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글 보고 말하는건데
외국으로 치면 엔터더우탱이나 일매릭이 지금 들으면 솔직히 상당히 올드한데
누명보다 훨씬 옛날에 나왔으니 어쩌면 당연한거일지도
그렇다고 해서 그게 평가절하된다면
뭐 나온지 오래안된 킁같은 앨범도 20년뒤쯤에는 당연히 구려지겠죠? 뭐 카드 갱신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치면 모든 옛날 명반은 싹 다 초기화되고 요즘 음악만 쳐줘야하는건지;;
갑자기 무슨 지령이라도 내려온듯이 단체로 까니 이해가 안되네요
외국으로 치면 엔터더우탱이나 일매릭이 지금 들으면 솔직히 상당히 올드한데
누명보다 훨씬 옛날에 나왔으니 어쩌면 당연한거일지도
그렇다고 해서 그게 평가절하된다면
뭐 나온지 오래안된 킁같은 앨범도 20년뒤쯤에는 당연히 구려지겠죠? 뭐 카드 갱신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치면 모든 옛날 명반은 싹 다 초기화되고 요즘 음악만 쳐줘야하는건지;;
갑자기 무슨 지령이라도 내려온듯이 단체로 까니 이해가 안되네요
우탱, 나스를 비교 예로 드시니까 갑자기 이해가 확 오는 지점이 있네요. 저는 우탱, 나스, 누명을 갓 힙합 좋아하던 중고딩 시절에 직접 들었었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들어도 촌스럽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왜냐면 저에겐 저 시절 붐뱁들이 근본이자 출발점, 기준점이었거든요. 오히려 탑승수속이나 파급효과는 지금 들으면 촌스러워서 듣질 못하겠습니다. 저랑은 시기가 맞지 않기 때문이겠죠. 이미 머리가 클만큼 큰 시점에 들은 앨범이기 때문에 저에게 클래식으로 자리잡진 못한 것 같습니다.
역으로 일리네어, 저스트뮤직 시절에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들은 그 음악들이 기준점이 되고 클래식이겠죠. 그럼 그 전 시대에 지나간 누명이나 헤비베이스, 언디스퓨티드 같은 앨범들은 좋긴 하지만 분명 그 사람들에겐 촌스러운 지점이 있을 겁니다. 그 사람들의 기준점은 OG 붐뱁이 아닐거니까요.
누명이 발매된 한참 후에 힙합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누명이 누에킁에 들어가기엔 좀 촌스럽다고 생각할거고, 누명시기에 힙합을 듣던 사람은 킁은 그 정도는 아닌데… 라고 생각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넥도트는 상대적으로 그 중간 지점에 위치해서 편차가 좁은 것 같고요.
피타입 하보카, 헉피 리드미션 같은 앨범들도 아마 비슷한 지점에서 올드유져들에게 더 먹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기준으로 본다면 차라리 장르를 완전히 탈피해서 독보적인 프더비가 낫지, 킁이나 노비츠키는 그 정도로 쩔진 않거든요.
지금 엘이가 누에킁누에프 이 난리 부르스인것도 아마 세대차이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랑 생각이 완전 같으시네요
우탱, 나스를 비교 예로 드시니까 갑자기 이해가 확 오는 지점이 있네요. 저는 우탱, 나스, 누명을 갓 힙합 좋아하던 중고딩 시절에 직접 들었었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들어도 촌스럽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왜냐면 저에겐 저 시절 붐뱁들이 근본이자 출발점, 기준점이었거든요. 오히려 탑승수속이나 파급효과는 지금 들으면 촌스러워서 듣질 못하겠습니다. 저랑은 시기가 맞지 않기 때문이겠죠. 이미 머리가 클만큼 큰 시점에 들은 앨범이기 때문에 저에게 클래식으로 자리잡진 못한 것 같습니다.
역으로 일리네어, 저스트뮤직 시절에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들은 그 음악들이 기준점이 되고 클래식이겠죠. 그럼 그 전 시대에 지나간 누명이나 헤비베이스, 언디스퓨티드 같은 앨범들은 좋긴 하지만 분명 그 사람들에겐 촌스러운 지점이 있을 겁니다. 그 사람들의 기준점은 OG 붐뱁이 아닐거니까요.
누명이 발매된 한참 후에 힙합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누명이 누에킁에 들어가기엔 좀 촌스럽다고 생각할거고, 누명시기에 힙합을 듣던 사람은 킁은 그 정도는 아닌데… 라고 생각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넥도트는 상대적으로 그 중간 지점에 위치해서 편차가 좁은 것 같고요.
피타입 하보카, 헉피 리드미션 같은 앨범들도 아마 비슷한 지점에서 올드유져들에게 더 먹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기준으로 본다면 차라리 장르를 완전히 탈피해서 독보적인 프더비가 낫지, 킁이나 노비츠키는 그 정도로 쩔진 않거든요.
지금 엘이가 누에킁누에프 이 난리 부르스인것도 아마 세대차이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지령이 내려왔을수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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