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무대에서 오랜만에 컴백한 GD를 필두로
태양, 대성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고 합니다.
근데 이를 두고 몇 기사에서는 빅뱅 완전체의 무대로 제목에 소개를 하더라고요
과연 지금의 3명의 빅뱅을 완전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빅뱅이 과거,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 까지
GD의 역량과 지분이 상당히 큰 위치를 차지했다는 것은 저도 동의하지만
탑도 빅뱅의 색깔에 확실히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승리도 1인분의 역할은 제대로 했다고 봅니다)
몇 쇼츠 댓글을 보면, 현재 탈퇴한 탑에 대해서 이기적이라는 토로를 많이 볼 수 있데
개중 빅뱅 아니었으면 아무것도 아니었을 놈이 기껏 받아 줬더니 배은망덕하다 라는 내용도 본 적이 있습니다.
(원래 지디, 태양 둘이서만 데뷔하려던 것을 빅뱅 그룹으로 만들었다는 비하인드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인거 같은데
과연 둘만 데뷔 했을 때 빅뱅만큼의 파급력을 가질 수 있었을 지는 확실히 답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낭만화된 추억을 미화된 채로 남기고자 하는 방어 기제로 보이는 것은 착각일까요
승리는 정말로 못된 짓을 했고
탑도 개인의 과오가 크긴 하지만
이 둘이 없는 빅뱅을 완전체라고 부르는 것의 어색함은 쉬이 지우기 어렵습니다.
잘못한 내용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되
과거의 공로/기여에 대해서 마저도 철저히 역사 소실을 하듯이 지워버리려는 모습을
개인적으로는 마냥 긍정하기는 쉽지 않은 기분입니다.
만에 하나, 먼 훗날
탑이 다시 재활동 의사를 내비치고 복귀를 하여
넷이서 같이 무대를 하게 된다면
그때는 언론이 그 날의 빅뱅을 완전체라고 불러주게 될까요?
(사실 연예인들에 대한 과한 도덕적 잣대,
캔슬 컬쳐에 대해서도 좀 더 다루는 글로 완성하고 싶었으나
스스로 납득할 만한 논리를 세우기 어려워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첨언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도덕적 잣대, 캔슬 컬쳐를
PC 지지자들의 과격성과 결이 같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렇다고 '범죄자 새기 한명과 약쟁이 없는 빅뱅~'
이럴 순 없으니 그냥 띄워주는거죠
개인적으로 완전체라 부르려면 승리는 몰라도 탑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탑은 있어야 완전체긴 한데 머 기사니까 ㅋㅋㅋ걍 그러려니 하셈
솔직히 승리는 범죄가 존나 큰 편이기도 하고 음악 들을때도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서 음색이나 다른 매력들이 크게 안 느껴져서 별로 아쉽지는 않은데 탑은 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저음역대가 있어서 아쉽긴 합니다....
솔까 빅뱅에 승리는 범죄 전부터 필요없긴 했음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3명이 어케 완전체임ㅋㅋ
팬들 탑 나가니까 이제 와서 약쟁이 필요없다고 하는거 웃기던데
탑은 필수 멤버이긴 한데
근데 뭐 과거의 기여는 사실 팬들 이전에 탑 개인이 다 지워버릴려고 하고 있어서..
자업자득인듯.
탑 까이는것중에 개웃긴 댓글이
대마한놈 꺼져서 속이 시원하다 ㅋㅋㅋ
말을 아끼겠습니다
완전체라 하기엔 좀 아쉽...
걍 컴백이죠
완전체는 5명이 다 있어야 완전체인거고
하지만 이제 그건 불가능한거고 ㅋㅋ
탑 사건사고 없이 래퍼로 계속 활동했으면 지코급으로 떴을텐데 안타까워요 ㅠㅠ 제가 좋아하는 래퍼 음색 TOP5 안에 들어서
걍 탑이랑 승리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으니, 3명이라도 이걸 완전체로 각인시켜야하는 거죠 ㅋㅋ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돼요
냉정하게 빅뱅의 '음악'에서는 대성보다 승리 기여도가 더 컸다고 생각함
대성 목 관리도 너무 못해왔고 트로트 같은 뽕끼가 심해서
BAD BOY 같은 곡에서는 있으나 없으나 했음
아니 탑 본인이 탈퇴를 했고 본인 기사 수식어 빅뱅에 엑스쳐서 인스타까지 올리며 부정하는데 현재 기준 완전체가 맞죠. 본인이 부정하는데 언제까지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짐?
MAMA 무대 보는데 판타스틱 베이비에 붐샤카라카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그게 핵싱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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