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인천문학경기장, 칸붕이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경기장에 들어선다.
경기장에는 같은 칸붕이들,힙찔이,인스타만 보고 온 인싸등 여러 사람들이 보인다.
칸붕이는 생각했다, "(와 사람 엄청많네... 칸예가 여기서 Ghost Towm같이 뽕차는 노래 부르면 지릴거 같은데 ㅎㅎ)
그렇게 대망의 8시가 되자...
아무일도 없었다.
그렇다, 칸쪽이가 또 지각을 해버린것이다
칸쪽이가 지각충인걸 아는 칸붕이들은 "에이 시발 또 지각하네" 라는 짧은 불평만 하였지만, 인스타 인싸들은 이를 알리가 없었기에 불평불만 섞인 목소리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렇게 1시간 30분후...
9시 30분 드디어 칸쪽이가 등장한다!
"와아아아악!!!" 사람들은 열광한다.
하지만 칸쪽이가 들고 나온것은 똥다2와 CUCK.
갑자기 울려퍼지는 똥다2와 CUCK는 사람들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칸붕이는 그래도 괜찮았다. (적어도 멀쩡한 곡 하나는 불러주겠지) 라는 마인드로 버텼다.
그런데 TOO EASY를 부르던 중, 갑자기 칸쪽이가 말한다.
"A yo, A yo, Korea! Say Heil Hitler!"
칸붕이의 등 뒤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Korea! Say Heil Hitler!!!"
칸붕이의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때 칸붕이의 등 뒤로 들리는 인싸들의 목소리.
"ㅎ하ㅏ이ㄹ 히ㅎ트rrㄹ러!!!!!!!!!"
그날 칸붕이의 세계는 멸망했다.
다음날 미국 언론에 올라오는 기사의 제목.
'Kanye West South Korea Visit : It was a nightmare'
'Germans respond to Korean's apparent nazi phrase'
공항에 무조건 하일히틀러좌 나올거같으면개추
공항에 무조건 하일히틀러좌 나올거같으면개추
그것만큼은안된다
진짜 그건 아니야...
진짜 하일히틀러 하는 사람 나올까봐 무서움
이게 정배라는거임
빨간완장 차고 나올듯
나 무서워요
무섭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