행위도 경제적 요소뿐만아니라 다양하게 고려할게 많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선생님의 근거를 보면 선생님께서는 리셀 반대주의에 가까워보이십니다.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게 뒤에 빈곤한 자들의 예시가 나온다는것은, 님의 근거대로라면 리셀을 하지않는자들은 돈이 없어서 앨범을 못사는 사람인건가요?

     

    답론; 제가 말한 리셀 행위 역시 자유의 바탕으로한 개인의 판단이죠, 그 관점에서 본다면 리셀 행위는 저의 입장에서 정당합니다. 제 우선순위에서는 자유로운 거래와 사유권의 절대성이 우선하고요, 또한 리셀과정의 비윤리성은 없습니다. 그래서 리셀행위는 정당한 보편적 법칙으로서 성립될 요건을 갖추었습니다 . 하지만 반면에 힙합 문화팬들에게는 리셀의 윤리성에 대하여 아직 논쟁이 있고, 비윤리적이라는 입장이 우세합니다. 그러므로 리셀이 보편적 법칙의 성립 요건은 갖추었지만, 실질적으로 보편화되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다음, 리셀을 하지않는 자들은 빈곤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필요적이지만 경제적 요건이 갖추어 져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빈곤한 사람은 부모님에게 임플란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경제적 요건으로 인해서 그러지못하는 경우입니다.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그런것이 아니란 말이죠. 반면에, 리셀 상품을 사지않는 것은 ; 원하는 음반을 구매하고 싶지만 가격이 마음에 들지않아;비싸서 구매하지않는것은 것입니다. 합리적 판단 과정에서 음반에 대한 사랑보다, 재산에 대한 사랑이 더 큰 것 입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같은 선상에 놓는 것은 옳지 못한 것이죠. 정리하자면 전자의 경우 필수적인 욕구 채워주지 못하지만 부모를 사랑하는 동기, 후자는 부가적인 욕구와 돈,가치 등을 비교한뒤에 욕구가 음반에대한 사랑에 비해 크지 않은 것입니다.

     

    - 플라톤은 유명한 전제주의자 입니다. 플라톤이 생각하는 정의는 철인에 의한 통치입니다. 근데 갑자기 정의가 좋음보다 먼저 추구해야함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자본주의 체제를 기반으로 해야한다는건 플라톤의 개념과는 정반대적 생각입니다.

     

    답론; 아리스토텔레스가 소크라테스 플라톤의 개념에서 영향을 받았다해서 같은 입장인것은 아닙니다.

    저는 플라톤 개념의 이름을 빌린것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해를 하셨나보네요.

    제가 영향받아 계승하고, 의견이 다른 부분은 저만의 생각으로 채워 넣은 것이죠.

    독립적인 사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플라톤의 입장 중에 "선의 이데아"를 아는 철학자가 통치해야한다는 점을 차용해왔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선의 이데아"를 재정의하였고 이에 따르는 통치자가 이상적인 통치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에서 와같이 제가 coin한 새로 이름지은 "선의 이데아"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일맥상통합니다.

     

    3번 부분 다시 읽어주시면 이해하실겁니다

    친구랑 자전거 약속이 있어 가보겠습니다.

  • 7시간 전
    @duckmyD

    소모전하자고 할건아니니 여기서 토론은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제 글의 요지는 예술에 대한 애정을 가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12시간 전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1시간 전

    사람은 자신이 만든 틀속에서 세상을 바라볼수밖에 없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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