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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oked I, Eminem의 Lana Del Rey 가사에 대해

Pepnorth2014.11.27 18:13추천수 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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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oked I, Eminem의 Lana Del Rey 가사에 대해


Crooked I는 얼마 전부터 KXNG Crooked라는 이름을 더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그러한 Crooked I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Eminem의 가사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Crooked I가 이번에 언급한 가사는 지난 “Shady CXVPHER”의 한 구절이라고 하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Play nice, bitch, I punch Lana Del Rey right

잘했어, x년아, Lana Del Rey 면상을 제대로


In the face twice like Ray Rice in broad daylight

두 방 갈겨버리지, 마치 백주 대낮의 Ray Rice처럼


Eminem "Shady CXVPHER" 中


이 가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Lana Del Ray와 Ray Rice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Lana Del Rey는 “Ultraviolence”라는 곡에서 가정폭력을 이야기한 바 있으며, Ray Rice는 가정폭력 사건으로 인해 팀에서 방출된 전 미식축구 선수입니다. Ray Rice와 Lana Del Rey의 사건을 절묘하게 이어서 하나의 펀치라인을 만든 것인데요. Azealia Banks가 이 가사를 비난하며 Lana Del Rey의 편을 들어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인터뷰에서 Crooked I는 '원래 Eminem의 가사는 그렇다.'라며 Eminem의 가사를 이해했다고 합니다. Crooked I 왈,


그분들 전에 Eminem 노래는 들어본 적 있으시대? Eminem은 계속 그런 가사를 쓸 거라 세상을 등지시지 않는 이상 계속 듣게 되실 텐데. 나한테 싸이퍼란 곧 피 튀기는 스포츠나 다름없어. 부들부들한 가사를 위한 사이퍼는 없잖아.”


이어서 Crooked I는 Slaughterhouse와 Black Hippy의 콜라보 앨범의 가능성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나도 했으면 좋겠어. 얘기도 좀 오갔고, 난 이미 자세를 잡고 있거든. 준비 끝났어. TDE가 그간 이룩한 움직임 같은 성과도 존중하고, 거기 애들 다 재능있다고 생각해. 다시 한 번 말하는데, 난 출격 준비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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