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곡을 듣고 어? 뭐지 싶었던건 기대한 곡이 아니었음
저의 협소한 생각으로는 미국에는 저스틴비버가 있다면 한국에는 지디가 있다 라는 정도로 비유 하고 싶은데
유명인으로 사는 삶에 대한 고찰 이런걸 풀어낼 줄 알았는데 7년만에 싱글하나 냈고
가사를 보지 않으면 모르는 랩만하고 끝나는 곡이어서 이게 뭐지
뭘 말하고싶은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음
( 선싱글인지 몰랐음 그런 언급이 없었음 보통 선싱글이면 몇월 몇일 앨범전곡 공개라고 적어둠 )
그 후에 두번 세번 반복해서 가사 보고 들으니 하고 싶은말이 무엇인지 다른 장치들이나 이런것들도 준비를 많이했다 느껴졌고
어떤 한 장르를 특정해서 가져온것도 아니고 그냥 새로운걸 했다는 느낌이어서 나름 신선했음
다만 내가 기대한게 아니어서 구리다 라고 생각들었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나요?
주변에 지디음악에 대한 평을 묻는분들이 많아서 제 생각을 말하고 싶지만 그냥 아쉽다 라고 말하는데
( 막상 이렇게 설명하면 그게뭐야 난 좋은데? 라는 답변이 돌아오는게 보통이라 말을 아낍니다ㅎㅎ )
내가 예상했던, 바랐던 느낌의 곡이 아니라는 이유로 구리다고 판단하기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저는 일단 가사를 보면 아주 최근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이번 앨범이 옛날 곡 모음은 아니겠다는 생각에 기대되는 정도네요
예상되는 음악을 내주길 바란게 아닙니당 오히려 예상 못한걸 가져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가 컸던 것 같네요
이번곡이 비교적 최근일을 다룬거면 나머지 곡들은 제가 생각한 주제들로 가져올 수 도 있겠네요
구리다는 워딩을 쓸만한 음악은 아닌거같은데 ㅇㅇ 똥냄새 나는 정도의 음악이어야 구리다는 말을 쓰지 ( 손심바 or 스윙스앨범정도 되야 ㄹㅇ 똥구린내 풀풀남 ㅋㅋ)솔직히 걍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가수 답게 대중적으로 좋아할만한 음악이였고 지난 세월 본인이 겪은 다양한 사건들의 메세지가 있어서 전 좋게들었어요.
첫 댓글에 구리다라 평을 주관적으로 쓸 수 밖에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댓글이었는데 이댓글 보니 좀 어지럽네요
지디가 대중가수가 내놓을만한 예상되는 음악을 내놓았는데 그건 구리지 않고 손심바나 스윙스는 기존에 힙합팬들이 좋아할만한 음악을 내놓았는데 구리다는거니 '구리다'는 워딩은 주관이 들어간 워딩이므로 누구나 써도 된다는말인가요?
파워도 똥구린내 풀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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