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나스, “요즘 랩의 감흥은 일주일을 못 가는 것 같아”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1.03.08 16:14추천수 5댓글 24

나스 현세대 랩.jpg


나스를 밤새우게 하는 현세대 래퍼는 없다.


지난 2020년 발표한 13번째 스튜디오 앨범 [King's Disease]와 함께, 나스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에까지 자신의 족적을 남기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특히 [King's Disease]에는 돈 톨리버(Don Toliver), 릴 더크(Lil Durk), 파이비오 포린(Fivio Foreign) 등의 현세대 래퍼들이 참여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본작을 통해 나스는 현 힙합 씬을 이끌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과도 협업할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내비쳤지만, 그와 별개로 요즘 발매되는 랩 음악에 큰 감흥을 느끼진 못하고 있는 듯하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스는 그 어떤 래퍼도 자신을 "밤새우게 하지 못한다"라고 발언했다.


요즘 랩 씬은 분명 잘 굴러가고 있지만, 날 밤새우게 만드는 정도의 인물은 없는 것 같아. 새로운 랩 음악들 들어보면 진짜 좋다는 생각은 하는데, 다음 주가 되면 굳이 다시 듣는 일이 없다고 해야 하나.”


한편, 나스는 그럼에도 자신에게 큰 영감을 줬던 현세대 아티스트로 세상을 떠난 팝 스모크(Pop Smoke)의 이름을 거론하며 "문화를 움직이고 있었다"라고 추억했다.


젊은 왕이 치고 올라오는 거 참 보기 좋았었는데. 분명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존재였잖아.”



CREDIT

Editor

snobbi

신고
댓글 24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