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앨범이 명반인지 아닌지를 판단할때는 정말 많은 평가요소들을 따져봐야한다 생각함. 앨범이 가지는 파급력이나 상징성같은 요소들도 명반이라 불리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서 케이플립은 명반인지 아닌지를 평가하기엔 너무 최신작인것 같음. 음악성 면에서도 좋긴한데 퍼블릭에너미 리믹스에서 피쳐링진들이 보여줬던 퍼포먼스가 아쉬운것도 좀 걸림. 명반이란 말이 너무 가볍게 쓰인다는 윗댓에 공감함.
식케이가 이 비트들에 오토튠 빼고 강강술래를 불렀어도 비트 때문에 명반임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국힙에서 아무리 잘해도 본토 힙합이랑은 비교를 할 수가 없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걸 이휘민 선생님께서 개박살을 내셨음 권민식 선생님께서도 감히 누구를 갖다 붙일 수 없는 비트 이해도를 보여주셨고
명반이라는 말이 너무 가볍게 쓰이는데
전반적으로 식케이의 퍼포먼스가 약해서,
K-flip에서 두드러지는 건 한국 음악 샘플링, 전자음, 프로듀서의 역량이라고 보는데,
이것만으로 앨범의 주제나 중심점이 선명하게 부각되지 않는다고 봄.
그렇다고 K-flip+가 원본의 평가를 뒤집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건 아니라서.
결론적으로 K-flip+는 명반 반열에 들어갈 수 없다고 봄.
국힙 명반이 50개가 넘을 정도면 명반 기준이 너무 낮은거 아닙니까…
갠적으론 수작까지 밖에 못간다 생각
구린 트랙이 있어서
구린 트랙..?
Self hate, New anthem, Public enemy remix 세 곡이 좀 별로였음
쌉.명.반
명반이라는 말이 너무 가볍게 쓰이는데
그러면 님이 생각하는 명반은 뭔가요
시비거는거 절대아니고 궁금함
명반까진 아닌듯
막곡땜에 좀
전반적으로 식케이의 퍼포먼스가 약해서,
K-flip에서 두드러지는 건 한국 음악 샘플링, 전자음, 프로듀서의 역량이라고 보는데,
이것만으로 앨범의 주제나 중심점이 선명하게 부각되지 않는다고 봄.
그렇다고 K-flip+가 원본의 평가를 뒤집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건 아니라서.
결론적으로 K-flip+는 명반 반열에 들어갈 수 없다고 봄.
멍멍멍땜에안됨
근데 확실히 좋은 음반은 맞음
윗분들이 말하는 명반의 기준이
비프리의 몇몇 걸작들이나
버벌진트나 씨잼같이 새로운 작사법을 제시한 작품이거나
하는 기준이라면
그 반열엔 못들어갈수 있겠죠
근데 힙합 커뮤니티에서 가끔씩 추앙하는 컴필 앨범같은거
있잖아요 구성자체가 완벽하진 않은데
그 시대 최고의 땔감인 앨범
그정도 위치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못 들어갑니다
작성자는 이런 반응을 원한게 아니었을텐데ㅋㅋ
이게 명반이 아니면 명반 반열에 오른 앨범들도 재평가 해봐야 된다고 생각함
쌉인정
이거 명반아니면
국힙서 명반 적어도 50개는 다 떨궈야함
국힙 명반이 50개가 넘을 정도면 명반 기준이 너무 낮은거 아닙니까…
어떤 앨범이 명반인지 아닌지를 판단할때는 정말 많은 평가요소들을 따져봐야한다 생각함. 앨범이 가지는 파급력이나 상징성같은 요소들도 명반이라 불리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서 케이플립은 명반인지 아닌지를 평가하기엔 너무 최신작인것 같음. 음악성 면에서도 좋긴한데 퍼블릭에너미 리믹스에서 피쳐링진들이 보여줬던 퍼포먼스가 아쉬운것도 좀 걸림. 명반이란 말이 너무 가볍게 쓰인다는 윗댓에 공감함.
오 여기도 그대로 써야겠다.
명반의 기준이 ISO로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밖에 없음. 개인적인 생각으로 명반은 단순히 좋아서 되는게 아니고, 획을 긋는 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방법론 또는 장르를 확립하거나, 주제를 압도적으로 잘 표현한다거나 등.
케이플립이 준내 좋은 건 맞는데, 글쓰신 분이 말한 것처럼 국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색을 제시했다 정도로는 생각치 않음. 국내밴드 곡을 샘플링했다고 그게 한국의 색인것도 아니고 샘플링을 뺀다면 딱히 케이플립이 획기적인 방법론을 도입한 건 없다는 생각임.
그렇다면 프더비가 그랬던 것처럼 장르의 무덤에서 낭중지추한 앨범인가? 국내 멤피스 추천받으면 열명 중 열명은 프더비를 추천할 것임. 한동안 레이지가 쏟아져나온 국힙판에서 케이플립도 그럴 수 있을지?
주제는 말할 필요가 없지. 케이플립에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가 있음? 에넥도트처럼 자전적이거나 킁, 디톡스처럼 주제가 일관적이지도 못하다고 봄.
아무튼 정리하면 개인적으로는 케이플립 준내 좋아하지만 명반은 아니라고 봄. 반박 시 님 말이 다 맞음. 명반 기준은 주관적이니까. 난 노비츠키도 명반은 아니라고 보는 사람임.
자기한테 명반이면 명반인 거임
음악 얘기할 때 가장 걸러야할 부류는
A앨범은 ‘명반’은 못되도 ‘수작’은 된다, B앨범은 ’평작‘이다~~ 등
각 어휘들의 절대적 의미를 간과하고 소고기 등급 나누듯 재단할 때 + 에누킁이라는 표현 쓰는 인간들ㅇㅇ
플레이어들은 에누킁이란 표현 자체를 벌레 취급함
버벌진트 이센스 씨잼이 각자 마음의 GOAT인 거랑
현실 세계에서 커뮤 못벗어나서 에누킁 거리는 거랑 차원이 다름
여기 방구석 독서실 리스너들 무시하고 소신있게 생각하세요
양홍원도 식케이를 원탑이라 했습니다.
근데 님은 왜 명반 아니라는 글에 발작하면서 다님? 제일 걸러야 할 부류 아님?
식케이가 이 비트들에 오토튠 빼고 강강술래를 불렀어도 비트 때문에 명반임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국힙에서 아무리 잘해도 본토 힙합이랑은 비교를 할 수가 없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걸 이휘민 선생님께서 개박살을 내셨음 권민식 선생님께서도 감히 누구를 갖다 붙일 수 없는 비트 이해도를 보여주셨고
지생각이라지만
전재산걸어야한다면
전 아니요에 걸어요
저는 명반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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