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제작진이 cj에서 만드는 사실상 쇼미 후속작 아니에요? 끝물 다 빠져서 티빙에서만 해주지만
쇼미가 별로인 이유는 미디어라서가 아니라 힙합에 대해서 왜곡한게 엄청 많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근데 더 알릴 수 있는 기회인데 왜 싫어하냐 그러는 걸 보면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인지 "쇼미더머니"를 좋아하는 사람들인지 ㅈㄴ 의심스럽습니다
쇼미없어서 레이블들이 망하면 그건 그냥 말그대로 쇼미에 기생한거잖아요. 언제든 없어져도 안 이상한 상태였다는 뜻인데 레이블들 해체하는 거보니까 저런 프로그램 있어야 한다! 는 논리는 선후관계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 못되었죠.
도대체 전세계 한국말고 어느나라 힙합씬이 오디션 프로그램 하나에 목메달아요.... 또 이미 베테랑, 프로 래퍼들이 그렇게 많이 오디션 참가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씬이 도대체 한국말고 어디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러면서 앨범 낼 때는 다 자존심 센척, 내가 짱인 척, 내가 짱인데 다른 래퍼한테 두 손 모으고 겸손하게 평가를 왜 받아요?
우리나라만의 기이하고 불성실한 과외형 랩레슨이 이렇게 많은 이유도 사실 그 쇼미 덕택인데 랩 레슨은 욕하고 쇼미, 랩퍼블릭은 환영한다? 말이 안되는 소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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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 ㄴ
반박을하고 싶으면 근거를 가지고 반박을해 호들갑이라고 뭉뚱거리지 말고
내용 다 존나 공감하는거랑 별개로
아시아 힙합은 다 쇼미영향인지 뭔지
힙합오디션이 다 활성화는 돼 있긴 함
물론 한국은 지금 침체기라서 노관련.
오디션이 존재하는 거랑 별개로 한국 만큼 베테랑들 참가 많이하고 프로래퍼 90퍼센트 가까이가 기생하는 나라는 본적이 없는데 혹시 알려주실수 있나요??
막줄 추가.
솔직히 존나 답답하긴 합니다 명색이 힙합인데 자식 잘 봐달라고 굽실거리는 것도 아니고 방송국 시종질 자처하며 인기 연명만 하면 되는 걸까요
단점도있지만 그래도 힙합 프로가 아예 없는거보다야 낫죠
한국 문화시장에서 방송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알지만은 씬이 있고 기폭제로써 방송의 역할이 있는 거지 씬이 침체니까 방송이 필요하고 모두가 힙합의 사활을 방송에 거는 현 분위기는 너무 기형적이라고 느껴요 저도 쇼미더머니가 없을 때부터 힙합을 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대중에게 일말의 관심도 못 받던 때도 잘 압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에는 모두가 힙합만을 바라보고 힙합을 했어요 근데 지금은 힙합보다 시장을 먼저 바라보고 거기에 다 초점이 맞춰진 것 같아요 솔직히 너무 잘못됐다 느낍니다
확실히 지금 씬이 꽤침체기니 사활을거는거겠죠 ㅜ
사실상 힙합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힙합에 대한 왜곡을 하나 둘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11년을 하는게 도대체 어떻게 힙합 프로그램이에요.
진짜 힙합이 인기가 많아지는 거면 덜 답답하죠. 사실 힙합이 인기가 있었던게 아니라 쇼미더머니가 인기가 있었던 거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 사람이 많은건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장르팬들이 생각보다 힙합에돈을 안쓰거나 덜쓰니까 결국래퍼들이 쇼미에많이 지원하는것도 없진않은듯합니다..
장르팬들이 생각보다 힙합에 돈을 안 쓰는게 아니라, 힙합에 돈을 쓰는 장르팬의 숫자를 못 늘린게 문제인거죠. 반대로 냉정하게 말하면 그정도의 매력이 없는 겁니다. 또한 돈이 안된다, 돈이 된다가 모든 일의 핑계가 된다면 세상에 비판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 유럽에도 알려진 래퍼들 중에서도 한국 래퍼들 보다 돈 못버는 래퍼들 널렸어요. 돈벌이가 힙합에 대한 왜곡을 일삼는 프로그램에 나가는 당위가 되지는 않죠. 쇼미더머니는 힙합에 대한 왜곡을 일삼는 프로그램이고 거기에 나가는 건 구리다 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돈을 쓰게끔 플레이어들이 도대체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쇼미 나오고 거기 맞춰서 행사 돌고 하는데 어떻게 돈을 더 쓰나요? 그냥 앉아있으면 1년에 한번씩 tv로 힙합 경연대회 해주고, 대형 페스티벌 위주로만 행보를 펼치는데
피지컬 cd, 바이닐 실물 퀄리티가 그렇다고 다른 장르에 비해 우수하나요?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은데 공연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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