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더비

야마있는 분위기와 프더비 특유의 프로듀싱이 저한텐 처음부터 매력적으로 다가왔음

구렸어요

죽이고싶은사람있어서 좋았음

첫 회차에선 못느꼈는데 두번째 돌릴때 돈내즉흥곡 권기백 듣고 정신 나갈뻔

저는 처음들을때는 불호

세번돌려도 별로길래 잊고살았는데

문득 그 맛이 그리워질때가 있어서

다시 들어보니까 그때부터 빠짐

빡칠 때 들으면 느껴짐

저는 5년 동안 듣기 힘들어서 안 들었는데 최근에 들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구간마다 비프리가 의도한 느낌이 너무 명확하고 또 그 느낌이 저한테 날것 그대로 스며드는 게 신기합니다

거북할만해요

취향 안맞으면 거북한게 정상인 앨범임 잘 맞으면 최고의 앨범이고

신나는 부분/상대적으로 조용한 부분 있는데

둘 중 하나라도 취향에 맞으면 빠짐

처음 들을때는 난로 안 튼 독서실에서 듣느라 졸렸는데,

평론 본 다음에 다시 들으니까 이만한 앨범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감정을가지고 음악을 들으면 더 효과적이라는걸 알았습니다

휴식으로 입문했는데 괜찮더라고요

처음에 이게 왜빨리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