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찬양이 많길래 내심 호들갑이라 생각하면서도 속는 셈 한번 들어봤는데 너무 좋네요
2년 전 발매된 빈지노씨의 노비츠키 이후로 감동을 주는 앨범을 접하지 못해 불감증에 빠져있던 상황이었는데
며칠 전에 공공구씨의 회색도시를 듣고 2년만에 느끼는 신선함에 척추가 1차로 펴졌었고 지금 방금 막 영접한 염따씨의 청량함에 척추가 완전히 펴졌습니다. 2년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2일동안 두번이나 연달아 느끼다니 이 늘그니는 정말 행복합니다
염따씨를 앨범 단위로 들어보는건 처음인데 그분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앨범이었습니다. 곡 하나하나가 사운드가 참 좋네요
살숨 시리즈 1부터 들어보십쇼
러닝타임도 짧아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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