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를 밤새우게 하는 현세대 래퍼는 없다.
지난 2020년 발표한 13번째 스튜디오 앨범 [King's Disease]와 함께, 나스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에까지 자신의 족적을 남기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특히 [King's Disease]에는 돈 톨리버(Don Toliver), 릴 더크(Lil Durk), 파이비오 포린(Fivio Foreign) 등의 현세대 래퍼들이 참여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본작을 통해 나스는 현 힙합 씬을 이끌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과도 협업할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내비쳤지만, 그와 별개로 요즘 발매되는 랩 음악에 큰 감흥을 느끼진 못하고 있는 듯하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스는 그 어떤 래퍼도 자신을 "밤새우게 하지 못한다"라고 발언했다.
요즘 랩 씬은 분명 잘 굴러가고 있지만, 날 밤새우게 만드는 정도의 인물은 없는 것 같아. 새로운 랩 음악들 들어보면 진짜 좋다는 생각은 하는데, 다음 주가 되면 굳이 다시 듣는 일이 없다고 해야 하나.”
한편, 나스는 그럼에도 자신에게 큰 영감을 줬던 현세대 아티스트로 세상을 떠난 팝 스모크(Pop Smoke)의 이름을 거론하며 "문화를 움직이고 있었다"라고 추억했다.
젊은 왕이 치고 올라오는 거 참 보기 좋았었는데. 분명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존재였잖아.”
CREDIT
Editor
snobbi
관련 콘텐츠
- 자막영상 Nas (Feat. A$AP Rocky and DJ Premier)... *6
- 국외 뉴스 나스, 에이셉 라키와 프리모 참여한 새 ... *7
- 국외 뉴스 뉴욕 퀸스, 9월 23일 ‘나스의 날’로 공... *14
ㅇㅈ합니다
Hip Hop is Dead, pt 2가나요?
콜이랑 리믹스 하면 좋겠다
공감합니다
일매릭 감흥은 50년 넘게 갑니다
미국도 똑같구나
팝스모크 진짜 너무 아쉽다
우주랩ㄷㄷ
얼스웻을 들어보십시오 형님
rip pop
댓글 달기